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전작보다 주행거리와 편의성 기능 등이 대폭 향상됐음에도 가격은 전작과 동일해 인기 몰이가 예상된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복합, R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아울러 최신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도 한결 개선됐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사측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지난해 시장 점유율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에 올해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하락했고, 적자 탈출을 도모했던 SK온은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이들 업체는 모두 성장세를 보이긴 했지만, 중국 CATL의 성장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배터리 산업 수출액도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최대 과제를 ‘수익성 개선’으로 잡고
[더퍼블릭=최얼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현대차·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 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들을 반영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
[더퍼블릭=최얼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0월까지 영국에서 17만 대 넘게 판매하며 역대 최고치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전환한 영국시장에 빠르게 발맞춘 것이 판매성장의 용인인 것으로 알려진다.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세 개 완성차 브랜드의 올해 1~10월 자동차(승용 기준) 판매량은 17만 3428대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했다.시장 점유율은 10.8%가량이다. 올해 10월까지의 판매 성장률이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올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8일 오전 11시 서울시강남구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 내 ‘온택트그라운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 5’ 3대 기증식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가 서울시에 시각장애인 맞춤 복지차량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 이태수 상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권오환 의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서울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조형석 센터장, 창림모아츠 박운영 대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베트남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현대차의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 축구대회’ 후원과 연계해 이뤄지는 한국-베트남 스포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U-18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단 전원(26명)이 참가했다.베트남 U-18 축구대표팀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외 훈련장과 수중 치료실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을 견학했다.또한, 베트남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1~8월 전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했다. 국내 3사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업체별로 배터리 사용량이 모두 늘었다.11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429.0GWh(기가와트시)로 작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같은 기간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3.4%로 전년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자간 지 1년 만에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만큼, 선두 업체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7월까지 누적 기준 전기차 3913대를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 56.5%로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1위 현대차에 이어 중국 우링(28.1%), 일본 토요타(5.2%), 독일 BMW(4.6%) 등 순이다. 현대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 우링에 이어 2위에 그쳤지만, 아이오닉5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하면서 급격히 커지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첸나이 공장(연간 82만대)에 탈레가온 공장(13만대)를 확보하면서 전 세계 3대 완성차 시장인 인도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아나주(州) 구루그람에 위치한 현지법인에서 GM 인도법인과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구조조정 일환으로 인도에서 철수하는 GM의 현지 공장을 인수한 것이다.사측은 연내 인도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이 생산시설 가동률을 대폭 개선하면서 오는 4분기 사상 첫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4일 SK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상반기 가동률은 97.6%로 지난 2021년 92.3%, 2022년 86.8%보다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가동률인 92.8%와 비교해도 4.8% 늘었다.SK온의 상반기 가동률은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 기아, 포드 등의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늘어났다. SK온은 포드 F-150 라이트닝, 현대차 아이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발(發) 전기차 가격을 사실상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미국 자동차 전문 통계사이트 아이씨카즈(iSeeCars)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는 이달 기준 권장소비자가격보다 실거래 가격이 더 낮았다.아이오닉5의 평균 실거래가는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0.5%, 아이오닉6는 0.1% 낮았다. 반면, 같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아 EV6는 1.1% 높았다.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인 ‘E-FINANCE’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E-FINANCE’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자동차의 주요 전기차 차종을 대상으로, 할부금리를 대폭 낮추고 할부기간을 늘려 월 납입금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E-FINANCE’는 전월 대비 1%p 인하된 할부금리를 제공한다. 고객이 모빌리티 할부를 통해 해당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기준 4.7%, ▲48개월 기준 4.8%, ▲60개월 기준 4.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난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차량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판매량을 보였던 현대자동차가 4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최근 수년 새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 확대와 생산 설비 효율화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9일 현대차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12만3259대로, 지난해 상반기(10만9100대)보다 13% 확대됐다.현대차의 상반기 중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2019년(0.5%)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디젤차량의 수요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지난 20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3사(벤츠·BMW·아우디)를 중심으로 디젤 승용차의 인기가 치솟았지만, 글로벌 탄소중립 등 친환경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급감하는 분위기다.최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등록된 신차는 총 63만9432대로, 이 가운데 디젤차는 5만9612대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휘발유차는 39만4410대, 하이브리드는 11만9613대, 전기차는 6만5797대로 집계됐다.이를 등록 비중으로 확인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 6,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에 아이오닉 5가 각각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자사의 E-GMP를 적용한 전기차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 가치를 입증했다고 전했다.사측에 따르면,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며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충전시간 ▲주행거리 ▲주행성능 등 친환경 가치를 고려해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로 구성된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