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부산시는 지난 18일 화명수목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시 푸른도시국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푸른도시국의 공원녹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화명수목원을 꼼꼼히 둘러보며 근무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제언을 확인하고, 지난해 보수를 완료한 대천교 등 목재 구조 다리를 비롯한 시설 전반의 안전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직원 소통 ‧ 공감 타임 에서는 푸른도시국 소속 직원 40여 명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비전을 공유하며 중점 추진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의 하이드 파크와 같은 공원과 같은 공원과 체육시설이 함께하는 선진국형 공원 디자인을 부산의 공원에 적용해 시민들이 도심에 사는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시청 사상 최초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신설된 푸른도시국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도심 속 푸르름을 향유할 수 있는 ‘명품 생태도시 부산’을 조성하겠다” 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정다경 기자 dakyung083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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