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민심을 앞세워 대통령실과 여당을 향해 21대 국회 임기 내의 ‘채상병 특검법’(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안) 수용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하라는 게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수사 자료를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채 상병 사건은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 일들의 연속”이라고 주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의 22일자 단독보도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이날 노조는 “어제 MBC 뉴스데스크가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과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통화내역을 확보했다고 단독기사로 보도했다. 국방부가 작년에 채상병 수사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할 당시 이시원 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통화내역이 확인됐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매우 수상한 점들이 있다. 첫째, 공수처가 석 달 전 압수수색하여 얻은 통화내역을 어떻게 MBC 보도국이 곧바로 입수했냐는 점”이라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등 13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했다.부산 사하을에서는 현역 5선인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울산 중구에서도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은 서울 강동갑 경선에서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을 제쳤다.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신인' 김혜란 변호사가 현역인 노용호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고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24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노인·청소년·아동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32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군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중심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천(私薦)’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겪었지만 여전히 특정인물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주당 86 운동권 지역에 자객 공천을 이어나가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운동권 출신 86세대 정치인이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정치의 주류로 자리 잡으며, 국민과 민생은 도외시하고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 대해 86 운동권을 타깃으로 삼은 셈이다.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윤건영 의원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에는 태영호 의원이, 구로갑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2일까지 ▲재난안정 ▲물가안정 ▲생활안정 ▲교통대책 ▲나눔문화 ▲공직기강 총 6개 분야 25개 세부과제를 반영한 종합대책을 추진중이다.군은 종합대책 총괄반을 중심으로 6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하고, 분야별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군은 설 연휴기간 각종 재난에 대한 원활한 상황을 전파하고, 상시 근무자를 배치한다.불편 종합신고센터도 운영해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동향 파악에 나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6일 내놓은 공천심사 방안을 두고 당 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특히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 경선 득표율이 15% 감산되는 페널티를 주는 데 대해 표정이 엇갈린다,당이 역대 첫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평한 이번 공천 룰의 골자는 ‘험지’의 경우 경선에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늘리고, 권역별 하위 평가자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 감점을 부과한다.당내에서는 영남과 중진 의원을 겨냥한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현역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와 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국외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이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공백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빠르면, 박 시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실․국장들로부터 보고 받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 논란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제1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과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통령 이하 중앙부처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 민생 살리기’의 부산형 추진 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김규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8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규현 국정원장은 지난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지난 3월에는 국정원 일부 간부와 오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원장은 지난 6월 국정원 내부 인사 파동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의를 두고는 윤 대통령이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 6월 대통령실은 국정원의 ‘인사 파동’과 관련 진상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고위직인 1급으로 이달 초 승진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는 등 강력 저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민주당이 불법파업조장법(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을 강행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꺾지 않음에 따라 정국 경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4일 국정감사대
[더퍼블릭=최얼 기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제가 폭로하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보기 드물게 너무 신속하게 이것을 꼬리 자르기 하는 것을 보고 이 문제는 정말 더 심각한 문제가 숨어 있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에 김 전 비서관은 당일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 김 모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문제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가운데, 이와관련 대통령실은 조사를 위해 해당 비서관을 해외순방 수행단에서 배제조치 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를 위해 내일(21일)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의전을 책임지는 김 비서관은 21일부터 4박 6일간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윤석열 정부의 고위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의 책임을 물었다. 한 장관은 “자료를 수집하는 역할만 하고 가부 판단을 하지 않는다”고 맞섰다.김 의원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체계에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법무부 단계에서 빠뜨린 건지, 용산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이 정무적 판단을 잘못한 건지, 아니면 대통령께서 최종적인 결정을 잘못한 건지, 이 정부 들어서 1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의 기강해이 논란이 수면 위로 올랐다. 횡령, 금품수수, 향응 등 재산 관련 문제를 일으켰음에도, 정작 회사는 일종의 ‘벌금’을 부여하는 '징계부가금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공직기강 확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지난 3일 보도에 따르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징계부가금 관련 현황' 자료 분석 결과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사기, 횡령, 배임, 유용 등 재산관련 문제로 징계를 받은 농어촌 공사의 직원은 총 15명에 달했다.같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단양군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26일 군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6개 분야 14개 추진 과제로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재난·재해예방 및 신속대응 ▲주민편의 증진 및 불편해결 ▲관광분야 종합대책 ▲함께하는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군은 연휴 기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기타분야별 비상근무실시를 통해 1일 총 30여 명 인원이 주민생활밀접분야와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물가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이어, 응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괴산군은 추석맞이 귀성객과 군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오는10월 3일까지 ▲응급진료체계 구축·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각종 홍보활동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군은 27일 오후 6시부터 10월 4일 오전 9시까지 군청(043-830-3222)과 읍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테크 분당차량환경사업소에서 성희롱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는 공직기강 기강해이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가해자는 감봉 2개월의 경징계 를받은 것으로 드러나 ‘솜방망이’ 처분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지난 14일 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 계열사 코레일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징계 관련 자료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A씨는 지난해 10월께 피해자가 업무지원을 위해 B역사로 출근한 뒤 여자 휴게실에 혼자 있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LX 공사가 직원 기강해이 논란에 휘말렸다. ‘윤리 워크숍’을 진행하던 도중 고연차 직원 10여 명이 점심시간부터 ‘낮술’을 마시고 워크숍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공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특정감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LX 한 지역본부는 지난 7월 18일 '2023년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이 워크숍은 총원 374명 중 301명(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서울 용산 지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파티에 참석하고자 직접 마약을 사 들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일자 한국방송공사(K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마약 투약 모임이 있었던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A씨의 휴대전화에는 마약을 직접 구입한 정황이 확인됐다. A씨가 직접 마약을 구매하고 모임에 참여한 건 적어도 올해 초부터인 것으로 추정됐다.A씨의 휴대전화에는 모임 참석자들에게서 검출된 케타민 등을 검색한 이력이 나왔다. 또 엑스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순살 아파트’ 시행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년간 크고 작은 임직원 비위도 끊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위원(더불어민주당)이 LH에서 받은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1일까지 이뤄진 임직원 내부 징계는 299건으로 집계됐다.강도가 가장 센 징계처분인 파면이 24건이고 이후로 해임이 18건, 강등이 7건, 정직이 32건, 감봉이 58건, 견책이 160건 순이었다.특히 2021년에는 중징계인 해임이 4건, 파면이 10건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