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논란이 사실상 거짓으로 비춰지는 양상이다. ‘술자리 회유 논란’을 반박중인 검찰의 주장은 일관된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세부적으로 번복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이 전부지사 입장을 토대로 검찰에 공세수위를 높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동이 오히려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사람 모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의 피의자 신분인 만큼, 이 전 부지사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모습이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비상식적인 주장이 정치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앞서 이 전 부지사는 법정에서 검찰의 회유와함께 술파티까지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의혹을 함께 받고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이후 이 주장에 대해 “100% 맞는 것 같다”며 검찰을 향해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민주당도 집단으로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 이 대표나 민주당 모두, 이 전 부지사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지고 공세수위를 높이는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술파티’의혹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술을 마셨다는 이 전 부지사측 주장이 “100%사실로 보인다”고 밝힌 반면,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며 반박하고 있다.이에대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검찰을 겨냥한 이 대표의 이 같은 공세가 불구속 기소에 대비한 포석인 것으로 비춰진다는 견해가 나타나며, 법조계에서는 술자리 회유가 실제 발생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제기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내달 국회 본회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처리할 예정인 것과 관련,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신속한 수사로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촉구했다.이종섭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김재훈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피고발인(이 전 장관)은 공수처가 소환 조사에 부담을 느낄까봐 호주대사직에서도 물러났으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아동 성폭행범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피해 아동이 성병에 걸린 것은 다른 성관계 때문일 수 있다”며 아이의 아버지가 성병을 옮긴 것일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까지 펼쳤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21일 KBS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체육관 관장을 변호하면서 “(A양이) 다른 성관계를 통해 성병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며 가해자로 A양의 아버지까지 언급했다.피해 아동은 2017년 관장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경기도 고양시정 선거구는 일산 서구를 관할하는 곳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텃밭’으로 분류된다. 지난 19,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당선된 데 이어 현재는 이용우 의원이 현역으로 있으면서 약 12년간 민주당이 장기집권해왔다.제22대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처럼 ‘험지 중의 험지’인 고양정에 3선 출신인 김용태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당초 국민의힘 고양정에는 김현아 전 의원이 단수공천됐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적 여성·과학 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이레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레나 교수가 과거 연구비(회의비)를 허위로 타낸 전력을 들먹이며 공천을 반대하고 있다.다만, 취재 결과 최종적으로 정부는 이레나 교수에 대한 제재 조치 사전처분을 취소했고, 수사기관도 관련 사안에 대해 무혐의로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비 부당 사용? 정부, 연구개발 참여 제한 조치 취소…수사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사당화 논란’이 문학진 전 의원의 폭로로부터 본격화 되고 있다. 문학진 전 의원이 이 대표의 공천업무를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문학진 전 의원은 차기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며 '공천적합도' 조사결과를 근거로 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비선조직에서 수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이 대표는 "과민반응"이라며 정면 부인했다. 그러자 문 전 의원과 야권 원로들은 이 대표가 실시했다는 여론조사를 공개하라고 촉구했고, 문 전 의원은 이 대표에게 공신력 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의 대표적 ‘권력형 토건비리’로 지목되는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백현동 개발사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조성한 사업으로, 민간사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출신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영입한 뒤, 성남시가 2015년 9월 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로 4단계 높여주고 민간 임대 비중을 줄여줌에 따라 정바울 대표의 아시아디벨로퍼는 3000억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북한의 김정일․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다.이 대표는 19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북한에 본때를 보이겠다면서 평화의 안전핀을 뽑아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옆집에서 돌멩이 던진다고 같이 더 큰 돌 던져서 더 큰 상처를 낸다 한들 우리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을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내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내 김정숙 여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에 대한 이른바 ‘김정숙-김혜경 특검법’을 제안하는 것을 고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압박하고 나서자, 이에대한 맞불 성격이다.사실 국민의힘 지지층내에서는 그간 김정숙 여사와 김혜경씨에 대한 동시특검의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실제 두 사람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기보단 국민들의 알권리를 토대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이 이뤄져야 한다면, 김정숙 여사와 김혜경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일 부산을 방문했다가 흉기 습격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을 두고 지역 의료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이 대표는 지난 2일 습격 사건 후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에 이송돼 수술받았다.이 결정을 두고 부산광역시 의사회는 “지역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 버린 민주당을 규탄한다”는 비판 성명을 냈다.이를 두고 민주당은 이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선 “터무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일어난 피습 사건 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데 대해 5일 “터무니없는 정치적 공격”이라고 비판했지만 부산시 의사회의 우려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 대표는 지난 2일 습격 사건 후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이 결정을 두고 4일 부산시 의사회는 “지역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 버린 민주당을 규탄한다”는 비판 성명을 냈다.이들은 “환자의 상태가 아주 위중했다면 당연히 지역 상급종합병원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윤석열 정부와 검찰에 연일 탄핵소추 공세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까지 검토중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멈춰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을 지휘·감독하는 이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 것이다.여권지지층에서는 이에 민주당이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덮기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밀어붙이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91명의 투자자중 이미 90명이 무혐의 처분이 난 만큼, 해당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두고 ‘국면전환용 포퓰리즘’이라고 하자 “민생정책을 두고 머리도 맞대기 전에 국민의 눈과 귀부터 가리는 선동 행태로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계속적인 반대만 외친다면 김포시민의 염원 또한 산산조각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사무총장은 “김포 서울 편입은 서울과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도권의 행정구역과 생활권역을 일치시켜, 수
[더퍼블릭=최얼 기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국회 과확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이 불발된 것을 마치 국민의힘 잘못인 양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 발언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국민을 기만하는 발언 남발하지 마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0일 박 의원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우주항공청을 볼모로 정쟁을 일삼고 있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은 물론 국민의 염원인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개청을 위해 민주당이 요구하는 것이라면 간과 쓸개까지 내어줄
[더퍼블릭=최얼 기자]정철웅 KBS방송인연합회장이 KBS사장 선임과 관련해 안타까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새 KBS사장직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KBS사장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취지의 견해를 내비쳤다.정 회장은 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박민 씨가 KBS 사장으로 될 수 없는 이유는 명백하다”며, 박 위원의 KBS사장직 인선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정 회장은 “이사들 중에 그를 사전에 알았던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하루 앞둔 가운데, 검찰은 영장심사에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를 부각시킬 것으로 보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25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수사팀은 법원을 설득하기 위한 방대한 양의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만드는 등 영장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형사소송법상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려면 피의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볼만한 상당한 이유(혐의 소명)와 증거 인멸, 도주할 염려 등이 인정돼야 한다.하지만 이재명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경제 정책을 깡그리 비판함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선 자화자찬을 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20일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의 대북정책, 경제정책에 대해 현실과는 동떨어진 자화자찬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전날(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 인사말에서 “언제 그런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파탄 난 지금의 남북 관계를 생각하면 안타깝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 검찰이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1일 “문재인 정권이 저지른 선거농단, 민주당은 책임지고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라”고 촉구했다.강사빈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철호 전 시장과 문재인 정권 청와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수사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청탁하고 선거 공약 등을 논의한 의혹을 받았다”며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