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민주당의 공천문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변호사로 분류됐던 인물들이 여러 논란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이 대표의 법률대리인을 총괄한 것으로 전해지는 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후보는 전세사기 변호 및 검찰시절 특활비 논란이 불거졌고, 민변출신 영입인재인 이용우(인천 서구을) 후보는 공천 직후 미신고 수임 사건 500건 한꺼번에 등록하는 등 변호사법 위반논란이 불거졌다.이에 국민의힘은 이들을 공천한 이 대표를 겨냥해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이재명 법률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막말, 갭투기 의혹, 대장동 사건 관계인 변호 등의 이력을 지적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천(사심공천)’을 비판했다.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종합상황실 홍석준 부실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도대체 민주당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도덕성 기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아스럽다”면서 “500여건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공천이 확정되자 늑장 신고한 이용우 후보(인천 서구을), 노무현 전 대통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말 퍼레이드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종합상황실 홍석준 부실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와 같이 비판하며 “지난 22일 (이재명 대표는)충남 당진 유세에서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하면 된다’며 중국에 대한 굴종적 사대주의 본색과 동북아 지역 안보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더니, 23일엔 경기 포천에서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다’며 국민을 상대로 공포와 불안을 부채질하는, 과연 대한민국 정치인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상식 이하
[더퍼블릭=최얼 기자] 4·10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헤경 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재부상하는 모양새다.지난 6일자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부부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전 경기도청 7급 공무원)의 직전 근무자였던 오모 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한다.오 씨는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에 취임한 2018년 5월부터 3년 가까이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한 인물로,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공익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이 7일 기준 254개 지역구 중 84%인 213곳에서 지역구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막판 파열음이 터지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그간 미뤄온 ‘뇌관’인 서울 강남권, 영남권 등 ‘텃밭’에서 물갈이에 착수하자 탈락한 현역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막판에 진통이 생기는 모습이다.6일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유경준 의원은 공관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를 신청했다. 강남병에는 영입 인재이자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전략공천됐다.유 의원은 공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유영하 변호사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논란과 관련해 “시스템과 데이터에 의한 너무나 당연한 단수 공천이고 오해하는 것”이라며 일축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탄핵의 강을 되돌아갔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취재진의 질의에 “시스템 공천에 기초한 수치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위원장은 유 변호사 공천에 대해 “데이터로 보면 점수 차이가 많이 난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단수 공천을 하면 박 전 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권 총선 후보 배치 전력을 두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특히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공천 여부에 따라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배제)나 지역구 재배치 등이 확정돼 정치권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중 현재까지 단수추천 99곳, 우선추천 4곳을 확정해 103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61곳은 경선을 실시하기로 한 반면, 78곳은 결정을 보류했다.보류 지역 중에서도 영남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김포 등 서울 인근 경기도 지역을 서울로 편입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정책을 추진한데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가뜩이나 비대한 서울을 더 비대하게 만들어 수도권 집중을 강화하는 몰상식한 정책’이라고 맹비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31일 “문 전 대통령이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문 전 대통령은 지난 29일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서울 메가시티 정책은 가뜩이나 비대한 서울을 더 비대하게 만들어 수도권 집중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JTBC 측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재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틀린 자막으로 송출해 가짜뉴스가 확대된 점을 지적하며 “영상 관련 제작진을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했다.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JTBC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에 방문해 ‘정부가 매출 오르게 많이 힘껏 하겠습니다’라고 발언한 장면에 ‘배추 오르게 많이 힘 좀 쓰겠습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해 방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허위 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인 탄핵요구로 인해 34개사 141개 방송국 재승인 재허가가 불발됐다”며 “국민 방송권을 박탈하고 모든 피해를 국민에게 떠넘기는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정당일 수 없다”고 규탄했다.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박성중, 김병욱, 김영식, 윤두현, 허은아, 홍석준)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이동관 전 위원장의 탄핵을 무리하게 밀어붙여 자진사의를 표했고 이로 인해 식물부처가 되어버린 방통위가 오랜 기간 지켜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방심위가 개인정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28일 “방심위 민원인 사찰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여당 과방위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매체가 결탁해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을 사찰한 의혹이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여당 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21일 더불어민주당 과방위원들을 향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골자로 하는 우주항공청법안을 당장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억지 고집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우주항공청 설립이 지연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한민국은 지난 5월,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국 우주산업도 30년 땀방울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방송3법(방송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4일 “민주당이 공영방송 영구장악 흉산으로 강행했던 방송3법의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는 국민을 위해 이소당연(理所當然-당연한 이치)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통령의 친구를 당선시키기 위해 경쟁자에 대한 수사를 하명하는 등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3부(김미경‧허경무‧김정곤 부장판사)가 지난달 29일 핵심 피의자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 그리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한 것이다.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이 사실로 인정되기까지는 3년 10개월이 걸렸다. 검찰은 지난 2020년 1월 해당 사건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겼는데, 법원은 4년여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것과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30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합의제 의결기구에 대한 헌정사 최악의 폭거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민노총 언론노조 등 친 민주당 세력들의 무도한 탄핵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반헌법적 부당한 탄핵 시도를 당장 멈춰라”며 맹비난했다.박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걸핏하면 탄핵하는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카드를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의 속내는 민노총이 장악한 공영방송을 영구히 지키겠다는 것이고, 뉴스타파와 같은 국기문란 행위를 자행한 친 민주당 세력들을 위해 국회의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 발생은 감소하지 않았으며, 재해자수와 사망자수 모두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 시행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10일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재해자수는 2021년 12만2713명에서 2022년 13만348명으로 집계됐다.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됐지만 직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7600여명 증가한 것이다. 산업재해 사망자수 역시 2021년 2080명에서 2022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KBS 이사회가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백이 된 사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은 7일 “KBS 주인은 5천만 국민이다. ‘국민이 원하는 사장’으로 조속히 임명 제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KBS 이사회는 사장 임명절차를 하루빨리 처리해 민주주의 제4부 공영방송 사장의 공백 사태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을 발표한 것은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사회에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두려움 속에서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무엇인지,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질서가 어떻게 규정돼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만의 고민과 철학이 담긴 뜻깊은 작업이었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5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정책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골자로 하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의결을 위한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사정으로 연기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심히 유감”을 표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25일) 약속된 우주항공청 법안 안건조정위가 연기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