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또한, 터널 굴진에 따라 이동 설치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대전, 세종, 충북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회의에서 국토부가 지난 25일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되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이에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가운데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행하는 대보건설이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고 밝혔다.대보건설은 지난해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주해 7월 착공을 했다.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지상 1층 ~ 3층 대지면적 16만1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오는 2026년 2월 공사가 완공되면 광주시는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카드는 대광위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이다.K-패스는 내달 1일부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시행된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LCC(저비용항공사)업계의 큰 축인 티웨이항공이 최근 기장 징계 건과 관련해 논란에 휘말렸다.앞서 티웨이항공은 브레이크 이상으로 인해 비행기를 운항하지 않은 기장에게 5개월 정직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항공기 안전 운항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인데도, 비운항을 독단적으로 결정해 회사에 금전적인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조종사연맹노조와 여론은 항공사가 안전보다 수익에 눈이 멀어 무리한 징계조치를 내렸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해당 기장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움직인 것인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의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는 등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4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무총리 및 대통령 비서실장직 등은)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총선 참패 다음날이었던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실장·수석급 고위 참모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가운데, 여권은 개헌저지선인 100석 이상의 의석은 확보했지만 패스트트랙 저지가 가능한 120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에 선거 책임 여부를 두고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여야 거물 정치인들의 행보가 엇갈렸다.당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치권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이라고 불린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여유 있게 누르고 수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54.1%, 원 후보는 45.4%의 득표율로 8%포인트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원 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금천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달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이범석 시장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금천동과 성안동 지역에 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청주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가 3일 고향인 통진읍 마송리 유세에서 22대 총선 대표 공약인 서울지하철 5호선 마송 연장과 서울 통합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홍철호 후보는 유세에서 “정부에 5호선이 통진(마송)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현재 국토부가 5호선 통진(마송) 추가 연장에 대한 제안을 접수했다”며, “마송 주민 뜻에 따라 5호선 ‘마송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서 홍철호 후보는 “일할 기회를 주시면 김포를 확 바꾸고 통진의 발전을 가져 오겠다”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부문의 계약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업규모별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240조 6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9% 줄었다.작년 4분기 계약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2조원을 기록했다. 주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공 공사 계약액이 늘어나면서 전체 계약액 증가를 견인했다.다만 작년 4분기 계약액이 늘어난 것은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홍철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후보가 12만여 세대에 발송한 선고공보물에 상당수 허위 사실을 담았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홍철호 후보 측에 따르면, 박상혁 후보는 선거공보물 6페이지에 ‘박상혁 당선 전에는 광역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이 없다. (0개)’라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한다.하지만 2019년 10월 31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광역교통2030 계획’에는 서울 방화와 김포 양곡을 잇는 김포한강선(5호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시을 후보가 지난 2021년 대표발의한 일명 ‘북한 철도ㆍ항공법’에 대해 문재인 정권 당시 외교부, 통일부, 국토교통부 등도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박상혁 후보가 2021년 4월 26일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북한 철도ㆍ항공법’은 한국철도공사법, 국가철도공단법, 한국공항공사법,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 4법으로, 해당 공공기관들의 법적 사업 범위에 ‘남북한 간 철도산업의 교류 및 협력사업’, ‘남북한 간 연결 철도망의 건설 및 북한철도 현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및 원자재 값 상승발 공사비 급등 문제로 인해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구제잭을 내놨다. 건설업계는 그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들이 상당부분 관철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1일 건설업계 및 정부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부동산 PF 위축과 공사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부동산 장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썼던 정책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1년간 최대 60만 원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일 군에 따르면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39세(1984~2006년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월세 50만 원·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 등이다.지난해 12개월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서·증빙서류 지참 후 군 미래전략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해야 한다.군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가 과거 현대자동차 임원 시절 중대 결함 은폐를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공익 제보자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은 30일 오전 개혁신당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동탄 시민을 포함한 우리 사회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정하지도 않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부장은 “기업에서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결함을 은폐했고, 그 일을 바로잡고자 했던 공익 제보자를 폄훼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 국민의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내 건설 부동산 및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신도시와 메가시티, GTX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김시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뉴스1건설부동산 포럼에 참여해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축사를 전했다. 서울편입에 가장 먼저 나선 지자체장으로서 도시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송 대표는 “서울은 계속 변화해 왔고, 확장해왔다. 서울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국가경제성도 상향했다. 그러나 현재 규모로 보면 서울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해외 건설 현장 근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확대되고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건설사의 해외 근무 기피 현상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7일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지난달 29일 제정·공포 되면서 올해부터 해외 현장 근로자의 소득세에 대한 비과세급여 범위가 월 500만원으로 상향된다.이는 지난 2012년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개정된 이후 약 12년 만에 재조정된 것이다.임재한 해외건설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월 500만원의 비과세를 가정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서울시는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9~39세 청년 2만5천명에게 최대 월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19~39세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이하라면 신청 가능하다.다만 신청인의 건강보험이 피부양자인 경우에는 ‘부양자’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시는 올해부터 서울지역 주택시장 현실에 맞게 임차보증금과 월세 환산율도 조정했다. 임차보증금 8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더퍼블릭=최얼 기자]정부가 경기 용인·수원·고양시와 경남 창원시 등 국내 4개 특례시에 자치 권한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 도시들에 51층 이상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푸는 등의 조치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23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기존 시도가 아닌 기초자치단체를 주제로 처음 개최됐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경기 김포 국회의원 후보들은 25일 김포시 구래동 홍철호 선거사무소에서 ‘김포‧서울 통합 및 서울 2호선 구래‧마산 연장’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홍철호 김포을 후보는 “2호선 신정 지선(까치산역)상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서 거길 거치고, 김포 고촌을 지나 한강신도시의 구래역과 마산역까지 연장하겠다”며, “당선되면 그 즉시 서울시장과 국토부 장관을 만나서 2호선 구래‧마산 연장에 대해 합의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에 사업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박진호 김포갑 후보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