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가 KBS 경영진을 향해 이영풍 기자의 해고를 방조하지 말라며 목소리를 냈다.21일 언총은 “지난 2017년 민주당의 ‘방송장악 문건’ 이후 KBS에서 집중적으로 벌어진 불공정 방송에 앞장서 저항한 이영풍 기자의 해고가 임박했다”며 “그는 KBS가 좌파세력과 민노총 언론노조의 진지로 전락해버린 기간 7년간 대부분이 침묵하고 패배주의에 젖어 있을 때 이영풍 기자는 저항했다”고 전했다.이어 “(그러나) 김의철 체제의 KBS는 ‘해고’로 비판의 목소리를 압살하려 했다”라면서 “이영풍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18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을 압수수색 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김씨와의 금전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 만이다.김씨의 언론계 로비 의혹은 지난해 1월 검찰이 김씨가 천화동인1호에서 빌린 대여금 473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이에 당시 해당 언론사들은 언론인으로서 직업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사과했고, 당사자들은 해고되거나 사표를 내는 수순으로 마무리 됐다.하지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금전 거래를 한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1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간부를 지낸 전직 언론인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배임수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이다.한겨레신문 부국장을 지낸 A씨는 2019~2020년 아파트 분양 대금을 위해 김만배
[더퍼블릭=최얼 기자]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집안 큰 형과 막내가 나서서 좋아했더니 집안싸움만 벌이는 꼴”이라고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충청지역 참패는 대통령의 고향에서조차 배척받았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라며 “한동훈 조차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청주에서 나왔다며 충청연고를 과시했던 곳”이라고 전했다.이어 “표가 적당히 배분되는, 그래서 민심의 균형추를 잘 잡는 충청지역 특성을 생각할 때,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충청의 참패
[더퍼블릭=최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 MBC의 현 모습이 언론의 존재 이유를 말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7일 언총은 ‘북한에는 수용소를 대거 만든 '1인 독재'라는 악마가 있는데, 남한에는 누군가를 여론의 수용소로 몰아넣으려는 '가짜뉴스'라는 악이 있다."고 말한 탈북 작가 장진성 씨의 말을 인용해 MBC를 비판했다.최근 뉴욕타임스는 지난 5일 탈북 여성과 MBC를 상대로 제기한 장 작가 소송의 판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이날 보도된 뉴욕타임스의 기사는 지난 2021년 2월 17일 MBC의 보도 등을 근거로 보도한 자사 기사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은 5일 김백 신임사장에 대해 YTN정상화를 주문했다. 언총은 이날 는 성명서를 통해 김 사장 체제의 YTN운영을 기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다음은 이날 언총이 밝힌 성명서 전문[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김백 사장의 '고해성사'를 시작으로 YTN 정상화를 기대한다.지난 3월 29일 YTN의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백 YTN 신임사장이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그동안의 YTN 보도의 일부가 불공정하고 편파적이어서, 공정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MBC 100분 토론 진행자 정준희(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교수가 ‘언론의 시작과 발달, 절정과 결말’에 관한 언론 역사의 ‘기승전결’을 심도있게 풀어냈다.정준희 교수는 지난 3일 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문화재단 운영 충북문화관 숲 속 갤러리에서 ‘언론의 기승전결: 우리는 이 ‘서사’ 속의 관객에 불과할까?’ 를 ‘주제로 숲 속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이날 40여 명 관객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준희 교수는 주제에 관해 “‘기승전결’이라는 말이 ‘서사’ 이야기 구조라는 뜻이 있기에 ‘서사’ 속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KBS 직원에게 제보를 받아 ‘우파 중심 인사로 조직을 장악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18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등 기득권 언론단체들의 편파와 불공정에 맞서기 위해 현업 언론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2일 “민노총 언론노조와 MBC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선전‧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언총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와 간치 촉구하며 “이른바 대외비 문건을 장기간 보관해오다 총선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진웅 국민의힘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데 대해 사과했다.박진웅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진 의원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선거공보에 박 의원님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 것은 강북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소속 정당을 떠나 진심어린 예우의 마음을 담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진웅 후보는 “사랑하는 강북을 주민 여러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읽어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공약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대통령실은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공약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치는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판세’ 분석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은 “정치인이 고개를 드는 순간 어려워진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200석 경계령에 들어간 상태다.하지만 범야권에서 200석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나온다. 실제로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후보는 지난 21일 “(범야권) 200석을 만든다고 하면 김건희 특검, 이태원 특검, 채 상병 특검도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조국혁신당 등 진보 진영 세력을 합쳐 국회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박민식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후보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 변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또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며 일갈했다. 박 후보는 노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노종면 대변인의 ‘허위사실 유포’가 대한민국 선거판을 가짜뉴스판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지난 22일 노 대변인은 조수진 전 민주당 강북을 후보의 자진사퇴 직후, 분풀이라도 하듯 국민의힘을 향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북 군산 유세에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을 5‧18 당시 신군부의 시민 학살에 빗댄 것과 관련,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은 22일 “망언”이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어떤 경우에도 희화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전날(21일) 군산 구시청광장 앞 유세에서 칼로 허벅지를 찌르는 시늉을 하면서 “회칼로, 봤지? 농담이야.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너네 옛날에 대검으로(대검으로 찌르는 시늉) M-16으로 총 쏘고 죽이는거 봤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을 3주가량 앞둔 가운데, 최근 여권에 제기된 위기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정서를 고려한 결단으로 진정되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이 여권의 악재로 떠올랐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와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구에 수용하며 수습에 나선 것이다.대통령실은 20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황 수석은 과거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서로 ‘조우’ 하면서 일단 여권 당정 간의 갈등이 봉합된 바 있다. 당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을 두고 당정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약속대련(約束對練)’ 논란 속에서도 당정 간의 갈등이 일단 봉합된 상태였다.하지만 지난 1월 불거졌던 ‘윤·한(尹·韓) 갈등’이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2라운드를 맞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섭 귀국, 황상무 사퇴’ 카드를 꺼내든 것과 관련 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분야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위선양, 사회공헌,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과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선정·시상하고 있다.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이 군수는 취임 직후 군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바이오(BT), 반도체(IT)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동령 증평군의장이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건설산업 발전 공로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20여 단체에서 주관한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매년 의정·행정, 국위선양, 사회공헌, 방송·영화, 공연·문화예술, 경제·건설 부문 등 모범적인 인물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동령 의장은 4대 의원을 역임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6대 의회에서는 증평군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혜안으로 지역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13일 좌파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미디어오늘’의 정치개입을 비판했다.제3노조는 이날 ‘미디어오늘이 누구에게 돌을 던지나’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정치의 언론개입이 아니라 언론의 정치개입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됐다. 민노총 언론노조가 대한민국 언론계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며 “이제는 선전선동을 넘어 상대 진영 공천에까지 간섭하는 지경이다. 좌파 매체로 불리는 미디어오늘의 3월 12일 사설이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다음은 제3노조의 성명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엠브로컴퍼니가 지난달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가족사랑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제14회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국민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스스로도 행복해진 국민, 기업(기관)을 찾아 포상한다. 또한 사회공헌의 필요성과 진정성을 알려 발전된 공헌문화를 창조하고자 제정된 행사다.이번 시상에는 삼성복지재단,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창립 1주년을 맡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는 ‘제22대 국회에서 다뤄야 할 법안과 미디어․언론 분야 의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언총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윤두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와 언총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입법기자협회가 후원했다.윤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서 축사를 전했다. 또 바쁜 총선 준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중량급 의원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