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2024년도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정책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감원은 올해 디지털 부문별 감독·검사 방향으로▲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혁신 ▲금융권 자율보안체계 확립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강화 ▲가상자산법의 성공적인 안착 노력 등을 제시했다. 세션1에서는 외부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금융감독원이 올해 디지털 부문별 감독·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 과자 등 K푸드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행을 다녀온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던 K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며 일본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에서 한국 디저트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월 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배(212%)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이베이제팬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비요뜨, 약과, 젤리 등이다. 큐텐재팬에서 1월 1일부터 28일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금융당국이 불법공매도 등 불공정거래 및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금융투자업계 스스로 내부통제 강화 등 자정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당국은 자본시장이 투자자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주식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전환사채·자사주 제도개선 등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19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건물에서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증권사·자산운용사 10개사가 참석하는 '금융투자업계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정부는 자본시장의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카카오의 재무 임원이 법인카드로 1억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했다가 사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는 해당 임원에게 ‘정직 3개월’과 결제 금액 ‘전액 환수’ 처분을 내렸다.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임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심의를 의결하고 사내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상임윤리위는 카카오 경영진과 라운드테이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직책과 직군, 연령대로 구성된다.공지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핫라인 제보를 통해 재무그룹장을 맡고 있는 A 부사장이 법인카드를 게임
[더퍼블릭=최얼 기자] 오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에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성과가 좋았다는 점에서 이번 순방이 외교적 측면 외에도 경제적 성과를 도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외국인 투자신고 금액이 36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8조원)로 역대 최대 유치 금액 304억 5000만 달러(2022년. 약 40조 2400억원) 보다 60억 달러(약 7조 700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번 행사는 녹색전환을 주도하는 EU의 정책변화 방향 및 기술협력 니즈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의회와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영한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한-EU 의회외교포럼 공동회장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발제는 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요르그 베벤도퍼(Jorg Weberndorfer)가 EU의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회장 일행을 접견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자누지 회장 일행과 접견한 후 "이번 방한이 맨스필드 재단의 한미관계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협력 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이어 김 의장은 "금년 하반기 방미를 추진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한미의원연맹'을 창설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정중 일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한일 양국간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오염수 방류문제가 라운드테이블에 올라올 것이란 관측이 정치권안팎에서 제기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0~12일 빌뉴스를 방문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다수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총출동한다. 기술 이전과 연구개발 협업, 투자 유치 등 세계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K-바이오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함이다.5일 관련 업계와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USA엔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역대 최대 규모인 544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다. 바이오 USA는 미국 마이오협회가 주관해 미국 주요 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9일 (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5박 7일간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재확인하고 ‘워싱턴 선언’을 통해 안보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기존 안보동맹에 그쳤던 한미동맹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경제 분야까지 확대됐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국빈방문 일정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부분은 지난 26일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이었다. 워싱턴 선언으로 전략적 안보동맹으로서의 대북 확장 억제가 크게 강화됐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가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윤 대통령은 공항에 도착한 첫날부터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규모의 넷플릭스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이튿날 투자 신고식에 참석한 6개 기업에게 19억 달러투자, 그리고 윤 대통령이 참석한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코닝으로 부터 15억 달러 투자를 받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현재까지 체결된 한미 간 양해각서(MOU)가 50건인 것으로 알려진다. 업종별론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이틀 만에 총 44억 달러(5조 8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하는 ‘세일즈 외교’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넷플릭스로부터 25억 달러(3조 3000억원 상당)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25일엔 청정수소‧반도체‧탄소중립 등 미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2조 5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이다.美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 유치한 윤석열 대통령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다음주 한미동맹 70주년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국빈 방문을 할 예정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12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국빈 방문에 윤 대통령은 122개사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할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부터 각 단체장까지 포함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4대 그룹 총수 회장 외에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방미 당시, 미국 보잉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항공우주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통령실은 방미 시 ‘첨단기술 동맹 강화’에 초점을 맞춰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강화,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이루겠다며 윤 대통령의 하버드대 강연도 전했다. 보잉은 차세대 민항기 개발 시 한국 기업과 협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한국 업체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항공우주용 반도체 등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의 오찬을 겸한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일본 기업인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으며, 이를 토대로 한일 양국 기업인들은 윤 대통령 임기 내에 한일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일본에서 쉽게 보기 힘든 윤 대통령의 호방한 성격과 리더십에 매료된 양상이다. 지난 19일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국내 한 지일파 중견기업 총수가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다녀온 후 용산 대통령실에 보낸 편지에서 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국이 반도체‧과학법에 따른 보조금 규제로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패권을 쥐려는 속내를 드러낸 가운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일 공동대응을 시사했다. 17일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은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규제와 관련, 한일이 공동대응에 나설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살아보니 친구는 많을수록 좋고, 적은 적을수록 좋다”고 답했다. 이재용 회장의 이 같은 언급은 반도체 산업 주도권을 확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틀째인 17일 한일 양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한일 관계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선 양국 간 교류에 대한 논의를, 재계인사들을 만나선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한 비전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유학생들을 만나 강연회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일의원연맹과 한일협력위원회 등 양국 교류를 지원하는 입법교류단체 소속 주요 정·관계 인사들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는 일본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는 11일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 사업 성과 보고와 공유를 위한 GY-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INC3.0사업단(단장 이금주)은 GY-라운드테이블에서 ▲LINC3.0사업 성과 ▲주문식 교육과정(관광경영과 김기동 교수) ▲산학연연계교수법(청초원승마장 이소영 대표) ▲캡스톤디자인(간호학과 장혜진 교수) ▲표준현장실습(산림휴양레포츠학과 이정호 교수) ▲산학공동기술개발(대원포티스 정승용 실장) 사업에 대한 성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창업엑스포 ‘FLY ASIA 2022’(이하 FLY ASIA)가 국내·외 500여 명의 투자자와 900여 명의 스타트업과 함께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다양한 창업 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 준비한 ‘FLY ASIA’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아시아 대표 창업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플라이 아시아 라운드테이블’은 박형준 부산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