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韓 뷰티 트렌드④]값 비싼 운동필라테스, 인기 전망 살펴보니?

[기획: 韓 뷰티 트렌드④]값 비싼 운동필라테스, 인기 전망 살펴보니?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8.04.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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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을 비롯해 이제는 남녀노소 구분지을 것 없이 ‘다이어트’는 필수가 됐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는 것은 당연시되었고 그것 또한 ‘능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필라테스’ 운동 법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 백과>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동양의 요가와 선, 고대 로마 및 그리스에서 행해지던 양생법 등을 접목하여 만든 것이다.


반복된 동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신체 단련 운동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구, 도구 등을 이용한 근력운동과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켜주는 요가 동작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몸매를 가꾸는데 최고의 운동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동구의 한 필라테스 강사 A씨는 <본지>와의 취재를 통해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 한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수강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라테스의 장점은 이미 알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 다만 1대 1 개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점과 수업료가 비싸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A강사는 “다만 값비싼 프로그램인 만큼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기구로 근력운동을 하면서 요가 동작과 함께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팔, 배 등 신체부위에 ‘예쁜 근육’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장인 B씨 또한 <본지>와의 취재를 통해 필라테스를 ‘찬양’했다.


B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쌓인 피로와 지방이 필라테스 수업을 하면서 빠지고 가벼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헬스, 요가 등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값이 비싸지만, 개인레슨과 체계적인 운동방법이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스포츠 백과에 따르면 필라테스를 창시한 사람은 독일의 스포츠 연구가인 요제프 필라테스라는 사람이다.


어렸을 적 허약했던 그는 건강을 위해 다이빙, 스키 등의 운동을 하면서 체육교사로 활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때 램커스터 포로수용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포로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운동 방법을 고안했고 이것이 필라테스의 원형이 됐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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