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적 정통 보수우파 정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대참패를 당하면서,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참패 책임론을 두고 분열양상을 연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측에선 ▶의대 정원 증원 갈등 ▶이종섭 전 호주대사 임명 ▶윤 대통령의 대파 발언 등이 총선 참패 원흉이라 지목하고 있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책임론을 주장하는 측에선 ▶선거 막바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으로만 일관했던 선거 전략 부재 ▶‘공약과 후보는 안 보이고 한동훈만 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제22대 국회 첫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당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민주당 내에서는 이번 총선이 정권심판론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 22대 국회에서는 보다 선명한 야당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에 그만큼 강력한 지도부와 강력한 당대표가 나올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16일 서울신문 보도에
[더퍼블릭=최얼 기자]22대 총선이 유래없는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40, 50대 표심에서 집권여당이 진보계열 정당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인구도 5년주기로 100만여명씩 줄어드는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인 고령층 인구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그렇다고 국민의힘에 대안이 없는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험지로꼽히는 도봉갑 지역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인 사례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접촉하는, 즉 지역밀착형 행보가 국민의힘에게 필요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서울경제 15일자 보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0년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검언유착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은 윤석열 총장이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비호하려 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윤석열 총장은 “전 한동훈을 비호할 능력도 없고 인사권도 없고, 밖에서 (저보고)다 식물총장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당시 추미애 장관은 검언유착 사건 관련 검찰총장을 수사 지휘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는데, 박범계 의원은 수사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그간 4‧10총선 선거전략으로 ‘정권심판론’을 강조해 왔고,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경제‧민생‧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다.외교‧안보 분야는 모르겠지만 경제‧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민주당‧조국당의 심판론에 고개를 끄덕이는 국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과와 배 등 농산물은 1년 전보다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자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분개하고 있다.31일 조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며 “오만과 독선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 정치를 파당적으로 한 것,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것, 국정과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라고 주장했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대전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첫 합동유세를 벌였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은권 후보(중구)는 이 자리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30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된 합동유세 마지막 부분에서 마이크를 잡은 이 후보는 “여러분들 한번 2년 전 우리가 대통령을 만들 때 어떤 심정으로 정권을 교체시켰는지. 정말 간절한 마음이었다”라며 “(민주당) 세력들을 물리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훨씬 더 많은 자유우파 세력들이 뭉쳐야 된다”라고 지지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는 기자회견을 열고 유력 대권주자와 유력 언론사 논설주간, 재벌 회장이 얽힌 불법 정치자금 비리를 폭로한다.그러자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는 “말은 권력이고 힘이야. 어떤 미친놈이 깡패가 한 말을 믿겠나?”라며, 안상구를 파렴치한 성폭행범‧사기꾼으로 몰아간다. 결국 안상구의 메시지(불법 정치자금 폭로)는 대중들로 하여금 거짓말로 인식된다.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면, 더군다나 깡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4․10 총선을 앞두고 “지금 이 순간 승리를 향한 의지와 단합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여권의 단합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21일) 이종섭 호주대사가 귀국했다. 이제 공수처는 정치가 아닌 수사를 보여줘야 한다. 그동안 공수처는 민주당의 야욕으로 태어난 기관답게 편향성으로 일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의원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중 증거를 추려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윗선을 향하는 것이 통상적 절차”라며 “그런데 공수처는 소환 조사 운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 정치 1번지로 꼽히며,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지역구인 청주상당이 새로운 인물을 맞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돈본투 의혹 제기된 정우택 부의장 공천을 취소하고, 청주청원 경선 후보였던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청주상당에 공천했다.18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훈)는 이같은 공관위 결정을 의결하고, 서 전 행정부지사 공천을 확정했다.이날 서승우 전 부지사는 충북도청에서 이같은 비대위 의결에 관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서 부지사는 회견에서 “30년간 공직을 뒤로하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허성우 후보가 자신을 돕던 김영길, 이명희 구미시의원 등과 함께 국민의힘 구미을 1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14일 오후,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예비후보 간 결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경선에서 탈락하자 강명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허성우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
[더퍼블릭=최얼 기자]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 최진녕 예비후보는 11일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강명구 선거사무소에서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자리에서 최진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매우 아쉽다”면서 “하지만 이번 총선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가 출마한 구미을에서 누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것이 구미와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올바른 선택인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창립 1주년을 맡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는 ‘제22대 국회에서 다뤄야 할 법안과 미디어․언론 분야 의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언총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윤두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와 언총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입법기자협회가 후원했다.윤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서 축사를 전했다. 또 바쁜 총선 준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중량급 의원인 김
[더퍼블릭=최얼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일 광주를 찾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4·10 국회의원 선거를 광주에서 치르기로 결심했다"며 "지역구는 좀 더 협의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출마지역으로는 광주 서구을 지역이 유력하게 점쳐진다.이 대표는 "광주·전남의 많은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며 "완벽주의자인 저로 인해 일하는 과정에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하고, 2021년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해보겠다고 부적절하게 거론했던 일도 거듭 사과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갑 국회의원선거 경선에 임오경 現국회의원과 임혜자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경선이 확정된 시점에서, 같은 당 소속 예비후보자인 유재성 예비후보와 민주당 전국권리당원연합회 광명갑위원회가 2월 11일(일) 오후 2시 임혜자 광명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날 민주당 광명시갑 유재성 예비후보와 민주당 전국권리당원연합회 광명갑위원회 관계자는 광명시 철산역 인근에 위치한 임혜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임혜자 후보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접수를 마감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설 명절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면접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영동지역 중심 도시인 강원도 강릉시 경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의원과 전 강릉시장을 지낸 김한근 전 시장, 광주고검장 출신인 오세인 변호사 등 3파전 구도가 형성됐는데, 관전 포인트는 패널티를 안고 경선을 치러야 하는 권 의원의 경선 돌파 여부다.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20% 패널티 안고 경선…“힘 있는 여당 중진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놓고 당내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이 커지는 상황이다.앞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6일 “윤석열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분들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는 발언을 두고 갈등이 커지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7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22년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백서’는 만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은 이 백서가 존재했다고 저냈다.그러면서 이 898쪽 분량의 대선 백서는 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복권한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서울 강서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7일 “서울 강서 지역에서 우리당의 대안은 무엇인가. 이 지역에서 김성태보다 경쟁력 있는 대안이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이 따져 물으며 “이 모든 것들이 해명되지 않고서는 이 공천은 이해할 수 없다 이기는 공천을 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 당 공천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총선 승리라는)목적 의식을 상실하고 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2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신청한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 강명구 예비후보가 “야당의 입법독재, 입법주의에 맞서지 않으면 앞으로 3년 동안 식물 정권에서 이 나라가 정말 오도가도 못하는, 힘들어지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반대해서 대통령이 2년간 아무것도 못했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강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더퍼블릭=최얼 기자]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이하 예비후보)이 31일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 총선출마선언을 예고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하러 간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국회의원 뺏지가 개인 축재의 수단, 국회의사당이 개인 비즈니스의 공간이 되어선 안된다”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면, 그동안 벌어들인 돈 다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다음은 이날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