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4 KLPGA 정규투어 ‘싱가포르 여자 오픈’ 개최

하나금융그룹, 2024 KLPGA 정규투어 ‘싱가포르 여자 오픈’ 개최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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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2024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개최 (자료제공=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 2024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개최 (자료제공=하나금융그룹)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이하 SGA)가 공동 주관하고,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 투어의 2024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며,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대만·뉴질랜드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나흘간 경쟁을 펼친다.

지난 첫 회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는 JLPGA 신지애, LPGA 최혜진, 아타야 티띠꾼(태국), KLPGA 박민지 등 각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출전한 가운데 KLPGA의 박지영이 초대 우승자가 됐다.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중인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과 자라비 분찬트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와 KLPGA 소속 79명, SGA 소속 29명 등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 밖에도 그룹 소속 선수이자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아마추어 선수들과 SGA 소속 23명, 추천 선수 6명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2라운드 후 컷 탈락하는 KLPGA 선수들에게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를 널리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골퍼들이 만들어낼 최정상급 플레이와 감동의 순간들을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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