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화학물질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도료를 통해 유해물질 누출을 즉시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관련 산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이번에 개발한 ‘산/알칼리 화학물질 누출 조기감지’ 기술은 화학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학반응을 일으켜 색이 변하는 유해물질 반응 도료를 통해 누출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였으며, 산/알칼리/중성 화학물질의 누출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 화학물질 시설물 표면에 유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스스로 우리 회사 일자리가 청년구직자가 선호하는 일자리 요소를 얼마나 충족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중소기업 건강한 일터 자가진단 모형 개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청년-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되고 일자리 질이 양극화되고 있는 세태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자발적인 일터 개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청년구직자가 희망하는 중소기업 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중기중앙회와 충북대학교 이정환 교수팀의 공동연구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추계 골프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추계 골프 패키지는 정상가격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다. 패키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4인 한 팀으로 골드(30타입) 객실과 골프 18홀 혹은 36홀, 조식이 포함돼 있다. 금액은 요일별로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회원가입 시 본인한정 골프 그린피 1만원 할인과 사이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동부건설의 안전사고와 관련한 논란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은 평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사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앞서 주안역센트레빌 현장에서는 두달 사이에 4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났고, 지난 2018년에는 동부건설 공사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 실태를 고발한 글이 게재되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서는 환경보전법 위반 혐의 등 각종 위법 행위 정황도 속속히 포착됐다.동부건설은 2016년 법정관리에서 벗어나면서 올해 목표를 ‘내실 경영 안정’으로 세운 바 있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응우옌 부 뚱 신임 주한베트남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응우옌 대사는 지난 30년간 아·태지역 외교 전문가로서 베트남 외교정책에 큰 공헌을 했으며, 부임 전에는 베트남의 국립외교원인 베트남 외교아카데미(DAV)에서 원장직을 역임했다.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베트남 양국 관계는 수교 이래 크게 발전했고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이자 핵심 협력파트너”라며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이던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클리는 7일 SK D&D와 태영건설이 론칭한 성수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 공용 라운지 ‘생각담장’의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클리는 영국의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체스터톤스의 공유오피스 및 공유주거 개발관리운영사다.성수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는 입주사 커뮤니티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서비스의 위탁운영에 클리를 선정했다. 클리는 업무 지원 기능의 워크 라운지 개념과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 구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라운지 개념을 통합해 입주사들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찾아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동종·유사업종(품목) 기업들의 공동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2021년도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또는 수출상담회) 참가시 필요한 전시부스 임차비, 장치비 등의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파견 사전.사후 단계의 해외마케팅 활동까지 도와주는 수출지원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출환경 변화를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대면방식의 해외전시회나 수출상담
[더퍼블릭=선다혜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5천700억원 규모의 두산퓨얼셀 지분을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하고 1조3천억원대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에 나서며 그룹차원의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4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실권주는 주관사가 총액 인수한다.발행되는 주식 수는 총 1억2천149만5천330주로 증자를 통한 자금을 모두 채무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7월에도 클럽모우CC 매각대금을 채권단 지원자금 상환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구미지역 유·초등생 3만 8천여명에게 마스크 스트랩 4만개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마스크 스트랩은 구미교육지원청을 통해 구미지역 52개 초등학교와 101개 유치원에 전달된다.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현 시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유·초등생들의 안전망 구축에 일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타 도시 대비 아동 비율이 높은 구미지역에는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지역의 아동 비율은 18.8%로,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20 EVENT AWARDS’의 결과가 2일 발표됐다.이벤트어워즈는 이벤트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벤트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우수 사례들을 시상하여 행사대행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종합대상에는 ㈜리더피엠씨(대표 조성제)의 화성 하모니 썸머파티 ‘그대! 좀 놀 줄 아는가?’(화성문화재단 주최)가 선정됐다. 공연,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마스크제조 전문기업 ㈜P&K가 국내에 7200평의 초대형 공장을 설립하면서 10월 대규모 생산 계획에 청신호가 잡혔다.P&K는 1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18000평 부지에 3개동 7200평의 마스크 제조 공장시설을 확보해 9월 시험 가동을 통해 N95, KF94 마스크의 제조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P&K에 따르면 사측은 순수 한국산 원료와 기계를 가동해 10월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해, N95 마스크 연간 6억장, KF94 마스크 연간 15억장을 생산한다.N95는 이미 국내 산업 현장 사용 계약을 맺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정유업계의 수익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시장에서는 하반기에 업황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다시 한번 위기가 고조된 것이다. 이에 정유업계는 신사업 등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을 증대시키겠다는 계획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내수 기준 석유 제품별 소비량은 총 7310만1000배럴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7월 7893만2000배럴 대비 7.4% 감소한 수준이다.제품별로는 전달 대비 7% 증가한 휘발유를 제외한 대다수 석유제품의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항공유의 소비량이 지난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이 가동을 시작했다. 사법리스크가 경영여건을 옥죄는 동안에도 이 부회장이 끝까지 밀어부친 대규모 투자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미래 반도체 생산 거점 구축에 시동을 걸면서 반도체 초격차 기술·제품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평택2라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월 착공해 2년 7개월여만에 처음으로 D램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이 라인에서는 업계 최초
[더퍼블릭=최태우 기자]미국 제재에 시름하는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이번에는 ‘자금’문제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드(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한홍신반도체제조(HSMC)의 우한 반도체 공장 건설이 중단됐다. 생산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세우는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자금 부족으로 차질이 생겼다.SCMP는 “이 공장 건설이 우한을 방도체 제조의 허브로 만들려던 약 20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부분이었으나 착공된 지 2년이 지난 현 지점에서 공사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일본 카메라 기업 캐논이 최근 발매한 미러리스 EOS R5와 관련해 고의적으로 스펙을 하향조정해 자사의 다른 카메라 기종에 대한 판매 하락을 막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당초 R5는 소형 카메라의 일종인 ‘미러리스’로서는 최초로 8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며 가격 역시 그에 걸맞게 국내 출시가 기준 5,199,000원으로 출시했다. 다만, 캐논에서 8K는 영상에 특화된 좀 더 상위 기기인 ‘시네마 카메라’라인의 주요기능으로 소형 카메라에서 이 기능이 가능해질 경우 시네마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정부가 지난해 공포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내년 적용을 앞둔 시점에서 최근 잇달아 아파트 재도색 현장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23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외벽 재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로부터 입찰받은 A사의 협력업체 소속인 이 남성은 밧줄에 의지해 재도색작업을 하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파트 재도색 작업중 사망사고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