[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논란이 사실상 거짓으로 비춰지는 양상이다. ‘술자리 회유 논란’을 반박중인 검찰의 주장은 일관된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세부적으로 번복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이 전부지사 입장을 토대로 검찰에 공세수위를 높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동이 오히려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사람 모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의 피의자 신분인 만큼, 이 전 부지사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모습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원내대표로 부상하는 등 국민의힘이 ‘도로 친윤당’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데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하고 따로 갔나? 같은 노선으로 가지 않았나”라고 응수했다.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는데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일 “범죄 피고인인 피화영 전 부지사의 사법 방해 거짓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법사위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범죄피고인-변호인-뒷배가 합심한 악질적 사법 방해, 헌법과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법정에서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발언을 두고 검찰이 재차 반박하고 나섰다.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 중 변호인 측 피고인 신문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한 바 있다.이에 대해 더불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술자리 회유 의혹’으로 검찰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종배 시의원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피고발인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통해 ‘구속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의 BBQ치킨이 올해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9일 밝혔다.BBQ는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을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를 잇고 있는 중심 국가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식도락을 즐기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필리핀, 1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 세계인들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말레이시아 등 해외 57개국에서 한국의 맛을 더한 K-치킨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BBQ는 프랜차이즈 종주국이라고 알려진 미국의 뉴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을 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당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또한 지난 1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폐쇄회로)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 전 부지사의 발언은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이 총선 직후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그런데 당적을 ‘무소속’으로 기재했는데, 민주당에서 제명이 됐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사자는 징계 회부와 관련해 “아니다”라고 답했는데,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풀이돼 논란이 전망된다.13일 지역 정가 등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 동구의회 김세은 의원이 지난 12일께 의회사무처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사직서 제출 당시 김 의원은 정당 소속을 ‘무소속’으로 기재했던 것.동구의회 동료 의원들은 “중앙당 차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에 대해, 고은광순 씨가 본인의 이모를 거론하며 ‘우리 이모가 김활란(이대 초대 총장)에게 걸려들어 미군 성접대를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과 관련, 이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는 9일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고은광순 씨를 비롯해 10여명은 지난 8일 이대 정문 앞에서 ‘김활란의 친일·반여성 행각을 직시하며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해당 기자회견에서 고은광순 씨는 본인 이모 은모 씨가 1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강원 강릉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국 정치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직격하며 여권 지지를 우회적으로 호소했다.권 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거짓말을 모국어처럼 쓰는 사람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위선과 이중성으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정치인이 자신의 삶과 정반대인 언어를 나열할 때 정치는 더없이 비루해진다. 오늘 이 대표의 기자회견이 바로 그 전형”이라며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안양 동안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지난 8일 유세현장에서 “아이고~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에 대해 제기된 불륜과 아동학대에 대한 의혹 해명 대신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감옥 보내는 날”이라고 했다.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이틀 남겨놓은 지난 8일 저녁 이 후보는 자신의 유세차량에서 “우리 아이들이 있는 학교 앞에도 저런 걸(이재정 의혹 현수막) 게시한다. 영상도 틀어댄다”면서 “아이고~ 우리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 후 본인 차량에 올라 ‘일하는 척 했네’라고 발언한데 대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일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이재명 대표는 앞서 지난 7일 밤 11시께 계양을 거리 인사를 마친 뒤 본인 차량에 탑승, 차창 밖 유권자들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든 뒤 “일하는 척했네. 아이고 허리야. 허리가 너무 아파”라고 발언한 사실이 유튜브 ‘이재명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라이브 방송 후 종료된 줄 알고 이런 말을 한 것이란 분석이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강원 강릉 후보는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를 향해 “이번 총선 최악의 막말 후보”라면서도 “야당이 구조적으로 저열화됐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로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권 후보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 최악의 막말 후보는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이다. 망언의 양과 질에서 독보적으로 최악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나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맺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둥,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심재철 후보(경기 안양 동안을)가 연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심 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에 주력하는 가운데 후보자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상대 후보의 불륜·아동 협박에 대한 연설·대담 차량의 영상 상영과 관련해 상대 후보 측이 지난달 말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 제기하였으나 수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심 후보 측은 "선관위는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사실 여부를 판단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고기를 먹고도 삼겹살이라고 한 것으로 의심되는 SNS글이 올라왔다. 이 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거짓 서민 코스프레’라고 저걱했다.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엑스에 인천 계양구에서 유세 후 올린 게시글에서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메시지와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올렸다.그런데 문제는 지난 5일 이 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이다.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다녔던 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의 부인인 성희승 화가가 SN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반란’이라고 해석하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사장은 민주당 용인정 경선에서 이언주 후보에게 탈락한 바 있는데, 그 부인인 성 화가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훌륭한 사람에게 권한이 오지 않는 한국 정치판’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문제는 이 글 내용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것. 성 화가는 이 글에서 윤석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을 후보와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후보 간 치열한 공방전이 연출되고 있다.박성중 후보는 김기표 후보가 과거 의뢰인에게 전관예우를 내세우며 수임료를 현금으로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반박한데 이어, 박 후보의 세금 탈루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을 시도했다.그러자 박성중 후보는 의뢰인에 대한 김기표 후보의 2차 가해를 폭로하며 재역공을 가했다.이런 가운데 김기표 후보의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땅 짬짜미 거래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자유대한호국단(이하 호국단)은 김기웅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고발했다.호국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기웅 후보자는 지난 2일 치러진 KBS 대구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2007년 8월 22일 ‘NLL 관련’ 국정브리핑 기고문의 내용에 대해 허위의 사실을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호국단은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김기웅 후보의 2007년 8월 22일 국정브리핑 기고문의 내용에 대해 ‘우리 측이 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KBS 직원에게 제보를 받아 ‘우파 중심 인사로 조직을 장악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18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등 기득권 언론단체들의 편파와 불공정에 맞서기 위해 현업 언론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2일 “민노총 언론노조와 MBC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선전‧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언총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와 간치 촉구하며 “이른바 대외비 문건을 장기간 보관해오다 총선을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인천 서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변호사 수임 건수 고의누락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1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서구발전협의회, (사)한국장애인 노동조합 총연맹, (사)환경감시중앙본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청라주권시민연대, (사)푸른보석청라, (사)에버그린, 청라그린포럼 네트워크, 인천환경보존연맹 등 9개 단체는 “민주당 이용우 후보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고 온 변호사 출신 이용우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