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원경] JW중외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결의식’을 경기도 과천시 소재의 JW과천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이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조직하고 이러한 경영활동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증을 받으며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2년 12월에 처음으로 CCM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결의식에는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CCM운영위원·관련 부서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모두가 고품질 의약품 제공하기 위해 노력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4·10 총선 이후 외식·식품가 줄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품·생필품 등의 소비자 가격도 내달 1일부로 일제히 인상된다.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공급가를 올린 탓으로,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품·생필품 등 일부 제품들의 가격을 줄줄이 올린다.이들 제품의 편의점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오른 까닭은 원부자재 값이 올라 제품 납품가격이 동반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배송해 먹는 구독형 도시락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 54종류를 조사한 결,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문제가 된 제품은 ▲㈜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 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 ▲㈜맛과벗의 ‘부채살수비드’ ▲㈜나비야의 ‘평양비빔밥’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 등이다.이들 제품은 대장균이 기준치의 36배를 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넓히면서 소비자 불만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1만9418건으로, 재작년 1만6608건보다 16.9% 상승했다.접수된 상담 건수 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관련 상담이 1만1798건(60.8%)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물품 직접거래 상담은 전년보다 136.1%로 치솟아 가장 큰게 늘었다.이 가운데서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레토지엠에스의 레토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1400M 제품에서 녹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자발적 회수조치(리콜) 및 부품 교체가 실시된다.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가습기 제품의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방수 처리가 미흡한 방수처리를 확인했다.특히 제품 상단부 방수 처리가 미흡해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 녹이 발생하고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와 협의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판매된 제품 모두에 대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가 국내 플랫폼과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기로 했다.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해외 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고 가품 반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피해도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해외 사업자라는 이유로 국내에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마이리얼트립 등 여행 플랫폼에서 해외 유명 테마파크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정확한 가격 정보를 숨기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이른바 ‘다크 패턴(눈속임 상술)’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적발됐다.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6개 여행플랫폼(인터파크투어·하나투어·마이리얼트입·클룩·트리플·트립닷컴)이 판매하는 해외 테마파크 7곳(디즈니랜드 LA·도쿄·파리·홍콩,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할리우드·싱가포르)의 입장권 거래 조건을 살펴본 결과, ‘다크패턴’이 확인됐다.다크패턴은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확률형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 사건으로 116억원의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후폭풍이 거세다.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이용자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보상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앞서 넥슨은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을 몰래 조작해 소비자 기만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최근 확률 조작 사건 관련, 피해자들의 역대 최대 단체 소송 진행에 이어 한국소비자원도 직접 피해자를 모집하고 집단분쟁 조정 추진에 나섰다.정부 또한 확률형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넥슨 제재를 근거로 확률형 아이템 피해를 본 소비자 집단 분쟁 조정 신청을 받자, 12일 만에 5000명 이상의 이용자가 피해 구제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접수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에 따른 피해 보상 요구’ 참가 신청은 5220여 건이었다.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전날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피해 구제 신청을 받았는데, 막바지 문의와 접수가 몰리고 있어, 전체 신청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단체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소비자 분쟁조정회의를 온라인에서도 개최할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온라인 분쟁조정회의의 법적 근거가 새롭게 마련됐다. 소비자 분쟁조정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분쟁조정 회의는 대면출석(오프라인) 방식으로만 이뤄져 분쟁조정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공정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실태조사가 원활하게 실시되도록 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무인매장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매장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결제·환불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45건이었다.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원 설문에서도 5개 조사 항목 가운데 결제·환불(5점 만점에 3.7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가장 많이 접수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과 택배, 상품권 등에 대한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5일 소비자원과 공정위 등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 회복 이후 항공권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1~2023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집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택배·상품권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항공권과 관련해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이다.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수준이다.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항공권 구매 취소 때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환급을 지연하는 등 계약 해지 관련 내용이 1907건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겨울철 유명 부츠 브랜드 ‘어그(UGG)’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환불을 해주지 않는 관련 해외쇼핑몰 피해 신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외쇼핑몰 4곳의 어그 부츠 판매 관련 피해상담 19건이 접수됐다.피해자들은 모두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쇼핑몰에 접속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제품을 배송 받지 못했으며, 주문취소와 환불도 받지 못했다. 환불을 받은 사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필라테스와 헬스장 등 실내 운동시설 업체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돌연 폐업을 결정한 후 회원들에게 이용료·수강료를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17일 경찰 및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구로구 소재 유명 필라테스 브랜드 지점 대표 30대 A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특가 행사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 회원들을 모집한 뒤 12월 초 업체 문을 닫고 돌연 잠적했다. ‘장기가입시 할인’을 내세우며 공격적으로 회원을 모집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피부 미백과 노화 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글루타치온’ 일부 제품이 함량을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표시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게 광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지적이 나왔다.소비자원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필름형 글루타치온 식품 20개에 대한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글루타치온은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피부 미백과 항산화 효과 등을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도 사용된다.소비자원에 따르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앞으로 제조사가 용량 등 상품의 중요사항이 바뀌었음에도 이를 소비자에게 쉽게 알 수 있도록 고지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 제12조2항에 근거한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다음 달 16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안은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용량 축소(슈링크플레이션) 등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제조업자가 용량 등 상품의 중요사항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아니하는 행위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국내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김밥과 김치찌개 등 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또 올랐다.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김밥 가격은 올해 10월 3254원에서 11월 3292원으로 상승했다.앞서 김밥 가격은 지난해 7월 2969원에서 8월 3046원으로 3000원 선을 넘은 바 있습니다. 이후 올해까지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또한, 김치찌개 백반도 서울 기준 올해 10월 7846원에서 지난달 7923원으로 올랐다. 김치찌개의 경우 올해 1월 7654원에서 5월 7846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고물가시대에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제품 용량만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논란인 가운데 정부가 이를 실태조사한 결과 실제 다수의 제품에서 용량 축소가 확인됐다.이에 정부는 13일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꼼수 인상을 막고자 ‘용량 축소’에 대한 정보제공 의무화 등을 발표해 이를 근절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서 등록된 가공식품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언급된 상품에 대한 슈링크플레이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지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앞으로 영업시간이 아닌 때에도 항공권 판매는 하면서, 예약 취소는 받아주지 않는 여행사들의 행태가 시정될 전망이다. 또 취소가 확정된 이후에도 길었던 환불 기간도 단축된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사용하는 국제선 항공권 온라인 판매약관을 심사해 영업시간 외 취소업무처리 불가 조항, 환급정산금 지연 반환 조항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약관을 시정한 회사는 노랑풍선, 마이리얼트립, 모두투어네트워크, 온라인투어, 인터파크트리플, 참좋은여행, 타이드스퀘어, 하나투어 등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