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확면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다만 정치권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인사들이 현재 재판 중이라는 점에서 사법리스크 우려는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이다.2심에 대한 대법원 상고를 앞둔 조국 대표가 의원
[더퍼블릭=조길현 기자]무려 17년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봉장이 되어 대회를 진두지휘해 온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에게 대회를 10여일 앞두고 그간의 준비 과정과 대회를 앞둔 포부를 들었다.○ 대회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은.저처럼 도민체육대회를 여러 번 준비한 체육회장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겁니다. 당초 민선1기 진천군체육회장에 당선된 첫해였던 지난 2020년 6월에 우리 진천군이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그해 10월로 한차례 연기되었다가 결국 취소되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장동 민간 업자인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사진) 변호사가 23일 열린 재판에서 “위례신도시 개발을 통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선거자금을 조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남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생각을 말했다. 대장동 민간 업자 남씨가 이 대표 재판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남씨는 이날 대장동·위례 사업을 준비하면서 유동규 전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의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8만원으로 100% 상향 조정했다.앞서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8천10억원, 영업이익은 178.2% 늘어난 1천2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24일 유재선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ESS(에너지 저장장치) 매출이 조기 인식되면서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력기기는 북미, 중동 시장 강세에 더해 국내, 유럽도 매출 확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또 "배전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아 22일 정진석 비서실장 체제를 선택했다. 정치인 출신인 정 실장을 선택함으로써 소통과 연륜 그리고 국정방식의 변화에 시동을 건 것이다. 즉, 정부가 나아갈 방향은 잡아놨으니 국민을 설득하고 야당의 협조를 받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얘기다.용산에서 실력과 충직함을 갖춘 어공(정치인 등 비관료 출신인사)의 역할은 늘 숙제였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정치 선언 단 8개월 만에 대권을 거머쥔 대통령이기에 정치적으로 빚진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건 장점이 될 수 있었지만 동시에 오랜
정용원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KG모빌리티가 최근 사의를 표한 정 대표와 선을 그으면서 경영 리스크를 부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과거 피의자들이 받았던 횡령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쌍용자동차를 인수했던 KG그룹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KG모빌리티는 연말부터 차량 판매 부진 여파로 다시금 적자를 기록하면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정진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을 직접 발표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인선도 직접 발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을 찾아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브리핑룸에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오전에 보고 또 본다”며 “홍철호 전 의원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당의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며 인선 배경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는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22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신임 정무수석을 발표한 것으로 안다. 속전속결로 정무라인 인사를 매듭짓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고 한다.신임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홍철호 전 의원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창업주로 경기도 김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포을 후보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3선에 성공한 송석준 국회의원이 당선 후 이천시청과 지역 현안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과 총선공약 이행방법을 모색하는 실무회의를 열었다.15일 열린 회의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시청 첨단전략산업과 직원, 의원실 보좌진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수도권 규제개혁, 반도체 신산업 육성방안 등 이번 22대 총선 핵심 공약사항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천시는 수도권이라는 지리적·환경적 이점과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지정되는 등 규제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는 설명이다.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60명 넘는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당선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당선인 명부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당선된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61명이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7명, 국민의힘·국민의미래에서 20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가 당선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각각 3명과 1명이었다.이 중 변호사 출신이 32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사법연수원 18기) 의원이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에서 당선돼 5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도권 위기설이 고개를 든 바 있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내년 총선을 향한 여권 위기론 돌파하겠다며 수도권 의원들을 다수 발탁해 새 진용을 꾸렸지만, 사실상 새 인물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TK(대구·경북) 재선인 이만희 사무총장 인선했는데,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당 대표·원내대표에 이어 총선 공천 실무를 주도하는 사무총장에 또다시 영남권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6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도민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와 사랑에 부응하겠다. 강원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대화하고 협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1일 “도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강원 8석 중 6석을 차지했다. 권성동 5선, 한기호 4선, 이철규·이양수 3선, 유상범·박정하 재선 등 다수의 다선 의원을 배출했다.이들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경기 이천시 지역구는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가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며 3선에 성공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이천시 지역구에서 송 당선인은 득표율 51.33%을 기록, 48.66%의 지지를 받은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며 당선을 확정지었다.송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이천시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송석준 당선인의 당선소감문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번 제22대 4·10 총선에선 정계 이외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보들이 다수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인 ‘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의미래 후보가 금배지를 달았으며 가수 리아로 활동한 김재원 조국혁신당 후보도 당선을 확정지었다.진종오 당선인은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보유한 스포츠 영웅이다. 그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2008 베이징·2012 런던·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역사상 최초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정 후보가 경기도의원 시절 유치원 교사를 향해 수년간 교육청 감사를 받게하는 등 ‘갑질’을 자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4일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자 단독 보도 등에 따르면, 김영환 후보는 2015년 3월 경기 고양시의 한 병설유치원에 다니던 5세 자녀가 ‘바깥놀이 수업(놀이터, 꽃밭 등 체험수업)’에서 고의 배제됐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유치원 교사 A씨가 경기도교육청 감사를 받도록 했다고 한다.김영환 후보의 이 같은 조치에
[더퍼블릭=최얼 기자]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고양정 후보가 경기도의원 시절 유치원 교사를 향해 수년간 교육청 감사를 받게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 자녀가 수업에서 배제되는것에 반발한 갑질 의혹이다.4일자 문화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2015년 3월 경기 고양시의 한 병설유치원에 다니던 5세 자녀가 ‘바깥놀이 수업’(놀이터, 꽃밭 등 체험수업)에서 고의 배제됐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유치원 교사 A 씨가 경기도교육청 감사를 받도록 하고, 검찰 고발 등을 제기한 것으로 확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진웅 국민의힘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데 대해 사과했다.박진웅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진 의원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선거공보에 박 의원님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 것은 강북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소속 정당을 떠나 진심어린 예우의 마음을 담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진웅 후보는 “사랑하는 강북을 주민 여러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읽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횡령·배임 등으로 구속 기소돼 원활한 업무수행이 불가능함에도 이사직을 유지하고, 이사회에 연간 1회 출석했음에도 고액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한국타이어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려고 안건을 상정했지만, 주총을 3일 앞두고 안건을 철회했다. 시민사회단체와 주주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온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그러나 이 같은 비판에도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 사내이사에서만 물러났을 뿐, 여전히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와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고양정 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장영동 대외협력본부장이 이날 밝힌 입장에 따르면,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지난 31일 송포농협 가좌지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가좌동 현안 토론회’에서 법곳동 대형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한다. 장 본부장은 이 사건의 고발인이다.당시 김영환 후보는 “소 400마리 대형 축사 허가를 국민의힘 출신 이동환 시장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오는 10월부터 소비자가 실손의료보험을 받기 위해 일일이 대학병원을 찾아 서유를 떼고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수고스러움이 사라질 예정이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실시될 예정이다. 그간 실손보험에 가입한 솝비자는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하기 위해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직접 보험사로 소비자의 보험금 청구 서류를 직접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