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토양오염 우려지역 실태조사 나선다

부산시, 토양오염 우려지역 실태조사 나선다

  • 기자명 정다경 기자
  • 입력 2024.03.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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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토양오염 우려 104곳 조사 실시

 

[ 사진 = 부산시 ]
[ 사진 = 부산시 ]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부산시는 오는 4월~11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 104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산업단지, 공장 등 오염이 우려되는 9개 지역 104개 지점을 대상으로 중금속·휘발성 유기물질 등 23개 항목의 오염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를 각 구·군에 통보해 토양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가 정밀조사, 토양 정화·복원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토양오염은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복원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조기에 발굴해 오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우리시는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내실 있게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정다경 기자 dakyung083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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