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회원 소비 패턴 분석한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

현대카드, 회원 소비 패턴 분석한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1.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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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현대카드
▲자료제공=현대카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현대카드는 회원들의 지난해 소비 패턴을 분석한 리포트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연간명세서는 지난 1년 간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회원의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구성한 리포트다. 월별 명세서로는 확인하기 힘든 회원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 지난 2021년 카드사 최초로 시작해 지난 해에만 220만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한 인기 서비스다.

현대카드는 이번 연간명세서에 최근 확산하고 있는 비접촉결제 방식을 차용했다. 구체적으로는 회원의 신용카드 이미지를 단말기 모양 이미지에 끌어다 올리면 리포트가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방식을 사용했다.

아울러 연간명세서는 직관적인 그래픽과 메시지를 사용해 고객들의 카드 사용 내역을 요약한 스토리 카드를 제공한다. 이번 해 스토리 카드는 대면 결제와 비대면 결제의 비율을 에 비유한 ‘오프라인 E vs 온라인 I 결제 비율’, 한 해 동안 받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1년간 모은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날을 알려주는 ‘무지출 일 수’ 등이다.

특히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빈도를 스토리 카드에 담았다. 지난 해 Apple Pay(애플페이) 혹은 삼성페이로 얼마나 결제했는지, 그리고 어떤 가맹점에서 가장 많이 결제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상세 리포트에서는 1년간 받은 카드 혜택과 함께 가장 많이 결제한 사용처와 업종 상위 5곳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지난 연간 명세서도 볼 수 있어 최근 4년간의 카드이용내역 비교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 자산(마이데이터)’ 연동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사별 이용금액, 미사용 카드·계좌 등 자신의 모든 자산관리 현황을 모아볼 수 있다.

‘연간명세서2023’ 서비스를 개시한 현대카드는 이와 관련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혹은 스토리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연간명세서 스토리 카드를 공유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총 6개 분야에서 55명의 회원을 선정해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간명세서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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