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운동권 셀프 특혜법’으로 지목되는 민주유공자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등 처리 강행 의사를 명확히 한데 대해,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24일 “대대손손 특혜 유공자법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민주유공자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건을 단독 처리했다.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본인은 물론 부모와 자녀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해당 법이 제정될 경우 방화로 경찰관 7명을 죽인 동의대 사건, 운동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의 배우자가 소유했던 미술 작품에 ‘MZ 조직폭력배(불사파)’ 측이 30억원 상당을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자, 이상식 후보는 “천벌 받을 악의적인 보도”라며, 배우자와 조폭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이상식 후보는 “배우자가 위탁판매를 위해 맡긴 그림들이 배우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제3자들 사이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무슨 책임이 있는가?”라고 강하게 반박하면서 “입장문에 실린 내용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사실이 아니라면 후보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용인갑 시‧도의원들(이하 의원들)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허위재산 신고 논란과 더불어, ‘MZ조폭 30억 투자’논란도 전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의 경기도의회 김영민 도의원, 용인시의회 김상수, 이진규, 김영식, 김윤선 시의원이 참여했다.의원들은 이날 3시 30분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국회의원 후보의 의혹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김영민 도의원은 “저희 시‧도의원은 지난 27일 이상식 후보의 허위 재산 신고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의 배우자가 보유한 복수의 그림에 MZ 조폭 측이 약 3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그림들은 이상식 후보가 지난 총선 당시 신고했던 재산 내역에는 없던 물품으로, 그림과 자금 흐름상 4‧10 총선을 앞두고 수십억원 대의 현금을 확보하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상식 후보의 배우자 김모 씨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 ‘다이얼로그 그레이(2010), ’다이얼로그 오렌지(2014)‘, ’다이얼로그 오렌지(2015)‘ 등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질러 퇴장조치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사전에 소동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 신 대변인이 소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하고 이를 대전지역 언론에 미리 알린 정황이 보도된 것이다.지난 20일 매일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신 대변인은 KAIST 학위 수여식 전 소동을 예고하는 글을 몇몇 대전 지역 언론에 알렸다고 한다.신 대변인은 당시 글에서 “윤석열 정부는 현재 법인세·종부세 감세, 각종 부자·기업 제세 감면 등 부자감세 기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지르다 강제로 퇴장당한 졸업생이 녹색정의당소속 대전시당 대변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카이스트 졸업식에 졸업생으로 참석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이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라는 요청 한마디를 내뱉던 와중에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폭압적으로 끌려 나갔다”며 “카이스트 모처에 감금되어 있던 신 대변인은 현재 경찰서로 연행된 상황”이라고 전했다.정의당은
[더퍼블릭=최얼 기자]정의찬 민주당 당대표 특보의 ‘총선 출마 적격’판정이 논란이된 가운데, 과거 그가 학생운동권 시절 연루된 걸로 의심되고 있는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이 정치권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다.문제는 이 사건 외에도 운동권에선 과거부터 수차례 민간인 감금·폭행 사건이 있었으며, 그중에는 사망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후신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시절 벌어진 이석·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은 학생운동 쇠퇴에 결정타를 날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조선일보의 16일자 보도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17년 8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워크숍 행사에 이른바 ‘방송장악 문건’이 등장한다. 해당 문건엔 당시 민주당이 공영방송 장악을 모의한 정황이 담겼는데, ▶반민주·반국민적인 언론적폐 상징인 MBC‧KBS 사장 및 이사장·이사에 대한 지속적이고 구체적 대응 필요 ▶언론적폐 청산을 당 적폐청산위원회 활동 최우선 과제로 추진 ▶방송사 구성원 및 시민단체, 학계 중심의 사장 퇴진운동 전개 ▶방송통신위원회 차원의 대책 강구 등이다.해당 문건을 요약하면, KBS‧MBC 등 공영방송 및 경영진을 ‘적폐’로 규정하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미술품에 28억원을 투자해놓고 수익금으로 87억원을 내놓으라며 유명 갤러리 대표를 납치·감금해 흉기로 살해협박 한 조폭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른바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조폭’으로 분류되는 자칭 ‘불사파’ 조직의 존재를 확인하고 조직원들에 대한 추가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투자업체 대표 유모(30)씨와 직원 2명, 유 씨가 동원한 불사파 조직원 3명, 귀화 조선족 폭력배 3명 등 총 9명을 지난 20일 검거해 구속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내정할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에선 ‘언론장악’, ‘언론탄압’ 시도라고 주장했다. 또 최소한의 언론자유와 언론의 공정성 및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방송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한다.그런데 좌파세력이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공정성 및 독립성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는 물음표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2017년 5월 좌파정권이 들어서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원들은 전 정권에서 임명된 KB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YTN 방송노동조합은 11일 “‘무능․부패․몰염치’ 우장균 사장과 김용섭 상무, 축출해야 한다”며 비판했다.YTN 방송노동조합(이하 조합)은 이날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와 상암동 YTN 사옥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YTN을 정파적 언론사로 전락시킨 장본인 우장균 사장과 김용섭 상무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조합은 “한전 KDN(21.43YTN %), 마사회(9.52%) 등 YTN의 공기업 대주주가 결국 30.95%에 이르는 ‘YTN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며 “두 공기업의 지분 인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5개월 만에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27일 결국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성매매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강 의원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제주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저 스스로 참담한 심정이고 오롯이 저의 불찰”이라며 “모든 걸 내려놓고 앞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된 강경흠(30) 제주도의원(제주시 아라동을)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오후 당사에서 윤리심판회의를 열고 성매매 의혹을 받는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끝에 ‘제명’을 의결했다.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윤리심판원 관계자는 “성매매 유무를 떠나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심각한 품위 손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17년에 작성했던 이른바 ‘방송 장악 문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답을 요구했다.3일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2017년 민주당이 작성한 공영방송 관련 내부 문건, 이른바 '방송 장악 문건'이 실제로 존재했고, 그대로 이행됐으며, 이는 불법이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면서 “‘공영방송을 언론 적폐로 규정하고 시민단체를 통해 KBS·MBC의 경영진 퇴진을 압박하자’는 내용의 이 문건에 대해 당시 민주당은 ‘정세 보고가 로드맵으로 와전됐다’며 발뺌했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민주화보상법’에 따라 국가가 인정한 민주화 운동 관련자가 9844명에 달하고 이 중 829명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주화유공자법’에 따른 예우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국민의힘은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에 의해 그 의미가 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정부 관계자는 “민주당 법안대로라면 남민전 사건 2명, 동의대 사건 1명, 서울대 민간인 고문 사건 1명도 민주화 유공자로 지정돼 가족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고 언급했다. 다시 말해 친북(親北), 민간인 고문, 경찰 7명을 숨지게 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유럽에 근무하는 북한 외교관이 가족과 함께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채널A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직원 가족 2명이 최근 행방불명 된 가운데 이들이 탈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과 동시에 유럽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 외교관은 탈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유럽 주재 북한 외교관은 가족 일부를 데리고 망명했는데 일단 이들의 신병은 안전하게 확보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들에 대해 여권 한 관계자는 정보 당국이 이 외교관의 망명 동선과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조폐공사가 지역경제플랫폼인 ‘chak’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역 커뮤니티, 마일리지 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등 총 35편이 응모했으며, 지역경제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부가서비스 분야 개선 제안 아이디어가 다수를 차지했다. 대상은 고유한 씨(29)가 제출한 ‘chak report - chak 경제적 혜택에 대한 사용자 체감 UI/UX 개선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사용자들이 보기 쉽게 절감금액을 앱을 통해 표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18일 청주시의회 현판에 고춧가루와 밀가루를 투적하며, "청주시의원 모두 당선증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오천도 대표는 이날 청주시의회 현관 앞으로 걸어오며, "청주시의회가 고소고발장"이냐며 "시민들의 매운맛을 못봐서 그렇다"고 말하고선 고춧가루와 밀가루를 투척했다.오 대표가 이같이 한 행동에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임정수 청주시의원이 동료 시의원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소했기 때문이다.임 의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청주시청사 본관동 철거 예산안 의결에 참여하려 본회의장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북한이 지난해 핼러윈 참사 당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관계자들에게 ‘국민이 죽어간다’, ‘퇴진이 추모다’ 등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라는 내용의 지령을 내린 것과 관련,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14일 “횡령‧배임‧폭행‧협박에 이제는 간첩질까지....”라고 개탄했다.김학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우대하는 게 정의고, 성과를 낸 만큼 보상받는 공정이다. 불의와 불공정의 기득권 노조, 이제 끝장내자”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민노총을 대표로 하는 기득권 노조의 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이제 끝까지 가야 한다. 조금 하다 마는 것이 아니라 임기 말까지 우리나라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적폐를 뿌리 뽑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이는 정부가 노동개혁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언급이라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에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에 대해 논의했는데, 건설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노동조합의 불법행위를 ‘적폐’로 규정하고, 이 적폐와의 전쟁을 선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