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실태 현장 점검

박형준 시장,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실태 현장 점검

  • 기자명 정다경 기자
  • 입력 2024.03.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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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3일 오후 3시 서부산 일대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방문 취약시설 2곳은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 현장‘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인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이다.

이날, 박 시장은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현장과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의 안전실태를 차례로 점검하면서 사업장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의 균열·침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산업재해 예방 대책 등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 및 균열 등으로 인한 붕괴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사업 추진현황 등을 직접 살피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방이 약화돼 붕괴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선제적 점검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 해빙기를 맞아 주변 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견한다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더퍼블릭 / 정다경 기자 dakyung083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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