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17일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과 린 로빈슨 벨뷰 시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와 향후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는 시애틀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경제사절단의 주요 인사들도 일부 참석했다.박 시장은 면담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한 시애틀시의 대표단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은 시애틀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일 PK(부산·경남)지역을 방문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항만·해운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은 의중을 드러냈다.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을 축하하고 항만·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를 시작한 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세계 최고 해양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오늘 첫걸음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해방 이후 이대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상납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4일 김준혁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준혁 후보는 2022년 8월 14일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 ‘전쟁에 임해서 나라에 보답한다며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 ‘미 군정 시기에 이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상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5일자 단독 보도 등에 따르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이사진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상민 전 의원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한다.김상민 전 의원은 현재 부산시 블록체인 정책고문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거래소 설립 전 과정을 지휘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도 ‘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장애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루를 대상으로 정리‧수납‧방역‧도배‧장판 교체‧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지원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는 관할 구‧군에서 추천받은 가구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고 심사 절차 거쳐 선정되고, 오늘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부산시에 따르면,부산시는 2022년 시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3일 오후 3시 서부산 일대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방문 취약시설 2곳은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 현장‘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인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이다.이날, 박 시장은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현장과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의 안전실태를 차례로 점검하면서 사업장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신임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만나 부산-체코 상호간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2024 드론쇼코리아 행사 참석을 계기로 시를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박 시장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에게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세계 2위의 환적항과 7위의 컨테이너항만을 보유한 해양 중심도시”라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비전 실현에 있어 체코와 협력할 분야가 매우 넓다”고 말했다.이에 이반 얀차렉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올해 40억56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지붕을 개량하면 비용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900여 동의 건축물을 정비할 예정이다.지붕개량에 주저하는 일반 가구를 위해 시가 4억2000만원을 별도 편성해 지원한다.시, 영도구, 부산환경공단,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관광지와 주거밀집 지역인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내 슬레이트 건축물 28동을 오는 3월부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한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교류에 협력을 강화한다.박형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공천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부산·경남(PK) 중진인 서병수(부산진구갑·5선)·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3선)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의 지역구로 출마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남 중진 의원들의 희생’에 관한 취재진의 물음에 “정치 신인이 이기기 힘든 지역에 당 중진이 가서 희생해준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 서 의원에게는 부산 북강서갑, 김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부탁했다”며 이같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본격 공천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출마 예비 후보들의 성비위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성비위에 대한 부적격 기준을 대폭 강화한 공천룰을 발표하며 성차별적 발언부터 성추행, 미투, 2차 가해를 저지른 인물에 대한 엄벌에 나섰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룰을 발표하지 않아, 성비위에 대한 양당의 대응법이 총선에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6일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공천룰을 발표했다.국힘이 발표한 공천룰에서 눈에 띄는 것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시 직원 등이 월 자투리 급여를 모아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 38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2008년 4월부터 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2200여 명이 매월 급여에서 만 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를 모아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이다.후원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공공시설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민공원방문자센터, 지하철역 수영, 동래역에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숲’은 시와 부산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가 공공시설을 활용해 녹색쉼터를 제공하고자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생활밀착형 숲은 미세먼지 저감, 공기 질 개선 효과, 녹지공간 확보 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시는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아 101㎡ 면적의 수평정원, 벽면과 기둥을 활용한 604㎡ 규모 수직정원에 나무
[더퍼블릭=최얼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부산방문이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숙원사업들을 부산시민들에게 약속하는 반면, 네거티브 없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우회적으로 저격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와 이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불거진 '부산의료 무시 논란'을 적절히 이용한 행보였다는 의미다.특히 한 위원장이 부산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첫날 그는 가장 먼저 청년들을 만나선 ‘지역균등 해소’ 및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약속했고, 당원 간담회에서는 ‘가덕도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등의 불법 유통행위를 근절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설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무표시 제품 제조·조리 사용 등이다.시 특사경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정보수집을 강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다당제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들락날락했지만, 저는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켰다”면서 “그렇게 저에게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었고
[더퍼블릭=최얼 기자]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매산동 꼬마의 꿈’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의 유년 시절, 35년여 간의 공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방 전 장관이 추구하는 비전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공직생활 등이 담긴 책이다.방 전 장관은 지난 4일을 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했다. 그는 책의 머리말에서 “수원은 내가 나고 자란 곳”이라며, “실향민인 아버지께서 그 터를 지키고 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6일 오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이다.또한 총사업비는 약 74억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시행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엘이디(LED) 개선사업이다.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총 77종으로, 요일별․계절별․행사별로 구성돼 각종 행사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 지원하는 ‘부산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에서 12세 사이 아동이 있는 가정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부산 시내 14개 구·군 서비스 제공기관이 운영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업무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통한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는 제도다.시는 그간 총 307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했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3명을 선발해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