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에 외국인 전용카지노가 들어서는 것과 관련, 충북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에 나섰다.그 배경에는 청주가 ‘교육 도시’브랜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초·중·고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돼 있는 곳이라서 반발이 더욱 거세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골자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 율량동 그랜드 플라자에 입점 예정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해 불허를 촉구했다.시민단체에 따르면 해당 카지노는 기존 강원도 평창에서 ‘바카라’와 ‘블랙잭’과 같은 각종 카드 게임과 룰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6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의회 의정활동비 인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충북시민사회단체는 성명에서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충북, 충남, 경기, 전북, 강원도의회는 현행 150만원의 의정활동비를 최대치인 200만 원으로 인상하려 하고 있다”면서 “한국지방연구원 2021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해 13% 응답자만 만족한다고 했고, 38.5% 응답자는 불만족 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문성부족, 부패·도덕성 부족으로 불만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2일 성명을 내고,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과 관련해 ‘찔끔찔끔 적선하듯 연장하다 도청밖으로 유가족을 내모는 충북도의 몰염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충북시민단체는연대에 따르면 이날 성명에 앞서 충북도에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을 2차례 연장 요구했다.그러나 충북도는 이를 거절하고 이날(2일)까지 마무리, 이후 도를 떠나 시민분향소 형태로 외부설치를 종용, 아직까지 시민분향소 설치장소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충북시민단체연대 측 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 오송지하차도 침수 참사 소식을 접하고, 황망하기 그지없었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참사 진상을 소상히 알고 싶습니다."손은성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는 27일 중대시민재해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손은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청 내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이번 주 토요일에 철거한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우리는 아직 어떠한 진실과도 만나지 못했고, 누구 하나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또, "'책임은 없지만, 협조하겠다(김영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내부의 인명수색이 사실상 종료됐지만 ‘인재(人災)’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인재”라며 김영환 지사 등에 대해 고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이 사고원인 및 책임 규명에 착수한 상태다.경찰은 목격자와 구조자 등의 진술과 침수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충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9일 “사고 현장 목격자와 인근 마을주민, 구조자 등 15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침수 차량 17대의 블랙박스를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8일 자료를 통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행복청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위반 관련 고발기자회견을 오는 19일 충북도경찰청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충북시민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오송지하차도에서 일어난 참사는 명백한 인재라며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라고 설명하면서 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0일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 “데크길 조성 예정지 수목 조사 현황과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청주시 입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충북시민단체는 “시민단체 조사내용을 못 믿겠다면, 청주시에서 선정한 수목 전문가와 함께 2.3㎞ 구간 수목 조사를 함께 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예산이 부족해 어렵다면 전문가 조사 비용은 시민단체에서 낼 것”이라고 입장 표명했다.또, “보행 데크 설치로 실제로는 수목 훼손이 있음에도 청주시는 문서상으로 수목 훼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최주원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이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2400여 그루 나무 훼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시는 10일 언론브리핑에서 “수목을 존치하기 위해 데크상판에 구멍을 뚫어 시공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수목 등 훼손을 최소화해 식생 유지에도 문제가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면담에 대해서는 “수목 등 자연경관에 훼손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했으나, 사실을 왜곡해 시민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00억 예산 낭비, 우암산을 훼손한다”며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충부시민단체는 20일 청부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청주시가 2.3㎞ 보행데크를 설치하겠다는 구간은 이미 인도가 있다”면서 “인도가 조금 좁기는 하지만 이게 문제가 되는 날은 1년 중 우암산에 벚꽃이 피는 1주일 정도 뿐이고, 1주일을 위해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것 보다 1주일 동안 시민이 안전하게 걷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시민단체는 “양방 통행은 그대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8일 "청주시는 기습 철거를 중단하고 본관 보존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충북시민연대는 이날 청주시청 본관동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달 27일 문화재청과 청주시청사 본관동 논의 협의체 제안서를 통해 신청사 건립과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7일 청주시는 기습적으로 본관동 철거를 시도했다"고 비판을 쏟아냈다.그러면서 "마치 군사작전과 같은 은밀함과 대담함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청주시청사 본관동 논의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시청 본관동을 조속히 철거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범석 시장은 “문화재, 역사, 건축, 구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청주시청사 舊본관동 논의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지난 1월부터 5차례 걸쳐 본관동 보존방안 마련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결과 협의체는 본관동 중 1층 로비, 와플슬라브구조(기둥, 보)와 연결되는 일부 파사드를 3층까지 보존하고, 이축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제안‧권고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청주시청 본관 철거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미온적인 대응으로,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직권 등록하라”고 촉구했다.충북시민단체는 24일 대전 문화재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청주시에서는 연일 비합리적이고 비문화적인 행정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운을 뗐다.시민단체는 “문화재청은 지난 2013, 2014년 근현대 건축·시설 일제조사 연구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청주시에 2차례에 걸쳐 문화재 등록을 권고한 바 있다”면서 “2018년 청주시청사 건립 특별위원회에서 문화재청과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9일 "청주시 철거를 위해 주장하는 이유는 '직무유기 행정, 막장행정'임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충북시민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철거를 위해 무리한 거짓까지 남발하는 청주시 막장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한 건축가의 주장에 따르면~으로 시작한 '카더라식' 왜색 논란은 어떠한 학술적 입증 없이 갑자기 철거 명분으로 둔갑했다"고 강력 규탄했다.시민단체는 "이미 본관을 시민 입장에서 설계했다는 강OO 건축가의 말은 무시하고, 무조건 왜색이라는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9일 청주시청 본관 철거와 관련, 피켓을 들고 청주시의 막장행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시민을 무시하고, 의회를 경시하는 청주시의 불통행정을 규탄했다.충북시민단체는 28일 청주시청 본관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청 본관의 문화재적 가치와 사회적 합의가 일순간에 부정당하는 현실에 참담하다"면서 "일방적으로 본관 철거를 정해놓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시의회 협의와 사회적 합의도 없이 막가파식 불통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1965년 청주시청사를 완공한 당시 시대 상황은 한일협정으로 반대시위가 거세게 일어났고, 박정희 군부가 군대를 동원해 반대 의견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청주신청사 건립 TF팀'의 신청사 재공모 추진에 반대 의사를 강력 피력했다.충북시민단체는 28일 청주시청 본관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신청사 건립은 3년 이상 늦어질거란 전망"이라며 "이미 본관 존치로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가 완성됐고, 지급한 설계비만 97억"이라고 설명했다.이들은 "매몰비용은 300억 이상 소요됐고, 막대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라며 "국제적 결례를 무릅쓰고 이를 무로 돌리는 것을 우리 시민사회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행정력과 혈세와 시간을 낭비하는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환경단체가 기후위기 대응 실현을 위한 924기후정의주간을 선포했다.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주일간 기후정의주간을 선포하고, 동네방네기후행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충북도 기후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충북환경단체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지사가 12년 만에 새롭게 선출됐지만, 기후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해소해야 할 시기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 목표에서 기후위기 정책은 들러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이성을 상실한 막가파식 청주시 행'이라며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했다.충북시민연대는 7일 청주시청사 본관앞에서 이같은 골자로 규탄발언하며 "청주지역 시민사회는 청주시 본관을 철거 결정한 이범석 시장과 본관 철거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성을 상실한 막가파식 청주시 행정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민관거버넌스의 책임행정을 거스르며, 민주적 단체운영에 흠짓을 내고 출발한 민선8기는 본관 철거를 위해 과도한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6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했다.충북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청주시청 브리핑실 기자회견에서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되고, 선거 이후 실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연대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정책 3가지 ▲교새로운 사회보장제도를 위한 기본소득정책 3가지 ▲교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동정책 4가지 등을 제시했다.또, ▲교시민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최근 충북도청 인근에 설치된 출처 불분명한 단체 명의의 근조화환과 관련해 "시민단체를 향한 백색테러"라며 "명의도용 관련자를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11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막가파 공천경쟁 내몰아 지역사회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국민의힘은 각성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연대회의는 "일그러진 공정과 상식이 일탈을 넘어 범죄가 된 현장에 서 있다"면서 "본인들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과 탈법을 넘나들어도 자기반성이 없고 민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