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 SK하이닉스는 25일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전개했다.이날 SK하이닉스 임직원 30여 명은 복대교·죽천교 부근에서 가경천 내부와 산책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하천 외에도 인근 도로변과 공원 부근, 주차장까지 살피며, 전반적인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1사 1하천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SK하이닉스가 지난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M15X에 건축비 5조 3000억 원을 포함해 총 20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 10월 청주시, 충북도와 M15X 신규 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당초 15조 원에서 총 20조 원 이상으로 조정했다.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종합지원 TF를 구성해 SK하이닉스 신·증설 투자에 대한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SK하이닉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22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지만 하락폭을 아직 만회하지는 못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은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기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중동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한 점도 타격을 줬다.18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와 차세대 메모리반도체(HMB)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략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2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HBM은 지난해부터 열풍이 불고 있는 챗GTP 등 인공지능(IAI) 분야에서 필수인 메모리 반도체다.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중앙처리장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코스피 260선이 붕괴되고 이 달 들어 시가총액 127조원이 증발하자 개인투자자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전달 대비 154.77p(5.6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기준 2591.8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코스피 전체 시총만 127조1220억원 감소한 것이다.코스피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표적인 반도체 대장주들을 향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꺾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그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더퍼블릭=최얼 기자]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이 파다해지는 양상이다.인공지능(AI)을 제외한 자동차, 스마트폰, PC 교체 수요가 정체된 탓에 삼성전자가 미국 파운드리 신공장 가동 시점을 1년 이상 늦췄고, 대만 TSMC도 올해 파운드리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에서 비롯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업황 둔화 신호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확인된다. 파운드리 필수장비 기업으로 알려진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신규 주문액은 작년 4분기 56억유로에서 올해 1분기 6억5000만유로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탄생한다.18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에 의해 추진했다.시는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식재해 총 24만본(5000㎡)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는 솔밭공원에 맥문동을 심고, SK하이닉스는 공원 내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과 함께 시민과 함께 즐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끝나면서 그간 총선을 의식해 올리지 않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장 14일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다음 달 1일자로 공급비 조정에 들어간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와 공급비로 구성된다. 원료비는 발전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를, 공급비는 가스공사 등 공급업자의 제조시설·배관 등에 대한 투자·보수 회수액을 의미한다.이 가운데 공급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천연가스 공급비 조정기준 관련 고시에 따라 매년 5월 1일 조정하게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일본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가 이르면 오는 10월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에 빠졌지만, 업황이 회복세로 반전되면서 상장 논의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인다.16일 요리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키옥시아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은 지난 15일 키옥시아에 1조엔(약 9조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해 준 일본 은행들과 만나 상장 계획안을 전달했다.키옥시아는 낸드플래시 생산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글로벌 3위 기업이다. 도시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을 통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이 결정됐지만, 21대 국회는 아직 한 달 넘게 남아있는 상태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다음 달 29일까지다.이러한 가운데, 12일 아시아경제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기업들이 ‘규제 완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50개 기업 중 74%가 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입법 아젠다는 ‘기업활동 규제 개선’을 꼽았다. 또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정책과제로는 ‘킬러 규제 발굴 확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9일 AI(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세계 3위 도약 의지를 내비침과 동시에 '국가AI위원회' 신설 계획을 내놨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 반도체로 무게 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미래가 AI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진단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하며 그에대한 방법론으로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 향후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국가 전략을 직접 챙기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에 10나노(nm·10억분의 1m)급 6세대(1c) D램을 양산한다. 로드맵에 차질이 없을 경우, 올해 말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삼성전자보다 빠르다.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3분기 내로 10나노급 6세대 D램을 고객사 인증하고 양산에 돌입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현재 주력 D램 제품은 DDR5 16Gb(기가비트)로 인텔의 서버용 플랫폼과 호환성을 공식 인증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고객사 인증을 마치면 2개월 이내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SK하이닉스의 D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2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과거 ‘막말’로 인해 비판 받고 있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와 부동산 대출 논란을 빚고 있는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들 의원이 모두 과거 발언 등에 대해 사과했고, 이후 일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으로 정리하는 분위기다.7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강민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에 대한 질의에 “중앙당에서 이미 정중한 사과를 권고했고, 이에 따라 김 후보가 사과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야권 후보자들의 각종 도덕성 논란들을 집중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정양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묻지마 투표로 이런 범죄자들이 득세하고 승리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할거고 윤리와 도덕성 그리고 법의 공정성이 문제가 될 거라고 유권자들이 엄중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부위원장은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단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은 중개형ISA계좌 고객 대상으로 ‘이사(ISA)하면 KB증권이핫한 주식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KB증권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B증권 중개형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 증권사 또는 은행의 ISA계좌를 KB증권으로 이전하면 입금 금액에 따라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기존 KB증권 중개형ISA 계좌 보유 고객도 1백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5만원까지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골드바, 주식 등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 이하 CACA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CACA는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인공지능(AI) 열풍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업계 선두 주자인 SK하이닉스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AI 메모리 경쟁에서 삼성을 배제하지 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고성능 AI 메모리 칩 분야에서 삼성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라이벌과의 기술적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고 분석했다.WSJ는 “삼성전자가 적어도 AI 경쟁의 첫 번째 열전에서는 뒤쳐졌다”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시장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돈 가운데, 1위는 평균 연봉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에쓰오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보였다.1일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 직원의 평균연봉(30대 기업 총 급여/직원 수)은 1억12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1억1439만원) 대비 1.7%(190만원)가량 감소한 수치다.30대 상장사는 시가총액 상위 업체 가운데 금융회사와 주요 지주회사를 제외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9천원에서 10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엔비디아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과 이를 위한 테스트 승인 등에 대한 논란이 불필요하고, 삼성전자가 주 고객인 AMD에 HBM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2일 채 연구원은 "HBM3(4세대 HBM)까지 8단 제품만 사용하는 엔비디아와 달리 AMD는 12단 제품을 메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HBM이 비트 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난달 보합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D램의 경우 2개월 연속 가격이 동결됐다.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지난달 29일 기준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1.8달러를 기록했다.D램 가격은 지난 2021년 7월(4.10달러)를 고점으로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가 공급업체들의 잇단 감산에 지난해 9월(1.30달러)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이어왔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분기 D램 가격이 전분기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