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주식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미성년자 자녀의 비대면 계좌개설 후 주식선물하기 100만원 이상 완료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주식선물하기 기능으로 발신자와 수신자간 동일 주식을 교환하는 경우에는 당첨 대상에서 제외한다.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만 선물할 수 있으며 증여세도 확인해야 하는데, 성인 자녀의 경우 10년간 500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코스피 260선이 붕괴되고 이 달 들어 시가총액 127조원이 증발하자 개인투자자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전달 대비 154.77p(5.6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기준 2591.8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코스피 전체 시총만 127조1220억원 감소한 것이다.코스피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표적인 반도체 대장주들을 향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꺾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그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서만 7%대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 당시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환율은 17개월 만이자 역대 네 번째로 지난 16일 장중 1,400원선에 닿았다. 지난 19일 원/달러 환율은 1,382.2원에 거래를 마쳐 작년 말 종가(1,288.0원)보다 7.3% 상승했다.22일 오전 9시 1,376.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381.60을 기록 중이다.이러한 가운데 2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신용거래 융자 잔고 또한 줄어드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는 20일 MBC가 지난 19일 보도한 오보를 문제삼으며 “MBC 뉴스 ‘대형오보’는 팩트체크 블랙홀이 만든 참사”라고 비판했다.노조는 어제 MBC가 낮 12시 증권 소식 (인터넷판 기사)에서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 이라는 제목으로 오보를 낸 것을 문제삼았다.노조는 “이 기사는 이스라엘이 미국 본토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인터넷과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며 “이러한 대형오보는 이용자들의 항의 속에 1시간30분 뒤에 삭제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지난해 글로벌 증시 강세로 파생결합증권(ELS·DLS) 상환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낫다. 또 손실 발생 구간(Knock-In·녹인)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은 6조6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83조9천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9천억원(61.3%) 늘었다.발행액은 78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7천억원(6.3%) 확대 됐고, 지난해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전년보다 7조9천억원(7.7%)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발행 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직전 분기 대비 73.9% 각각 감소했다.미상환 발행 잔액은 59조7천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1% 감소했다.발행 종목 수는 2천830종목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3%, 28.9% 줄었다.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5%(6조9,94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예·적금이 15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는 ‘요구불 예금’은 33조원 가량 늘어났다. 투자자들이 주식·코인·금시장 등 수익성이 높은 곳에 투자하기 위해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풀이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정기예·적금은 14조7218억원 감소했다. 정기예금은 3월 말 873조3761억원으로 2월 말(886조2501억원)보다 12조8740억원 줄었고, 같은 기간 정기적금도 33조2204억원에서 31조3727억원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4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640∼2,840으로 제시하며 4월 중 2,8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27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4월 전망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시즌도 우호적일 것이라 4월은 점진적인 지수 상승을 꾀하는 우상향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내 기준금리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하는 등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신호로 마무리됐다면, 향후 5월 FOMC에는 매파(통화긴축 선호) 표현이 등장할 수 있지만 연준의 성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기존 2,300∼2,750포인트에서 2,500∼3,000포인트로 올렸다.25일 김대준 연구원은 "상단은 12개월 선행 ROE(자기자본이익률) 9.0%, COE(자기자본비용) 8.75%(PBR 1.03배)를 적용한 3,000포인트, 하단은 ROE 8.0%, COE 9.25%(PBR 0.86배)에 해당하는 2,500포인트로 수정한다"고 밝혔다.상단의 경우 기업 실적 회복에 따른 ROE 개선과 통화정책 정상화 종료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이유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KT&G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 선임을 앞두고 사측과 최대 주주인 IBK기업은행 측의 찬반 의견이 충돌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기업은행은 KT&G 이사회가 추천한 방경만 후보의 경영 능력이 부족하다며 선임을 반대하고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KT&G 측은 사장 신임 부결 시 마땅한 대안이 없어 기업 가치와 주주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동시에 기업은행의 주장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기업은행은 KT&G 측의 사장 후보 선임을 반대하는 내용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8일 케이뱅크는 이사회에서 IPO를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한 바 있다.이번에 상장대표주관사로 선정된 3개 증권사는 케이뱅크와 인터넷은행 업종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의 시가 총액이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다. 전날 미국 CPI(소비자물가 상승률) 충격 여파가 있었음에도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주주환원 확대,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대비 3500원(1.41%) 하락한 2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는 전일 대비 400원(0.34%) 상승한 11만7600원에 마감했다.전날 미국 CPI 충격 여파로 국내와 미국 증시 모두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이날 현대차그룹의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이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년보다 4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스피 상장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213억원, 영업이익 152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 4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순이익은 2347억원으로 57.3% 늘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4분기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보다 62%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180억원과 479억원이었다.해외 시장에서는 미주, 유럽·중동·아프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추진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르면 올 상반기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계획할 예정이다.상장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에도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추진했다.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외식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장을 보류했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동일한 성격의 ETF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당국은 비트코인에 대한 법적 성격이 정해지지 않아 상장이 요원한 가운데 미 SEC의 승인을 받은 11개 ETF에 대해서도 국내 투자자들은 거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ETF는 자본시장법이 규정하는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로, 기초자산의 가격 또는 지수 변화에 연동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한다.이때 기초자산은 금융투자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증권가 일각에서 코스피(KOSPI)가 국내 반도체 업황과 지속적인 외국인 자금 유입에 영향을 받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3일 신한투자증권 주식전략팀은 이와 같이 분석하면서 올해 1분기 코스피 전망치를 2,350~2,800으로 제시했다.신한투자증권은 "작년 역대급 산타 랠리를 거친 주식시장은 가격 부담에 직면해 있으나 주식을 선호하는 관점을 여전히 유지한다"며 "세계 경제는 실업률 상승 없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는 경로를 현실화하고 있고 주식과 채권 동반 랠리를 견인한 디스인플레이션(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NH투자증권은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 200 지수, 코스닥 150 지수의 구성종목의 세전 현금배당금을 반영한 지수인 코스피 200 TR지수와 코스닥 150 TR지수를 추종하는 ‘QV 코스피 200 TR ETN’과 ‘QV 코스닥 150 TR ETN’ 상품을 신규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두 상품은 비용 차감이 없는 제비용 연 0% 상품이며, 지수 등락에 따른 수익률이 전부 최종지표가치(IV)에 반영된다.또한 이 상품은 세전 현금배당금이 지수에 재투자되는 상품으로 투자자는 양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발행되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이 기간 내 비대면 계좌 내 국내주식 대체입고 및 매매 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타사대체입고는 다른 증권사에서 보유중인 주식을 삼성증권으로 옮겨오는 것으로, ETF와 ETN을 포함한 국내 코스피·코스닥 상장종목이면 모두 가능하다.먼저 본인 명의의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로 다른 증권사에 있던 주식을 대체입고(최소 입고금액 1천만원 이상) 하고, 그 다음으로 이체한 주식 중 1천만원이상을 매매 한 후 , 마지막으로 2024년 1월 31일까지 잔고유지를 유지해야한다.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은 우리나라 대표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 2종을 19일 상장했다.‘삼성 코스피 200 TR ETN’ 및 ‘삼성 코스닥 150 TR ETN’은 각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200종목과 150종목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적오차없이 +1배 추종하고,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하는 토털리턴(TR) 상품이다.‘삼성 코스피 200 TR ETN’의 경우 코스피 시장 내에 상장된 200개의 우량기업에 분산투자한다.‘삼성 코스피 200 TR E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인들이 3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이 확인됐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달간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3조 3000억원(코스피 2조 3510억원, 코스닥 949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약 6조 100억원을 순매수한 이후 최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의 외국인 투자자가 3조2490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면서 가장 큰 규모로 주식을 사들였다. 그 다음으로는 미주에서 838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반면 아시아와 중동 등에서는 각각 약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