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기아는 오는 5일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DRL(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주고,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cit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 684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365만대가 넘는 차량을 공급하면서 잇따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특히 단순 판매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품질’을 강조한 정 회장의 체질개선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량까지 끌어올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상반기(1~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65만7382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과거 쌍용자동차(現 KG모빌리티) 인수를 시도하던 에디슨모터스가 약 2년 만에 입장이 뒤바뀐 신세로 전락했다. 최근 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으로부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3일 완성차 업계 등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이날 회생법원(창업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뒤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협력의향서(LOI)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차는 7월부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 금리를 인하해주고 7~8월 출고 고객에게는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들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이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어떤 할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6월 대비 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는 설명이다.예를 들면 고객이 아이오닉 6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로 6월에 구입 시의 금리가 5.9%라면, 같은 조건으로 7월에 구입 시에는 4.9%의 금리가 적용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환경부와 사랑의열매 등과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120곳에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지원하는 ‘이쉐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3일 대전에 위치한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월드비전과 지역사회 친환경차 저변 확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차는 ‘대부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 대부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개통식은 김수영 현대차 MCS Lab장(상무), 이민근 안산시장,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일 현대차는 안산시, 경기교통공사, 경원여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이동약자의 이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기아가 가나에서 실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정부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가나는 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현지 이양을 완료한 열두 번째 거점이 됐다고 사측은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이러한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올해의 전기차’ 연속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우디, BMW, 캐딜락,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자사의 전직 임원들을 초청해 최근 완벽한 모습으로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소개하며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되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포니의 시간’ 전시가 개최되고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 10여명을 초청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전직 임원을 직접 맞이해 초청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현대차 헤리티지 전시 프로젝트인 ‘포니의 시간’은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시 웰링턴 CC에서 열린 고객 초청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더클래스 효성 예선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더클래스 효성 예선은 총 120명의 고객이 참여해 경기를 펼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18개 홀에서 동시에 샷건 플레이로 시작, 신페리오 방식을 통해 성적을 산출했다. 대회 결과 총 8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8월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차·기아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현대차·기아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보스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다.보스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스타트업이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 안전 및 신뢰성 관련 기술, 자율주행에 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SUV인 ‘GV70 전동화 모델’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아우디와 벤츠의 경쟁 모델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전세계 커넥티드 카 서비스(Connected Car Services)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1년 8월 500만명을 달성한지 1년 10개월만의 기록으로, 가입자 수의 급속한 증가는 현대차·기아가 추진하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략 가속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에 무선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이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기아는 ‘The Kia EV9(이하 EV9)’ 출시를 맞아 글로벌 최대 커피 전문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EV9 방향성이 담긴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두 브랜드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아의 의지가 담긴 EV9의 방향성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한 제품(Green Journey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기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기아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 발굴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다. 코로나 이후 재개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기아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경쟁하는 ‘기아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42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45명의 서비스 상담원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프로젝트를 23일 공개했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RISD 산하 네이처랩(Nature Lab)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네이처랩은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온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현대차·기아는 자연을 활용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 발굴을 위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디젤차량의 수요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지난 20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3사(벤츠·BMW·아우디)를 중심으로 디젤 승용차의 인기가 치솟았지만, 글로벌 탄소중립 등 친환경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급감하는 분위기다.최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등록된 신차는 총 63만9432대로, 이 가운데 디젤차는 5만9612대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휘발유차는 39만4410대, 하이브리드는 11만9613대, 전기차는 6만5797대로 집계됐다.이를 등록 비중으로 확인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차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ulture Convenience Club, 이하 CCC)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T-SITE)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CCC의 다카하시 야스노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와 일본 현지 미디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CCC의 기업 철학에 내포된 '사람 중심' 이라는 공동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거짓·과장광고로 시정 명령을 받은 내용을 인정하고 홈페이지에 공표했다.최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 케네스어니스트모어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대표 명의로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라는 내용을 공지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자사 전기차를 소개할 때 모델 별로 ‘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672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현대 G80·GV80·GV70·GV60·GV70 EV 등 5개 차종 27만3643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 발생기) 불량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오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봉고3 3만6171대는 보조 히터 설계 오류가 발견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