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부터 이틀간 원내대표 경선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는다. 현재는 ‘찐명(진짜 이재명계)’으로 불리는 박찬대 의원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입후보자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에서 토론회 등을 통해 소견을 발표한다. 이어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더불어민주연합과 공식 합당한 뒤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앞서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하마평에 올랐던 김민석·서영교 의원, 3선 한병도 의원 등은 불출마를 결정한 상태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이번달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다음달 18일 인천유나이티드FC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모바일 앱
[더퍼블릭=박원경]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024 사고수리’ 캠페인 기간 내 사고수리를 진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은 자차 수리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리 금액 500만원 이상 시 렌터카 최대 3일,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수리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렌터카 최대 10일, 자기부담금 최대 100만 원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일반 수리 입고 시 사용 가능한 ‘엔진오일 또는 브레이크오일 1회 교환권’,
[더퍼블릭=최얼 기자]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후보의 배우자(이하 A씨)가 '재산형성 과정'과 '고가 미술품의 수집·판매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배우자의 재산형성 과정이 일방적이지 않다는 취지의 의혹제기다.6일자 뉴스웍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와 재혼전 신혼불량자였던 A씨는 동생 명의의 계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2019년 재혼하고 이우환 작가의 다이얼로그 작품을 유통하면서 갑자기 100억대 자산가가 됐다고 한다.이를 제보한 제보자는 뉴스웍스측에 "2024년 현재 A씨를 통해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확률형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 사건으로 116억원의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후폭풍이 거세다.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이용자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보상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앞서 넥슨은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을 몰래 조작해 소비자 기만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최근 확률 조작 사건 관련, 피해자들의 역대 최대 단체 소송 진행에 이어 한국소비자원도 직접 피해자를 모집하고 집단분쟁 조정 추진에 나섰다.정부 또한 확률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윙보터(swing voter)’ 무당층이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선을 앞두고 누구에게 표를 줄지 여야 모두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총선을 앞두고 여야 세력 모두 집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권안정론이 조금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단수 공천 10곳, 경선 14곳 등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당초 예상했던 것처럼 경선 지역이 예측보다는 적게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20~30여곳의 경선 지역을 발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단수 공천 지역과 경선지역 14곳이 발표된 것이다.3차 공천 심사에 따르면 단수 공천은 고민정(초선·서울 광진을), 최인호(재선·부산 사하갑), 송기헌(재선·강원 원주을), 민홍철(3선·경남 김해갑), 김정호(재선·경남 김해을), 김두관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관련해 “부자 감세가 아닌 1400만 명 투자자 감세”라는 입장을 밝혔다.8일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금투세 폐지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그는 “자본시장 과세에 대한 생각은 여러 사람이 다를 수 있으나 (금투세를) 수요 제약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금투세는 대주주 여부와 관계 없이 주식과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 20%, 3억원을
최근 제약업계를 들썩였던 이슈 중 하나는 한국휴텍스제약의 임의제조 적발에 의한 GMP인증취소 건이 꼽힌다. 이번 사례는 GMP 적합판정 취소 제도 이후 첫 적발 사례다. 이에 유례없는 수위의 행정처분이 예고되면서 관련 업계도 술렁이는 분위기다.이른바 ‘임의제조’는 제약업계에서 오랫동안 발생됐던 골칫거리였다. 그러다 지난 2022년 12월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약사법개정안을 발의하면서 GMP 적합판정 취소 제도가 시행됐다.GMP 기준을 위반한 업체에게는 공장 폐쇄 조치가 부여되는 일종의 ‘원스크라이크아웃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응급 의료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두고 연일 논란이다. 운행에 수백만~수천만원의 세금을 요하는 응급 의료 헬기는 환자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만 제한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인근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피습 5시간 뒤 서울대병원에서 혈관 봉합 수술을 받았다.부산대병원 측은 언론을 통해 이 대표의 전원과 관련,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수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9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찬성한 국회의원 180명을 직권남용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그는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통과시킨 특검법은 위헌적이고 위법"이라며 "김 여사를 악마화해 총선에서 이득을 보겠다는 음흉한 의도로 특검법을 통과시킨 것은 입법권 남용으로서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방해한 것"이라고 힐난했다.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 사인으로 있을 때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신상품 ‘슈팅업 주가연계증권(ELS)’를 오는 29일까지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슈팅업 ELS는 만기상환 시 기초자산의 가격이 발행 시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해당 기초자산 수익률의 200%를 지급한다.예를 들어, ELS 청약 후 발행 가격이 100달러이고, 만기상환 시 주식가격이 120달러로 상승했을 경우 원금과 40%(세전)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단, 만기상환 시 주식가격이 발행가격 보다 하락할 경우 하락분만큼 손실 상환되며, 상환대금은 해당 ELS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CJ올리브영의 ‘갑질’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전현직 대표와 법인 검찰 고발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온라인 경제 매체 조선비즈에 따르면, 공정위의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심사보고서에는 전현직 대표와 법인을 모두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공정위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 격이다. 심사관 의견은 검찰의 구형과 비슷한 것으로 이달 열리는 공정위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재 여부 및 수위가 최종 결정된다.공정위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제성분석, 재무성분석, 순현재가치 등을 조작해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다.25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이 인천공항으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추진한 1,000억원 이상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은 오성공원사업, 인천국제공항건설 4단계, IBC-Ⅱ 복합리조트 기반시설 조성, 제1여객터미널 주차타워 및 업무시설 신축, 화물기 개조시설 개발 등 총5건이다.인천공항은 화물기 개조시설 개발사업은 자체 예비타당성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부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 378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부실 공사가 확인된 곳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를 계기로 이뤄 것인데, 민간 아파트에선 부실시공이 없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LH의 관리·감독 역량 부족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3일부터 2개월 간 실시한 전국 민간 무량판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총 427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견기업집단의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견기업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공정위는 그간 대기업집단 위주로 ‘총수일가 사익편취’와 일감 몰아주기 등을 감시해왔지만, 이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국내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 성우하이텍그룹이 계열사간 내부거래를 이어가면서 공정위의 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성우하이텍그룹은 상장기업인 성우하이텍을 제외하면 계열사와 지배회사의 지분 대부분을 오너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회사와 성우하이텍이 과도한 내부거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 의혹을 중대 위법 행위로 판단해 최대 60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릴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유의동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정위가 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해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로 판단한 걸로 나타났다.또 올리브영이 공정위 조사단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2차 조정사유 또한 ‘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증권은 비대면 랩 ‘KB AI MO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오는 11월말까지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KB AI MOA’ 서비스는 KB증권이 개발한 목표기반 수익추구 AI 투자 Wrap 서비스로, 고객이 본인의 투자스타일을 진단하고 투자목표를 결정하면 목표달성을 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는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다.‘KB AI MOA’는 개별투자자의 투자스타일을 행동경제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개인별 투자진단(설문)을 통해 투자스타일을 결정하고 고객이 원
국내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시초인 셀트리온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과 무관한 계열사와 높은 내부거래 비중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계열사는 과거 셀트리온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공시 자료 제출 과정에서 누락해 제출했다가 경고 처분을 받기도 했다.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당시 셀트리온이 높은 내부거래 비중을 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누락시킨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 기업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친인척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기업 티에스이엔씨다.티에스이엔씨는 과거 티에스이엔엠이라는 자회사를 두고 있었는데, 티에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KT는 오는 23일(현지 시간)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위한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KT는 중계망 구축을 기념해 혜화에 위치한 KT 서울국제통신센터에서 개통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난 8월 항저우 IBC(국제방송센터) 현지로 파견된 직원 7인과 화상으로 대면한 뒤, 개통 스위치를 올려 한중 간 방송 신호를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KT는 북경동계올림픽과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을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송하기 위한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로 단독 선정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