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1군 건설사 부도설’ 등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PF 관련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정부가 유동성 지원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건설 관련 유관기관은 현재 건설 시장 상황을 진단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범부처 회의에 앞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구제 방편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간담회에서 제시한 방안은 ▲책임준공확약 예외 적용 ▲책임준공보증과 사업자 대출 지급보증상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가 미얀마 가스전 A-1·A-3 광구의 4구역(단계) 추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추가 가스 매장량만 2000만톤으로 관측된 만큼, 이 사업의 경제적 가치는 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가스전은 포스코인터에 일찍이 ‘효자 사업’이라고 불리어 왔다.17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달 말 미얀마 가스전 4구역 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 입찰에 나섰다. 본격 개발에 나서기 전 경제성, 기술성, 사업 리스크 등을 검토하기 위한 취지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 ‘AAA(최우수)’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이다.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등급은 6단계(D, C, B, A, AA, AAA)로 구분되며, CP운영방침 수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J중공업(대표 홍문기)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신설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인덕원~동탄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통탄을 잇는 총 길이 39km의 철도로 12개 공구로 나뉘어 이번에 발주됐다. 이 중 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을 잇는 약 2.2km 길이의 제8공구다.총 낙찰금액은 1,345억 원으로 HJ중공업은 이 중 70%의 지분율로 주관사를 맡았다. 주요공사는 2.1km에 달하는 터널, 11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와 퀀텀 점프를 통한 제2의 성장을 위해 책임경영을 강화한 조직개편을 15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올해 선포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 3그룹 체계에서 기존 조직의 큰 틀은 유지 유지하되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CFO 선임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이번에는한 현장에서 하도급 받은 업체에 현금을 지급하겠다고 계약하고도 어음으로 대금을 치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업계에선 태영건설의 유동성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비단 태영건설 뿐 아니라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PF우발채무’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상태다. 경제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태영건설은 아파트 한 현장에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그룹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3)’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는 HL만도의 TV 광고와 HL그룹 프로모션 기획의 광고가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목했다. 일상의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 폼(Short Form)필름은 33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만 2천여 명의 MZ 세대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율주행, 주차 로봇, 모션 X-r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경기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가 구설에 휘말렸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한다며 홍보에 열을 올린 가운데, 해당 설계사가 실체가 없는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해외 유명 설계업체 IDA와 협업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실제 홍보 과정에서 포스코이앤씨는 “IDA는 뉴욕 기반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으로 그간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두바이 등에 독창적인 건축물을 설계한 회사”라고 소개했다.그러
[더퍼블릭=최얼 기자]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 인재를 채용한다.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해 국내 공장 완성차 생산 시설에 투입할 계획이다.이에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현대차는 모빌리티 기술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내 생산 공장(울산·아산·전주)의 완성차 생산 부문을 비롯해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및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한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더퍼블릭=최얼 기자]전장사업 강화에 나선 LG전자가 내년 1월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차량용 안테나 시장 진출을 계기로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차량용 통신부품 분야 중심의 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대해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생고뱅 세큐리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투명안테나는 실제 차량을 통한 검증으로 차별화된 통신 성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기술 집약체"라며 "투명 안테나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더퍼블릭=최얼 기자]기아는 지난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이에대해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아의 핵심 가치인 ‘함께, 더 멀리 나아갑니다’를 반영하고 구성원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협업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인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진행됐다고 한다. 기아는 지난 11월부터 사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대회를 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 하반기부터 반등한 이후,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내년엔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년만에 최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또 한번의 ‘전세대란’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따른다.18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 평균가격은 2308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0.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3m²당 전세 가격이 2300만 원을 넘은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 3.3m²당 전셋값은 8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29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가 공동 설립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마이클 아담스 한온시스템 시니어 디렉터가 내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담스 신임 CEO는 오는 18일 취임한다. 그동안 블루오벌SK를 이끌어온 이종한 CEO는 향후 고문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아담스 CEO는 자동차 업계에 30년 넘게 몸담아온 전문가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고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포드에서 10여년 동안 근
[더퍼블릭=최얼 기자]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1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오른 반면 서울 집값 상승폭은 전월 대비 대폭 축소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 7월 상승 전환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10월부터 상승폭이 줄어 보합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04% 상승했다.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7월 0.06% 상승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지만, 전국적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만 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5억 달러(한화 6,589억 원) 규모다.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건조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제철은 15일 "선재 제품에 대해 유럽의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이하 EPD) 중 하나인 '노르웨이 EPD'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노르웨이 EPD 인증서 수여식'에는 주한 노르웨이 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GS건설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GS건설은 지난 14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3년 CP 포럼’에서 2023년 CP등급평가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과 대·중소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2023년 CP등급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DL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대림과 지주사인 DL㈜이 12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3년 CP포럼에서 우수기업(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았다.CP(Compliance Program)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하며, ESG경영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평가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대상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에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와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올해 2기 프로그램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5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