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울산지역 시민단체들은 폭발사고의 책임은 온전히 원청인 에쓰오일에 있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경영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대재해없는 울산만들기 운동본부'는 지난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저녁 8시 51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장에서 밸브 정비작업 중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하청노동자 1명이 사망했고, 9명(하청 5명, 원청 4명이 부상을 당했다”면서 “그 중 4명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OIL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S-OIL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S&P는 “S-OIL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주력 상품의 스프레드 회복을 바탕으로 다음 투자 사이클과 업황 변동성에 대비한 충분한 수준의 재무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S-OIL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올해 1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운송·물류업계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부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상 운수사업자들은 리터당 50원 수준의 유가 부담을 추가로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는 17일 오전 10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현행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이 리터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