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있는 현역 의원 7명이 검찰로부터 이번주 중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받았다. 검찰이 돈봉투 수수의혹 조사를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25일자 동아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현역 의원 7명에게 이번주 중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소환대상인 의원 7명 중 상당수가 당선인 신분인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이들이 검찰소환에 응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해당 의원들이 “5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수사를 1년째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검찰이 지목한 21명 중 11명이 연임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검찰 수사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윤 의원 재판에서 2021년 4월 28일 오전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한 의원 21명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의원들 모두 강력한 법정대응을 시사한 상태로, 이들이 수사에 응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검찰이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을 내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김 전 희장은 150억 대 부당대출 청탁 의혹 등을 받고 있다.18일 단독 보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유효제)는 최근 김 전 의장 측에 다음 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관련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검찰은 앞서 태광그룹의 외부감사를 맡은 한 법무법인이 김 전 의장의 비리 정황을 포착,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접수함에 따라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김 전 의장은 지
[더퍼블릭=최얼 기자]법원에서 검찰이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 기자가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 직후 지인에게 “윤석열 잡아야죠”라고 언급한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또한 뉴스타파 내부에서 보도 전 인터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는데도 ‘짜깁기 의혹’이 불거진 편집본을 방영했다고도 전했다.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가 대선개입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의심될 수 있는 대목이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뉴스타파 직원 윤모 씨와 신모 씨에 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18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을 압수수색 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김씨와의 금전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 만이다.김씨의 언론계 로비 의혹은 지난해 1월 검찰이 김씨가 천화동인1호에서 빌린 대여금 473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이에 당시 해당 언론사들은 언론인으로서 직업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사과했고, 당사자들은 해고되거나 사표를 내는 수순으로 마무리 됐다.하지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금전 거래를 한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1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간부를 지낸 전직 언론인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배임수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이다.한겨레신문 부국장을 지낸 A씨는 2019~2020년 아파트 분양 대금을 위해 김만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달 11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규원 검사도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2번 후보인 이규원 전 부부장검사가 검찰에 사의를 표명하기 직전인 최근 23개월 동안 휴직을 내면서 급여로 약 1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검사는 대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던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이 과거 무혐의 처분받은 사건번호로 자신 명의의 긴급 출국금지 요청서를 법무부에 제출함으로써 불법으로 출국금지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이러한 가운데 2일 조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가 검찰 재직 시절 국제 다단계 사기 집단으로 지목되는 MBI 다단계 사기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해 피해를 더 키웠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금융피해자연대는 1일 “범죄수익 수수 변호사 이종근은 변명을 멈추라”고 촉구했다.금융피해자연대(MBI피해자연합, KIKO공동대책 위원회, KOK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는 이날 성명을 내고 “피해자들은 이종근의 직무유기에 극히 분노하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부장검사가 검사 시절 1년 9개월 동안 단 한 차례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급여로 1억 원 가량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 후보는 “공항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하며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개인 병증은 민감정보라 처벌 대상이라면서도 병가 등과 급여 부분은 반박하지 않았다.3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난 2022년 7월 4일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로 발령 받은 직후 연가(휴식을 통해 근무 능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검찰 재직 시절 쌓은 다단계 수사 노하우로, 다단계 업체인 휴스템코리아 대표 등을 변호하며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도 배우자 재산 증식 의혹에 휩싸였다.이상식 후보 배우자의 재산이 4년 만에 50억원 이상 증가했는데 세금은 1800만원만 납부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탈세 의혹이 제기됐고,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이 후보가 거짓으로 해명했다며 허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 측 재산이 최근 약 10개월 만에 41억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선 “전관예우로 벌어들인 수입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오는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인 재산 10억4800만원, 배우자 재산 39억1600만원과 두 아들 재산까지 모두 49억8200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앞서 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는 2023년 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퇴직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배우자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용인갑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회계사 출신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용인갑의 이상식 (민주당) 후보는 후보 사퇴로 끝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 후보의)재산 신고 내역을 보게 되면, 배우자가 운영하는 갤러리가 ‘주식회사 지담갤러리’인데 재산 신고 내역에 주식 보유 현황이 없다. 이게 어떻게 된 걸까. 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50억 클럽’ 논란이 일고 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1일 권 전 대법관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하기에 앞서 3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기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지난 21일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권 전 대법관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월 10일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권 전 대법관은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권 전 대법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재판거래 의혹’도 받고 있다.권 전 대법관은 2020년 7월 대법원이
[더퍼블릭=최얼 기자]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과정을 들여다보고있는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이른바 ‘50억 클럽’에 연루된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 강제수사까지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권 전 대법관과 대장동 개발사업간 연관성은 2020년 시작된다. 당시 권 전 대법관은 9월 퇴임 후,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다.권 전 대법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놓고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이 뇌물 사건에 연루돼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검찰이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입건했다. 전직 국세청 고위급 간부까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파장이 적잖을 전망이다.18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최근 전직 대구국세청장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이와 함께 조사 정보를 유출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입건한 국세청 직원 2명을 구속했다.검찰은 지난달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백현동 개발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면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검찰은 지난 4일 전 전 부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 자료 분석 후 전 전 부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해진다.전 전 부원장은 2017∼2019년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 씨로부터 경기 용인 상갈지구 부동산 개발 인허가에 관한 청탁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백현동 개발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면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검찰은 “정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정황은 권익위 비상임위원의 지위에서 이뤄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또 백현동 의혹 본류 사건 당사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 수사가 연관될 가능성에도 일단은 선을 그었다.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전 전 부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업체 등을 압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최근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 각종 비리·논란을 일으키는 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황운하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심 끝에 민주 개혁 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며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황운하 의원은 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구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선거를 돕기 위해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이른바 ‘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은 7일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날 압수수색은 2019년 청와대가 제출을 거부했던 내부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이날 충남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