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와이드가 지난 24일 친환경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파주 J-Public 골프장 내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에 선정되어 추진한다.다회용 컵 사용은 3개월간 시범 사용으로 약 4000개 컵 사용량을 절감할 예정이며, 90kg CO2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48그루 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일회용 컵은 생산과정에서 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영그룹이 추진하는 ‘인천 송도 테마파크 조성 및 도시개발’ 사업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부영그룹은 해당 부지에 아파트 계획세대 수를 기존 안보다 30% 늘린다는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영그룹은 개발사업과 관련해 폐기물 처리와 오염토 정화에는 소홀한 하면서, 사업성만 키우는 데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4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최근 인천시에 '송도유원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효성티앤씨가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들과 협업해 만든 다양한 패션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섬유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효성티앤씨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애슬레저·아웃도어·캐주얼웨어 등 기능성·친환경 섬유 적용 제품 선보여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서 젝시믹스, K2, 디스커버리, 탑텐, 무신사스탠다드와 협업해 만든 ▲애슬레저 ▲아웃도어 ▲캐주얼웨어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친환경 패션 제품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전 회장이 수사를 대비하기 위해 회계장부 조작을 지시했다는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해 횡령 등 핵심 혐의에 주력하면서 ‘증거인멸교사’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21일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이 전 회장이 검찰 출석 통보를 받은 회사 임원에게 “퇴직금으로 대여금 일부를 상환했다고 회계장부에 기록하라”고 지시한 단서를 포착했다고 한다. 이 전 회장은 올해 5월 퇴직 이후 약 60억 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포스코와이드는 8월 17일~18일까지 이틀동안 ESG가치확산과 자원순환 문화 확대를 위해 ‘자원다잇다’ 멤버스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멤버스 연합활동에는 포스코와이드를 포함한 가톨릭관동대학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웨이브, 우리은행이 참석했으며 강릉시청도 함께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릉시청이 공동주최한 비치코밍 캠페인이 안목해변에서 펼쳐졌다.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쓰레기를 주워 해변 정화하는 활동으로 쓰레기 저감 및 환경보호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해 두차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올 하반기 추가 인상을 예고한 시멘트업체들이 상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가격 추가 인상’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4194억원, 순이익은 606.1%나 급증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53.3% 증가한 399억원으로 나타났다.한일시멘트 역시 매출액은 6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0% 늘었고 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1년 새 3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현대비앤지스틸에 대한 노동계의 규탄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중대재해의 원인은 사고 노후된 작업환경을 바꾸지 않은 사측의 ‘안전불감증’에 있다며, 사측을 향해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의당 이은주 의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현대비앤지스틸지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일선 대표의 책임있는 자세와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현대비앤지스틸 작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사망하게 발생했던 것에 대한 규탄인 것으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이상 줄었다. 주요 대기업들의 영업익 하락은 이어졌으나,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친 후 올해 들어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최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05개 기업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3조3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감소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6.7% 줄었다.이들 대기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52조3947억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 페놀을 포함한 폐수를 불법 배출했다는 혐의로 현대오일뱅크 관계자 8명이 기소됐다. 다만 회사 측은 폐수 배출이 아닌 공업용수 재활용 한 것이며 실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환경범죄 합동 전문수사팀(어인성 환경범죄조사부장)은 지난 11일 HD현대오일뱅크 전 대표이사 A(64)씨 등 8명과 HD현대오일뱅크 법인을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HD현대오일뱅크가 자사 대산공장에서 배출된 페놀 및 페놀류 포함 폐수를 계열사 공장으로 배출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이번에 UAE까지 진출하며, 세계 최대 수처리시장인 중동에서도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GS건설은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 (EWEC, 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발주한 한화 약 9,200억원 규모의 슈웨이하트(Shuweihat) 4 해수담수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주 계약 체결은 올해 1월 한국정부와 UAE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 이후 가시적인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애경산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글로벌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성장했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21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95.4% 증가한 규모다.올해 상반기 매출도 3192억원으로 전년보다 13.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166.0% 증가한 320억원으로 집계됐다.애경산업은 ▲ 글로벌 사업 성장 ▲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 국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신세계그룹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신세계프라퍼티는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안성에 있는 아쿠아필드 스파를 잼버리 대원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각 매장별 하루 100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아쿠아필드 스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3일간 총 900명의 대원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하는 잼버리 대원에게 12일까지 일별 300개의 음료권을 제공하는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대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차그룹은 KOTITI시험연구원과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업무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KOTITI시험연구원의 업무 자문을 얻을 수 있게 됐다.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뿐만 아니라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인증, 교육훈련,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보유 지분 전체를 가족회사인 현대네트워크에 매도하면서 현대그룹의 지주사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대그룹이 지주사로 전환될 경우, 20년가까이 경영권을 노렸던 대주주 쉰들러로부터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28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 319만6209주((7.83%)를 현대네트워크에 장외매도했다고 공시했다.당시 주당 매도가액은 4만9440원으로, 같은 달 24일 종가(4만1200원) 대비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7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그룹홈 아동 정기후원 누적기간 13년 협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 이상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임직원 20여명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13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0년간 총 1,5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지원 목적으로 ‘디딤씨앗통장’ 제도를 개설해 약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Bring a New Era in Mobility)’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 전망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를 총망라했다. 환경·안전, 기술혁신, 공급망 관리, 노동인권, 거버넌스·윤리, 사회공헌 등 6대 핵심 분야는 HL클레무브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 기반한다.2021년 12월 설립된 HL클레무브는 2022년을 지속가능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효성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효성은 이날 KOMERI와 전기추진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의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MW급 대용량 전력변환장치(드라이브, 컨버터)의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효성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 가능하도록 모듈 병렬구조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장 많이 만난 로펌·대기업 외부인은 각각 김앤장법률사무소와 SK 소속 관계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1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 직원들은 김앤장(258건), 태평양(128건), 세종(101건), 율촌(90건), 광장(63건) 등 로펌과 접촉이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집단 중에서는 SK(29건), 롯데·KT(14건), 현대차·CJ(13건) 등과 자주 만났다.올해 6월 말까지 공정위 직원들의 외부인 접촉 보고 건수는 총 152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DL㈜는 7월 28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조 2188억원, 영업손실 71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10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6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화학 제품 수요 부진으로 주요 화학 계열사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와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는 꾸준히 실적에 기여하였다.DL케미칼은 전반적인 수요 부진 및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상승 등으로 매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효성이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 30여 분과 가족 및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참전 용사 초청 감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 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었으며, 미 육군 미래사령부 케인 베이커 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를 열었다. 또한, 주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한 댄 페트로스키 중장 등 한국 근무 경험이 있는 다수의 퇴역 장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성USA 이종복 법인장은 “70년 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