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고액자산가를 위한 컨설팅 전문인력 17명으로 구성된 ‘증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증여 서포터즈’는 고객관점에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All100자문센터 내 부동산 전문가·세무사·WM(자산관리)전문위원 등이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는 증여 물건별 및 형태별 체계적 절세전략 ▲상가 재산가액 평가 및 상가 임대 수익 활용 방안 ▲금융상품을 활용한 증여 재구성 전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용욱 투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를 겪는 동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서울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격차는 ▲2022년 3178만원 ▲2023년 3309만원, ▲올해(3월 집계 기준) 3372만원 등으로 해갈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강남 3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이었다. 두 지역 간 집값 격차가 2년 새 1
[더퍼블릭=최얼 기자]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후보의 배우자(이하 A씨)가 '재산형성 과정'과 '고가 미술품의 수집·판매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배우자의 재산형성 과정이 일방적이지 않다는 취지의 의혹제기다.6일자 뉴스웍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와 재혼전 신혼불량자였던 A씨는 동생 명의의 계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2019년 재혼하고 이우환 작가의 다이얼로그 작품을 유통하면서 갑자기 100억대 자산가가 됐다고 한다.이를 제보한 제보자는 뉴스웍스측에 "2024년 현재 A씨를 통해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정희(전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성관계를 했을 테고’라고 막말을 했던데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이 우리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말인가”라고 직격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부천을 찾아 김복덕(부천갑)·박성중(부천을)·하종대(부천병)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수원에 출마한다는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말들을 살펴봐 달라. 심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이 3월초 SNI PB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SNI PB들은 일주일간 평균 4회 고객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응답했고, 그에 따른 이동거리는 마라톤 풀코스 거리(42.195km)에 맞먹는 41.8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NI(Success & Investment)는 삼성증권이 2010년 만든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다.SNI PB가 느끼는 SNI 고객들의 가장 큰 니즈는 ‘고객 및 가족의 포트폴리오 분석(44%)’에 이어 ‘부동산, 세무 등과 관련한 전문가 컨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초대형 빌딩 ‘280파크 애비뉴’의 자산 가치가 최근 30% 가량 하락하면서, 해당 빌딩에 투자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신협중앙회, 현대해상 등 기업이 원금 손실을 안게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지난 20일 는 ‘[단독] "2천억 맨해튼 빌딩 날릴 위기"…부실 투자 손실 '눈덩이'’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신협중앙회, 모회사 현대해상 등 국내 기관투자자 3곳과 함께 미국 맨해튼 소재 ‘280
최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인한 손실이 현실화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주요 판매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고, 배상안을 정리해 발표했다.홍콩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종목 가운데 50개 종목을 추려서 산출한 지수다. 중국 정부의 규제 등에 따라 변동성이 높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유로스톡스 등과 함께 지수형 ELS의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이번 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중국 경제 둔화 등의 영향으로 홍콩H지수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ELS 발행이 집중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 달러화 RP(약정형)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5.05%(이하 연, 세전) 특판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NH투자증권에 담당 PB가 있는 영업점 이용 고객이다. 담당PB가 없는 경우 영업점에 방문해 담당PB 등록 후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은 금융사가 약정기간 이후 확정금리를 주고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이다. 이번 달러 RP 특판 이벤트는 달러 투자를 하고 싶은 고액자산가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달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빗썸은 NH농협은행 계좌발급의 편의성이 지난 2월 신규 가입자 수의 증가를 견인했다고 11일 밝혔다.빗썸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인 활성이용자수는 지난 2월 마지막 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신규 이용자를 유치해야 하는 거래소 입장에서 계좌 개설이 간편한 은행과의 제휴가 유리하다.NH농협은행의 경우, 비대면 실명계좌 발급 등 온라인 금융 편의성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입출금 관련 제약도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러나 최근 NH농협은행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가운데, 실물 금을 사들이는 투자자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지난달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66억1천922만원어치에 달했다.이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약 79억원)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해 11월(34억원), 12월(51억원), 올해 1월(56억원), 2월(66억원) 등 꾸준히 늘었다.금 가격은 최근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신흥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SK증권이 한화의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올렸다.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지주사 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크고 글로벌 부문 매출 증가에 따른 배당 확대 등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4일 최관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화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4천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가량 증가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이익이 64% 증가하고 금융 부문 영업적자가 축소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는데, 건설 부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은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 관련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센터’를 신설했다.삼성증권은 절세(투자)전략과 세무사례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 패밀리오피스 사업 확대를 위해 전담지점인 ‘SNI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했는데, ‘Tax센터’는 세무 및 부동산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특화된 재무적/비재무적 서비스들을 집중 제공한다.Tax센터장에는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가업승계와 절세 플랜 전반을 총괄해온 세무학 박사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예나 센터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국세청 출신의 세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 규모가 약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3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작년 9월 말 기준 56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권 총자산(6천800조9천억원)의 0.8% 수준이다.다음으로 ▲보험이 31조9천억원으로 전체 투자 잔액의 56.6%를 차지했고 ▲은행 10조1천억원(17.9%) ▲증권 8조4천억원(14.9%) ▲
생명보험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삼성생명이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삼성생명의 뒤를 따르던 한화생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생명의 경우 지난해 제판부리 이후 GA(법인보험대리점) 채널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성장세가 더욱 주목받는 바다.지난해 지난해 5월에는 영업실적 부문에서 한화생명이 삼성생명을 앞지르기도 했으며, 동남아시아 해외 법인 실적도 한화생명이 삼성생명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삼성생명도 ‘영업통’이라고 불리우는 홍원학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국내 금값이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금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금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도 시선이 집중되는 바다.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시장에서 1kg 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8만 730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8만 7730원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금값은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수세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시장에선 대규모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온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를 뜻한다. 펀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 고액자산가들은 새해 금융시장에 대해 래의 위기에 ‘대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이 자산 30억 이상 SNI 고객 36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식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3.2%가 새해 금융시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거안사위(안정적인 시장 상황에도 미래에 닥쳐올 위기를 대비함)’ 선택했다.이외에도 ‘고진감래(상반기에는 고전하나 하반기에 달콤한 수익을 얻음)’ 16.8%, ‘다다익선(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12.5%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NH투자증권은 자사 고객 세금관리를 위한 TAX 플랫폼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TAX 플랫폼 서비스는 투자수익에 집중됐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세금관리 영역까지 확장해 고객의 소득부터 세금까지 한번에 확인하고 세금 문의까지 다이렉트로 이어질 수 있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TAX 플랫폼 서비스의 주요기능에는 현재까지 실현된 손익과 세금의 상세내역 및 과거 세금 납부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는 ‘소득과 세금조회’, 절세상품을 통한 세제 혜택과 절세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절세현황 알아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계속되는 증권 업황의 부진으로 증권사들이 점포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섰다.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3분기 영업보고서에 명시한 국내 지점(영업소 포함) 수는 842개로 1년 전(899개)과 비교해 57곳이 줄었다.증권사 점포는 2020년 981곳으로 2019년(1026곳) 말 대비 1000곳 아래로 떨어졌고, 2021년(920개), 2022년(883개) 등 꾸준히 줄고 있다.증권사들이 점포 수를 줄이는 이유는 임차료와 인건비 등 비용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지점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은 13일 반포WM지점을 통합 이전한다. 새롭게 이전 오픈하는 반포WM지점은 기존 반포WM지점과 반포퍼스티지WM브랜치 2곳을 통합 하게 된다. 반포WM지점은 어피니티 마케팅, 은퇴실버층 및 법인 현/퇴직 고객 대상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액 자산가 전용 브랜드인 ‘삼성증권 SNI’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투자전략, 법인 토탈 솔루션, 전담 세무 컨설팅, 맞춤형 부동산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연말까지 세무 및 부동산 전문위원이 상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반포 아너스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