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일 순유입액이 처음으로 ‘제로’를 기록했다.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통신과 가상자산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하루 순유입액은 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고 거래를 시작한 이후 최초다.현물 ETF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 폭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블랙록의 ETF는 SEC가 승인한 11개 ETF 중 유입 자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22일 시작되면서 과거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앞서 김남국 의원은 당시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 민주연합에 입당했는데 이번 합당 과정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양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이 공식 의결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 신고를 통해 민주연합이 해산하게 된다. 앞서 민주연합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 및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완료된 가운데 별다른 가격변동을 이뤄내지 못한 채 종료됐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시기로 4년에 한 번 돌아온다. 비트코인 하루 공급량은 900개였지만 이날 반감기가 마무리되며 450개로 감소했다.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반감기는 대표적인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그러나 이번 반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반감기를 목전에 둔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추락했다.18일 가상자산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8% 하락한 6만 124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코인베이스에서는 17일(현지시간) 오후 한때 5만 9983달러까지 내려가며 6만 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 3797달러) 대비 하락 폭은 15%를 넘어섰다.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앞서 비트코인은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일제히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만 나홀로 흑자를 기록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빗썸코리아·코인원·코빗·스트리미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총 1조 1785억원으로 전년보다 26.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33.5% 줄어든 5586억원에 그쳤다.회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54억원과 64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20.9% 감소했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홍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과 보세라자산운용은 15일(현지시간) 각각 별도 성명을 통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현물 ETF는 신규 자금을 대거 흡수하는 시장의 최대 호재다. 공급 충격을 일으키는 반감기와 함께 대표적인 상승 촉발제로도 꼽힌다. 수요를 폭발시킨다는 점에서 수급 상황을 개선하기 때문이다.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선을 회복했다.15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73% 상승한 6만 56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전일 대비 5.02% 상승한 3125달러에 거래 중이다.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약 300기에 달하는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미사일 등을 이스라엘에 발사했다.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이후 이뤄진 보복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빗썸은 무료로 비트코인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빗썸 회원이 빗썸에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한 적 없는 친구에게 무료로 5만 원의 비트코인(BTC) 쿠폰을 선물하면, 본인도 친구 한 명당 1만 원의 비트코인을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쿠폰을 통해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지급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소수점 8자리까지 계산돼 지급된다. 단, 비트코인 조기 소진 시 빗썸캐시로 지급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공지사항의 ‘신청하기'를 눌러 수신된 쿠폰 코드를 친구에게 공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예·적금이 15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는 ‘요구불 예금’은 33조원 가량 늘어났다. 투자자들이 주식·코인·금시장 등 수익성이 높은 곳에 투자하기 위해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풀이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정기예·적금은 14조7218억원 감소했다. 정기예금은 3월 말 873조3761억원으로 2월 말(886조2501억원)보다 12조8740억원 줄었고, 같은 기간 정기적금도 33조2204억원에서 31조3727억원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불리는 블랙록이 “암호화폐시장이 제도권에 진입하면서 큰 투자 수익을 내기는 어려워졌다”는 의견을 전했다.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암호화폐가 제도권에 진입하는 것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되고,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기대되는 현 상황을 뜻한다.즉, 비트코인이 제도화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거 유입되고, 이 과정에서 시장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가상자산 라이센스를 통해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바엑스 캐피탈이 글로벌 거래소 바이비트(Bybit), 비트겟(Bitget), 게이트아이오(Gate.io) 등에서 잇따라 사업자 계정 승인을 받으며 사업을 본격화한다.노바엑스 캐피탈은 ICO, 가상자산 간 교환, 법정화폐와 가상자산의 교환 등이 가능한 합법적 가상자산 사업자를 글로벌 기준이라 불리는 유럽에서 취득해 관심을 모았다.그럼에도 이번 행보는 노바엑스 캐피탈에 대한 글로벌 거래소들의 직접적인 승인으로 그간 강조해왔던 투명하고 건강한 운영에 있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가상자산 선물 매매로 3700억원 가까운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전설의 투자자 ‘워뇨띠’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3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의 선물 투자자 수익률 랭킹에 의하면 ‘aoa’라는 사용자의 총이익 추정치가 3670BTC(비트코인)에 달했다. 이는 비트멕스 리스트에 오른 사용자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수익이다.aoa는 가상자산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서 ‘워뇨띠’라는 닉네임을 쓰며 계좌 인증을 통해 유명해진 투자자의 비트멕스 아이디로 알려졌다. 최근 비트코인 하나가 원화마켓에서 1억원을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빗썸이 신규 서비스 '혜택존'을 선보인다.신설된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다. 빗썸 앱 혹은 모바일 웹에 접속해 상품·서비스 카테고리 내에 위치한 혜택존에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에 혜택존이 공개한 첫 미션은 '오늘의 시세' 예측이다. 매일 비트코인의 전날 종가 대비 가격 등락을 예측하는 미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예측 성공 시 매일 100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당월 신규 고객은 200 포인트로 2배의 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김주현 위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과 별개로, 은행 불완전판매 관련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는 '서민·소상공인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 가 진행됐다.이날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 ELS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 영업 관행, 내부통제 등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됐음에도 불완전판매와 같은 문제가 나오는데 조사 후 원인에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에 이어 영국이 비트코인을 인정하는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 7만 2279달러(한화 약 )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61% 증가한 수치다.전날 오후 4시 33분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2009년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후 역대 최고가다. 지난달 28일 최
최근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국제 금 시세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이들 자산은 성격이 다소 다르다. 비트코인은 가상자산으로, 주식과 함께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고 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안전자산’이다. 성격이 다른 두 자산이 동반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흐름이 정 반대를 향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 상식이다. 경기침체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 사람들은 안전자산에 돈을 투자하고, 경제가 호황기에 접어들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의 경제는 위험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사상 처음 7만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 대에 머무르고 있다.11일 오전 6시 3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전 동시간 대비 2.23% 상승한 6만 9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9일 비트코인은 7만 83달러까지 치솟아 7만 달러를 최초로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번에는 한때 7만 5달러까지 갔으나 이틀 전 최고치를 경신하진 못했다.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돌파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자 6만 9000달러 선에 머물며 이를 저항선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두 달 만에 약 20만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10일(현지시각)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9만 5985개다. 이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보유량을 초과한 양이다.MSTR은 최근 전환 사채를 통해 6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 1월 1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28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4.64% 오른 6만 5766달러(한화 약 8748만원)에 거래중이다.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6일 6만 9000달러를 돌파하며 2년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매도세가 이어지며 5시간 만에 6만 달러 선 아래까지 추락했다. 이는 고점 대비 약 14% 폭락한 수치다.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투자 자금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9100만원을 넘는 등 역대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5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33분 기준 개당 6만 6886달러(한화 약 8932만 6253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88% 증가한 수치다.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개당 96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세운 역대 최고가 9000만원 기록을 불과 나흘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비트코인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8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