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매각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지난달 29일 롯데손해보험은 제7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301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롯데손보의 지난해 장기 보장성 인보험(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2조 1336억원이다. 전년보다 13.1% 늘었다. 지난해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 3966억원으로 전년 말(1조 6774억원)보다 42.9% 증가했다.지난해 원수보험료 기준 장기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85.2%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보험업계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를 등에 업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22개와 손해보험사 31개의 지난해 순이익은 총 13조 357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조 1795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45.5% 증가한 수치다.손해보험업계만 떼어놓고 보면, 지난해 8조 26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9%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반면 당초 보험업계의 ‘메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디지털보험사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디지털 보험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현재 보험업계는 ‘펫보험’ 시장 점령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양상이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펫보험 시장의 잠재력도 커지고 있으며 동시에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이 머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9일 보도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업계 최초로 보험상품 비교·추천 플랫폼에 펫보험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와 보험업계가 사업 운영방향을 비롯해 상품형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 했다고 11일 밝혔다.‘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AI가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다.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 고객은 기존 병력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며, 보험사는 고객의 병력을 확인해 청약 심사를 거친다.그러나 삼성화재 ‘장기U’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1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 1164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조 818억 원 대비 346억원이 증가한 수치다.아울러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10만 9522명으로 전년도 10만 2679명보다 6.7%, 6843명 증가했다.보험사기 유형 중 자동차 보험 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그 중에서도 운전자나 피해물 등을 조작하거나 고의로 충돌하는 사기가 늘었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을 이용한 사기 규모는 5
교보라이프플래닛,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디지털 보험사들이 출범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디지털보험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만 보험 영업을 하는 보험사를 말한다. 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보험 상품의 경우 은행·증권 상품과는 달리 상품 구조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전통적으로 보험 산업은 회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영업하고 가입하게 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반면 디지털보험사의 경우 보험설계사나 텔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시장 상인의 피해 복구를 위한 그룹 차원의 긴급 재해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22일 충청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상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 관계사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시장 상인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우선,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김강훈 ▲ 경영지원부장 박성헌 ▲ 홍보부장 정해웅 ▲ ESG전략부장 박찬규 ▲ NH금융연구소장 오정윤 ▲ 고객전략부장 정민규 ▲ 리스크관리부장 김상훈 ▲ 디지털전략부장 이효섭 ▲ 에셋전략부장 김병배[농협은행]▲ 홍보부장 김상택 ▲ 영업채널전략부장 변성환 ▲ 디지털전략사업부장 김주식 ▲ 프로세스혁신부장 백창훈 ▲ 데이터사업부장 배태권 ▲ 중소기업고객부장 박재명 ▲ 대기업고객부장 김경훈 ▲ 외환사업부장 조장균 ▲ IB사업부장 연성흠 ▲ 농업금융부장 김주원 ▲ 대손보전기금부장 고은정 ▲ 여신기획부장 장길환
◇ 부문장 전보▲ 장기보험부문장 이권도 ▲ CPC전략부문장 이석현 ▲ 자산운용부문장 황인관 ▲ 기업보험부문장 정승진 ▲ 기획관리부문장 조윤상 ▲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호◇ 본부장 전보▲ 브랜드전략본부장 황미은 ▲ 마케팅기획본부장 김종석 ▲ 강남지역본부장 인동인 ▲ 자산운용1본부장 안성일 ▲ 경영기획본부장 유원식 ▲ 기업마케팅본부장 박창수 ▲ 계리본부장 김경동 ▲ AM2본부장 이기원 ▲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대수 ▲ 재무기획본부장 조희철 ▲ AM마케팅본부장 김기훈 ▲ 장기손사본부장 김경종 ▲ 지방권대인보상본부장 유병국 ▲ 일반보험본부장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독감 보험 등 장기보험 판매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을 단속하기 위해 상위 5개 손해보험사들을 소집할 전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상위 5개 손보사 임원들을 부를 예정이다. 다음날은 이들 5개사의 부서장급이 소집될 전망이다.이번 소집은 최근 논란이 된 독감 보험 등을 포함해 과열 경쟁이 심화된 보험 특약이나 플랜을 자제시키기 위함이다.독감보험은 소비자가 독감 확진판정을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약정한 금액을 지급해주는 상품으로 보험사 별로 최저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2023년 4월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계획하고 공식 모집공고를 통해 총 25명의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소비자평가단은 소비자의 시각에서 하나손해보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보험거래 전반에 숨어있는 불편사항을 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찾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말했다.2023년 제 1차 활동은 6월~7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활동 내용은 ▲전화연결 및 보이는 ARS 이용 만족도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신규가입 전화연결 및 상담 만족도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계약변경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신 회계제도인 IFRS9·IFRS17 도입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전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9조144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 5399억원(63.2%) 증가한 금액이다.업권별로 살펴보면 22개 생명보험사는 3조 8159억원, 31개 손해보험사는 5조 3281억원을 기록했다. 이들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75.0%(1조 6352억원). 55.6%(1조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9명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공식 고객패널이다.KB손해보험은 지난 12년간 100여 명의 고객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상품, 제도, 서비스 등 약 900여 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혁신기술이 적용된 ‘미래컨택센터(이하 FCC, Future Contact Center)’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선보인 FCC는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의 콜센터를 혁신기술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KB FCC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했으며 10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에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고객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경남, 대구, 강원, 경기 등 전국에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그룹 차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의 강력한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했다. 이날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함께 대태풍 ‘카눈’에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손해보험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태풍 카눈으로 인한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자동차보험 책임자와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2본부장, 12개사 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14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10억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키로 했다.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함영주 하나금융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해마다 늘어나는 보험사기와 이에 따른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첫발을 내딛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보험사기방지법) 개정안’이 통과했다. 그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돼 있는 보험사기죄 처벌 기준은 실제 처벌 수위가 소액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라는 점에서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보험사기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게 될 경우 공영·민영보험 재정 누수 요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보험약관 대출 규모와 보험 해약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전체 23곳, 장기보험을 취급하는 주요 손해보험사 15곳의 작년 신규 보험 가입 계약 합산 건수는 총 3천133만2천498건으로, 2019년 3천335만6천811건보다 200만건 이상 줄어들었다.신규 가입 건수는 2017년 2천631만4천58건에서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2020년 3천533만6천628건, 2021년 3천336만1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해상은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식료품 및 긴급 구호품 전달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이번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장기보험 보험료 납입을 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