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대통령실 참모들을 따로 불러 비공개 오찬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중앙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내년 4월 총선에 도전하는 선임행정관급 이상 참모 일부를 대통령실로 불러 식사를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중앙일보는 “취재 결과 오찬엔 전희경(경기 의정부갑) 전 정무1비서관과 김기흥(인천 연수을)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창진(부산 연제) 전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이 참석했다”며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는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바로 안전한 나라이고 소방관이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순직 소방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했다. 또한 31년 간 재난 현장을 지키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 개편과 개각 작업이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관섭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 체제로 2기 대통령실 개편 방향을 짜고 있단 얘기가 나온다.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서실을 이끄는 김 실장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내비쳤고, 최근 김 실장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옆 비서실장 공관으로 이사했다. 이는 김 실장이 윤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하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되며, 일각에선 김 실장에 대한 재신임에 무게가 실린 포석이라고
[더퍼블릭=최얼 기자]내년 총선이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러시'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11월 중순부터 예산안 심사가 끝나는 12월 초순까지 30여명의 비서관‧행정관 출신들의 출사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참모들에게 내년 총선에 출마할 행정관들은 서둘러 짐을 싸고, 비서관급 이상은 개별적으로 일대일 협의를 통해 결정하라는 취지의 '출마 가이드라인'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행정관급들은
[더퍼블릭=최얼 기자]사우디-카타르 순방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으론 최초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중동순방일정을 마치자마자 이 행사에 참여했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 제 1차 중동의붐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이에 ‘제2의 중동의붐’을 시사한 윤 대통령의 순방일정과 박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이 절묘하게 맞물렸다 할 수 있어 보인다.26일 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1980년부터 매년 민족중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통령실 참모진 20~30여명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25일 “대통령께서도 누누이 이야기했듯 저희가 (총선)공천에 개입하거나 당 운영에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이진복 수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축하 난을 전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은 행정을 하며 국가정책을 만드는 곳으로 당 운영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이진복 수석은 “다만 여당은 정부와 같이 호흡해야 하는데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조직에게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이 범죄의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는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수습책으로 수도권 인사들을 임명직 당직자에 전진 배치하는 등 새 진용을 구축한데 이어, 대통령실도 총선 출마자들의 교통정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인사 교체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6일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에 대한 수습책으로 기존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에 따른 신임 임명직 당직자 인사안을 발표했다. 수도권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사들을 전진 배치한 게 특징이다.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3선인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내정됐고, 신임 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의대 정원은 지난 2006년 이후 3058명에서 멈춰서 있다. 17년 만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는 이유는 인구고령화가 나타나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이 건보 진료비의 43%(2022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5명(한의사 0.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7명)의 3분의 2에 불과하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더퍼블릭=최얼 기자] 내년 4·10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용산 참모들 중 최대 40여 명이 총선 출사표를 던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출마 희망 대통령실 참모들이 추석 연휴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대통령실을 떠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추석연휴 직후 아주 일부의 참모부터 시작해 국정감사가 마무리 된 후에는 대거 대통령실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무게감과 인지도가 높은 핵심 참모들의 경우 내년 1월 초까지 용산에 남아있다가 선거 막판에 투입될 가능성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국회를 찾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했다.이진복 수석은 홍익표 원내대표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축하 난을 갖다 드리러 왔다”고 설명했다.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대통령실)가 지금까지 사법부 결정에 대해 논평을 낸 적은 제가 알기로는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특별히 논평을 안 내는 게 맞다”고 말했다.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계기로 영수회담이 추진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그건 두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이 보여준 모습은 ‘자신감 외교’, ‘통큰외교’, ‘세일즈 외교’ 등으로 정의가능해 보인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5시59분쯤 공군 1호기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당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여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언론이 만든 이야기”라며 일축했다.이 수석은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언제든지 희망적으로 보는 사람이다. 꼭 (수도권이 위기라고)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은 “수도권에 저쪽 당(민주당) 의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사람이 없는 것 같이 보이는 건, 그 정도 네임밸류의 사람이 없다는 거지 그렇다고 출마할 사람이 없다는 건 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전직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정부 주요 인사 등의 조문이 이어졌다.윤 대통령은 15일 오후 6시경 빈소에 도착해 조문객들을 맞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의 여동생 신원씨도 함께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오후 6시께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빈소를 찾았다. 또 의원 중에서는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부터 함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연이은 체포동의안 부결을 두고 "앞으로 나올 사람이 많은 모양이죠"라고 뼈있는 농담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1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13일)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 전임 원내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원으로 수사받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일이 화제에 오르자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뉴데일리도 이날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김영삼(YS) 전 대통령 생가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거제 장목면에 위치한 김영삼 대통령 생가를 찾는다. 구자근 비서실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도 함께한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와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 23일 오전 중에 YS(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노무현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전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김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출마가 어렵게 됐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리위는 이날 김 최고위원과 태 전 최고위원이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에 이같이 결정했다.황정근 윤리위원장은 김 최고위원의 징계 사유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가는 것은 국민의힘 정책(당론)임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정강 정책에 반함은 물론, 품격 없는 발언을 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국민 통합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이 지난 1일~7일간 조사한 5월 첫째 주 모니터링 결과 모두 54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언련에 따르면, 방송사 별로는 MBC가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 17건, YTN 5건, 연합뉴스TV 1건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공언련은 특히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이날 공언련이 고발조치를 예고한 편파방송 사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녹취 유출, 쪼개기 후원금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제보자 색출' 문제까지 가중되는 모양새다. 지난 3일 태 의원은 의혹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부인하고 보좌진 내부 회의 내용을 녹음해 유출한 자와 후원자 명단을 언론에 넘긴 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런 폭로성 기사가 나오는 배경에 대해서, 태영호 의원이 북한 엘리트 외교관 출신이고 탈북 4년 만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만큼 ‘문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태영호 최고위원의 음성 녹취 유출 논란 등에 대해 중앙당 윤리위원회(윤리위)에 징계 절차가 개시된 기존의 다른 사건들과 병합해 심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 최고위원은 관련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기현 대표가 심각한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윤리위원회에서 함께 병함해서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