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he economy, stupid!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더퍼블릭=최얼 기자]미국의 제 42대통령 빌클린턴(Bill Clinton/민주당)이 1992년 미국 대통령선거 기간 당시 내세웠던 이 말은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조지 H.W부시(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후보를 꺾는데 이바지한 어록으로 꼽힌다.당시 국제정세는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됨에 따라 사실상 냉전시대가 종식되는 분위기였는데, 당시 부시 대통령은 냉전시대기간 내내 공화당 진영에서 내세웠던 안보문제를 주요 정치공세 수단으로 활용했다.이에 “바보야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우선 교체하고 수석 비서관급을 순차적으로 인선할 것으로 알려진다. 교체는 오는 14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임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거론되는 상황.비서실장 인선 후 정무와 사회수석 교체가 유력하다. 홍보수석 교체도 거론되나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확정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말도 나온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들의 사의를 사실상 수용하고 교체 시기와 대상을 검토하고 있다.이 실장과 수석비서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천시의 서울 편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만나 ‘부천-서울 통합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부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박 후보는 “부천이 서울시에 편입될 경우, 서울시의 막대한 예산이 부천에 더해져 엄청난 이익을 창출하고, 부천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라며 “ 부천시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7호선 급행 증차로 출퇴근 지옥에서 해방되고, 부천-목동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을 2주가량 앞둔 가운데, 인천 지역 사전투표소에 몰래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남성 유튜버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경남 양산시 사전투표소에도 카메라를 불법 설치한 것으로 보고 동일범 여부를 조사 중이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계양구 계산 1·2·4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5곳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
[더퍼블릭=최얼] 기자민주당의 공천문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변호사로 분류됐던 인물들이 여러 논란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이 대표의 법률대리인을 총괄한 것으로 전해지는 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후보는 전세사기 변호 및 검찰시절 특활비 논란이 불거졌고, 민변출신 영입인재인 이용우(인천 서구을) 후보는 공천 직후 미신고 수임 사건 500건 한꺼번에 등록하는 등 변호사법 위반논란이 불거졌다.이에 국민의힘은 이들을 공천한 이 대표를 겨냥해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이재명 법률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선거구 중 하나인 경기 부천을에 전략 배치된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부천을 대변혁’을 목표로 고군분투하고 있다.13일 박성중 의원 선거캠프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매일 아침 부천을 선거구 내에 위치한 신중동역과 부천시청역 등지에서 출근길 인사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경기 부천을 선거구에 서울 서초을 현역 의원인 박성중 의원을 전략 재배치했다.부천을은 국민의힘 입장에선 험지로 지목될 만큼 민주당 초강세 선거구이긴 하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백현동 개발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면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검찰은 “정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정황은 권익위 비상임위원의 지위에서 이뤄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또 백현동 의혹 본류 사건 당사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 수사가 연관될 가능성에도 일단은 선을 그었다.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전 전 부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업체 등을 압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소연 변호사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동훈 위원장의 뚝심과 소신을 믿는다”라며 읍소했다. 이는 다름 아닌, ‘5·18 폄훼’공격을 받는 도태우 변호사 논란 때문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일보’의 도태우 공천 격론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여러 논란에도 김경율 등과 함께 하시는 이유 있으실 것이고 일부 의견이 달라도 큰 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고 국가정체성을 부정하지 않으며 헌법을 존중하는 우리 윤석열 정부 기조와 같다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도태우 변호사의 거취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20대 청년인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이 김경율, 박은식 비대위원을 두고 “본인들 발언은 정론이고 도태우 변호사 발언은 극우고 폄훼냐. 양심들 좀 챙기라”며 공개 저격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황헌 대변인(25)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 비공개 발언이 언론으로 나온 것을 공유하며 “기가 찬다. 도태우 변호사의 발언을 ‘5·18 폄훼’라고 규정하는 것도 웃기지만, 중도층 이탈 우려를 이유로 공천 박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디지털금융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선발된 ‘디지털 금융교육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결국 ‘현역 물갈이론’이 힘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들한테 대거 패배했다.경기 수원정에서 직전 원내대표인 박광온 의원이 김준혁 당 전략기획부위원장에게, 서울 은평을에선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에게 각각 패했다. 앞서 친명계에서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원내대표에서 물러났던 박 의원을 향해 책임론을 제기한 바 있다.민주당은 지역을 막론하고 권리당원과 일반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다. 당시 지지층 사이에서는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과 서울을 연결시켜주는 인천과 서울을 30분 내 이어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시키겠다고 강조했다.서울과 인천지역의 합계인구가 1300만명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두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가 경인선과 인천공항노선 등 3개 에 불과한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소시키겠다는 의중이다.윤 대통령은 특히 오늘 착공식을 개최하는 GTX-B노선의 경우, 2030년까지 차질없이 개통시키겠다는 의중을 드러내며, “예전에 서울과 인천을 통학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오랜시간 지하철 타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두고 비명계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민정 최고위원이 27일 당내 공천 갈등과 관련해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내홍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고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 내 유일한 비명계 의원으로 지도부 ‘보이콧’에 들어간 바 있다. 27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고 최고위원은 26일 인천 남동구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고 최고위원이 직접 불참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고 최고위원은 전날 밤늦게 당사에서 진행된 긴급 최고위를 계기로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대표 부부가 26일 나란히 법정에 출석한다. 이 대표 부인 김혜경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는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이 두사람의 공범자로 재판을 진행중인 배 모씨와 김진성씨는 나란히 혐의를 인정했다. 배 모씨는 기부행위 관련 공소 사실을 인정했고, 김진성 씨는 “유력 정치인이었던 이 대표의 위증 요구에 중압감을 느꼈다”고 밝힌 상황.'공직선거법 위반'김혜경, 오늘 첫 재판...金 신변보호 요청먼저 이 대표 부인 김혜경 씨가 재판에 나선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오는 4·10 총선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국 주요 지역구에서 여야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차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총 17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수공천 지역은 12곳, 경선 지역은 4곳으로 정했다.민주당은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박범계(3선·대전 서을)·박찬대(재선·인천 연수갑), 장경태(초선·서울 동대문을) 등 현역 의원 10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인천 연수갑에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단수후보로 공천을 받으면서 이른바 ‘명룡대전’ 성사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과거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원 유세했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원희룡 전 장관을 돕겠다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22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천수 씨는 원희룡 전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아 4‧10 총선 때까지 선거운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한다.이천수 씨는 “어릴 적 계산2동으로 이사와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국가대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4·10 총선을 앞두고 주요 경선 지역 22곳을 발표했다.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이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쟁력과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한 결과, 서울 7곳을 비롯해 전국 22곳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 강동갑은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이, 동대문갑은 김영우 전 의원과 여명 전 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공천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지역 현역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도망가면 손에 흙 안 묻히고 돌을 치운 것이고, 도망 안가면 손에 흙 묻히고 돌뿌리를 치워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원 전 장관은 15일 국민의힘의 단수추천 확정 이후 인천 계양구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도망가냐 아니냐는 계양 발전을 위해 내가 내건 것에 변수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 “25년간 경륜이 쌓이다보니 좀 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인구 감소가 우려되고 기반 산업이 열악한 포천시와 가평군이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탈수도권’을 추진한다.즉, ‘수도권에서 포천시 및 가평군을 빠져나오게 하겠다’는 ‘총선 제14호 공약’을 발표했다.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일대 전역’을 수도권으로 정의하고,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여러 행위제한 등 규제들을 부과하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개발 호재가 있는 인천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해 1월 거래량이 전달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총 1만298건으로, 지난해 12월 거래건수(9136건)에 비해 12.7% 상승했다.올해 1월 계약분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조사일 기준 20일 이상 남았지만 이미 전월 거래량을 훌쩍 넘은 셈이다. 이에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