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 내 등산로 등 사유지 33만㎡를 매입해 ‘사계절 숲 정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대상지를 공개 모집하고 협의매수 방식으로 올해까지 약 33만㎡를 사들일 예정이다.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공원 실효제’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용도구역으로 지정해 공원 기능을 유지토록 한 것이다.시는 지난해 5월 공개모집으로 올해 매입대상지 28개 공원구역 내 108필지(20만5000㎡)를 선정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창의행정 1호’ 정책으로 도입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누적 이용자 수가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는 승객이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용무가 있을 때 10분 내 재승차할 경우 기본운임을 부과하지 않고 환승을 1회 적용해 주는 제도로, 요금환불 및 제도개선 등을 요청하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시가 지난 7월 한 달간 이용데이터 분석 결과, 일 평균 3.2만 명, 한 달간 백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드론 산업 취·창업을 위한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서울 드론 아카데미'의 올해 3기 교육생 34명을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교육은 평일 8시간씩 6주간 총 240시간으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진행된다. 비행심화 과정은 서울지역 유일한 드론장인 광나루 한강공원 드론장에서 열린다. 시는 교육비를 100%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육 커리큘럼과 취업까지 관리한다. 교육은 ▲드론 하드웨어 설계 및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취·창업 연계 실무프로젝트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는 상황에서 강서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찾아 상황실 운영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박대우 부구청장(강서구청장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대본은 지난 8일부터 풍수해 대책 추진 및 사전 준비에 들어갔으며 10일 오전 7시부로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최동철 의장은 “태풍은 예측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방으로 피해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지역주택조합을 전수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식의 광고가 대표적이다.현재 운영 중인 지역주택조합은 118곳이며 상반기 표본조사가 이뤄진 7곳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 111곳이 이번 조사 대상이다. 조사에 앞서 시는 조사 매뉴얼 개선을 위해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해 행정절차 미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이 3만개를 36%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롯데마트·동화청과·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중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할인판매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며, 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오이 1개당 750원(2개 이상 구입 시)에 판매한다. 7월 말 기준 시내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인 1178원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처럼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힘들어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영아기준)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지원을 받는 양육공백 가정 지원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은 최대 13개월 간 월 30만원(월 40시간 이상 돌봄시)의 돌봄비용을 받을 수 있다. 친인척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가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SW)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한 교육 공간으로 청년들이 SW 개발자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특강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를 담당하는 박경욱 서울경제진흥원 선임이 직접 출연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사업과 현재 모집 중인 과정, 다양한 지원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또한 금천캠퍼스에서 ‘메타버스 확장현실’ 과정을 수료한 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의 시 유치를 위해 총 6개 기관이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4일 밝혔다.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위원회는 시와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코엑스 ▲파르나스호텔, 공공기관·국내 MICE 관련 업계를 포함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6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총회 유치 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최종 개최도시는 내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IM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불평등·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과 논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시는 ‘서울시-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의회 3자 업무협약식’과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새로 위촉된 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시와 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의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피해 당사자와 공동으로 남부지법에 제출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의 당사자는 피해자이지만 ‘여성폭력방지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시가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법적의무가 있는 만큼 이번 가처분 신청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시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서 해당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뿐 아니라 TV 상영,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한 복제, 제작, 판매, 배포를 금지 대상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표’ 저층주거지 정비 모델인 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시범사업이 구역 지정 후 1년 2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및 설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번동 모아타운 시범사업은 이날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포함)가 승인됐으며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단지로 조성돼 124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제5기 서울특별시 안보정책자문단 위촉식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보위협에 항상 노출된 시의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한 조언과 활동을 당부한다.제5기 안보정책자문단은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성과 국방정책 분야 전문가 등 21명으로, 2년간 운영된다. 이들은 시에 안보 정책을 제안하고 안보 현안과 대외협력에 대한 자문 활동에 나선다.[사진제공=연합뉴스]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장애아어린이집 424개소 대상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어린이집 재원아동은 16만 7000명으로 2018년 22만 6000명 대비 6만 명가량 급격히 감소한 반면, 장애영유아는 2068명으로 2018년 대비 40여명 늘었다. 소폭이지만 매년 증가 추세다.이에 시는 보육교사가 돌봐야 하는 장애영유아 수를 줄이기로 했다. 당초 어린이집 교사 1명이 3명의 장애영유아를 돌봐야 했으나,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에 참여한 장애아어린이집에서는 교사 1명이 2명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돌봄SOS서비스’를 확대해 맞춤형 건강 돌봄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일상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5대 돌봄서비스(일시재가·단기시설 입소·동행지원·주거편의·식사배달)와 5대 돌봄연계 서비스(안부확인·건강지원·돌봄제도·사례관리·긴급지원)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현재는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동주민센터의 돌봄매니저가 상황·욕구 파악, 돌봄계획 수립 등의 절차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다음 달부터는 기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오후 2시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개최된 ‘2023년 강서구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초청 행사 및 안보 강연’에 참석하였다.금번 강연은 관내 강서구 재향군인회(회장 한명현)가 주관을 강서구청(구청장 직무대행 박대우 부구청장)과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강서구 보훈단체연합회 등 관내 보훈단체 회원들과 향군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강서구의회는 최동철 의장과 강선영 미래복지위 위원장, 김지수 의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2023 서울시 안전상’ 후보자를 9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시 안전상은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56건의 상이 수여됐다.후보자 추천은 안전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에서 할 수 있고 미등록단체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50가구에 제습제, 탈취제 등이 든 ‘안심동행키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메워나간다는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안심동행키트’는 천연제습제, 방향제 주머니, 천연비누, 방충제,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등 반지하 주택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유지를 돕는 제품들로 구성됐다.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10여 명이 키트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는 키트에 들어갈 물품 구입비를 후원했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상수도 야외 공사장 대형 4건, 소규모 32건 등 총 36건이다. 폭염 발효 시 근로자 휴게시간·공간 제공, 시원한 물·비상약품 구비, 열사병 교육 등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에 진행되는 공사장 안전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불' 이행 사항을 잘 지키는지 여부도 살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불은 야간 근무 시 모든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을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팔각당은 1973년 개원 당시부터 공원 중심부에 위치해 시민들에게는 어린이대공원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통한다.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 올해 6월 완공됐다.새로워진 팔각당은 면적 230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지하 1층은 전시시설, 지상 1층은 북카페, 지상 2~3층은 실내놀이터, 지상 4층은 전망 및 휴게공간으로 꾸려져 어린이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