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에 따라 3200대를 기록,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4포인트(-0.38%) 떨어진 3208.38에서 거래를 마쳤다. 6일 연속 하락세다.
3213선에서 하락 출발한 증시가 상승 전환하면서 3229선을 기록했지만 오후 중 다시 하락 전환하면서 3202선까지 밀린 것.
지수하락을 이끈 것은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전날에 이어 삼성전자가 1.91%, SK하이닉스가 4.74% 하락했다.
두 종목 모두 종가 기준 연저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시총은 73조1642억원으로 3위인 네이버의 시총 72조3580억원과 차이가 불과 8000억여원이었다.
D램 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반도체주에 외국인 매도가 늘었따.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6천989억원, 8천44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오른 1,161.2원에 마감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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