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첫 회의를 열 방침이다. 그러나 의정갈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출범해 이날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연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기위해서다.특위 위원에는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 팀장급▲ 수산중대재해지원팀장 이상길▲ 대외협력팀장 이우승 ▲ 자회사지원팀장 조윤형 ▲ 정부비축사업단장 양재명◇ 부장급▲ 판매사업부장 겸직 경제기획부장 주규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해 수시 검사를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이 검사의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농협중앙회의 지배구조도 꼼꼼히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금감원은 다음 달 중순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그동안 수시 검사를 통해 드러난 지배구조·배임, 농협중앙회와의 관계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를 방치할 경우 금융소비자 피해 확산은 물론 거액의 부실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22일 이 단독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금융감독원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새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SSG닷컴은 오는 24일까지 서해산 제철 수산물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자연산 대광어와 암꽃게 2종으로, 오는 24일 자정까지 사전 예약을 받은 후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SSG닷컴이 선보이는 자연산 광어는 최근 시세 대비 반값 수준이다. 사측은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한 소비 촉진 목적으로 수협과 협력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대광어 반마리 필렛(1kg·3만 4800원)과 대광어 필렛(300g*2팩·1만 9800원) 2종류가 출시되며 사전 예약분에 한해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소비자가 손쉽게 모든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관련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에 구축된다.17일 금융위원회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7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됐다.금융위는 이번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 신청한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가 신용정보원을 통해 모든 금융권에 공유·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 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의료계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 41%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공백을 메우느라 주 80시간 이상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6일 제4차 비상총회를 열고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시간과 피로도 설문조사’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수들의 40.6%는 주 80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00시간 이상 일하는 비율은 16%나 됐다. 반면, 주 52시간 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26일까지 2024년 협력업체 정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력사 정기 모집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협력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모집분야는 건축∙토목∙조경∙설비∙전기∙자재∙안전∙CS 등 건설부문 공종으로 자격요건은 신용평가사 KCB,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기준 △면허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 △안전등급 SA6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공고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새마을금고 작업 대출 의혹이 불거지자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 전역으로 관련 조사를 넓히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등 각 상호금융권 중앙회에 작업대출에 대한 자체 조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 중앙회들에 작업대출과 관련해 자체점검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보고해달라고 했다"며 "전체 금고가 수천개에 달해 다소 시간은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작업대출은 대출 브로커 등을 주축으로 한 조직이 서류 위·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간 면담이 진행된 후 의료계가 내분을 정리하고 하나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조짐이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를 중심으로 전공의, 의대생, 교수들이 총선 직후 합동 기자회견을 예고했고, 이에 윤석열 정부에 다시 공이 넘어간 모양새다.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고,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그는 아무 말 없이 회의장으로 들어갔다.박 위원장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인물로, 면담 직후 자신의 SNS에 '
[더퍼블릭=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의사들 사이에서도 강경 발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진행 서울대 의대 교수(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자문위원·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수님들, 우리 단합해서 같이 우리 학생, 전공의 지켜냅시다"라며 "전의교협, 비대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교수들 조직만이라도 전공의 7대 요구 중심으로 단일한 목소리 (내고) 뭉쳐야 합니다"라고 적었다.이번 사태에서 목소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의사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에 나서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과 관련, 의사단체와 윤 대통령간 면담이 금일(3일) 성사될지 여부가 주목된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에게 “윤 대통령을 조건 없이 만나보라”고 공개 제안했다. 박 회장은 이르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을 면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이탈이 7주째를 맞은 상황에서 의정(醫政) 갈등 해소의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의정 갈등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있다"며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알렸다.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의 배경을 다시 설명하는 한편,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멈추고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통일안을 도출할 경우 정원 조정을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전국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번달부로 상급종합병원들이 의대 교수들이 근무시간을 축소하는 주 52시간 가이드라인을 개편해 진료를 축소하는 가운데 남겨진 중환자들과 병원 노동자들의 의료공백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은 과거 진료를 받으러 북적이던 본관과 암센터의 주요 진료실들이 한산했다고 한다. 이는 의료 장기화 대란에 따라 의대 교수들이 지난 25일부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예고대로 ‘주 52시간 체제에 돌입, 진료 축소에 들어가면서다.이날 김성주 한국암환자구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청년·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6천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5천97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 집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자율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약속한 총 민생금융 지원액 2조1천억원 가운데 공통 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에 필요한 1조5천억원을 빼고 나머지 6천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공통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남은 재원이 있는 12개 은행(하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대통령실에 요청한 것과, 정부 입장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응답이 44.4%로 조사됐다.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한동훈 위원장이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유연한 처리를 요구했는데, 정부 입장이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고 물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수협 경영 개선을 위해 조합 지원자금 규모를 3천억원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노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영 계획과 수산현안 대응 방침을 설명했다.지난해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한 조합과 관련해 노 회장은 "이달 말 1천800억원의 지원자금을 긴급 투입할 것"이라면서 "확실한 경영개선을 위해 자금 확충이 필요한 만큼 자금 규모를 3천억원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성장에 따른 브랜드 사용료와 배당으로 재원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의대정원을 두고 정부와 의사들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평행선을 달리던 의정갈등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정리된 형국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약속대련’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24일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대변인실이 전했다. 그러면
[더퍼블릭=최얼 기자]서울대 교수단체인 교수협의회(교협)는 26일 긴급 제안문을 내고 정부에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향해서는 빠르게 복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교협은 "급격한 증원 결정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학의 퇴보를 초래할 수도 있고, 정부의 이공계 육성과 무전공 입학 정책을 무력화시킬 것"이라며 "4월 말까지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집단 유급은 피할 수 없으며, 내년부터 각 의과대학은 정원의 두 배가 넘는 학생을 가르쳐야 할 난관에 봉착한다"고 전했다.교협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교육부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충북의대 교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배장환 충북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과 최중국 충북의대 교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충북대 의대 정원 대폭 증원에 따른 학교 교육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운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과 지원, 지자체 협조내용 등을 논의했다.충북지역 의대 정원은 충북대 200명, 건국대 글로컬 100명, 총 300명으로 확대, 기존 89명에서 211명으로 증원했다.김 지사는 “
[더퍼블릭=최얼 기자]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를 환영하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대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조 장관은 이어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정부와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