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증 증상은 분노라는 화(火) 입니다.

애정결핍증 증상은 분노라는 화(火) 입니다.

  • 기자명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
  • 입력 2016.12.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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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대처하는 방법

애정결핍증 증상은 분노라는 화(火) 입니다.





내가 화를 내고 있는지 어떤지 모르는 경우는


'지금, 나는 즐거운가?', '지금, 나는 기쁨을 느끼고 있는가?' 하고 자문자답을 해보면 된다.


만약 즐거움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그대는 지금 화가 난 것이다.


즉, 불행한 상태라고 말할수가 있다.


행복하지 않다 = 화를 내고 있다.





인간에게 주요한 두가지 감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애정' 과 '화(미움)' 입니다.


이 두친구 다른 것 같지만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합니다.


공통점은 갑지가 불쑥 올라온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 두가지 감정에 의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애정결핍증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려 애를 쓰거나,


타인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착한아이가 되어버리거나,


인간관계에서 조금만 상처를 받아도 금세 우울해져버리는등


어린아이와 같은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 합니다.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여린 심성을 지닌 이들을 가르쳐


애정결핍 증상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원하는대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바로 화가 납니다.


술픕니다.


그 사람이 미워힙니다.


이제는 원망까지 생깁니다.


급기야 분노라는 지옥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자신에 대한 학대가 되며,


그 에너지가 타인에게 투사되면 타인에 대한 분노, 집착, 공격이 자행됩니다.


그렇게 범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데 엄마가 나 몰라라 해버리면


울면서 난기를 치게 되겠죠?


그것이 바로 '화' 입니다.


그제서야 엄마가 안아주고 달래주면 화가 풀려서 예쁜얼굴을 하면서 금세 잠이 들게 됩니다.


이런 과정은 우리 성인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어떤 이는 그 결핍이 충분히 채워져서 많은 기대를 하지 않지만,


어떤 이는 여전히 배가 고파서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 이상의 관심과 사랑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들어주지 않는다면...


아기의 소극적인 반항이 아니라,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욕을 하고


때리고


복수를 꿈꾸고...ㅠㅠ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 상상할수 없는 끔찍한 범죄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자신의 내면속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지 않고 분노만 부글 부글 끓고 있기에


조금만 내 맘에 들지 않으면 곧바로 공격을 해 버립니다.


그땐 이성조차 없이 흉악한 괴물이 되어버리지요.





저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사실 애정결핍증이라 생각합니다.


과도한 경쟁, 먹고 살기 힘든 세상속에서 사랑을 받기 보다는 자꾸 화만 내게 됩니다.


그 분노를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순간 누군가가 불을 붙이면


이성을 잃어버린채 큰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이는 자타에게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올바른 소통방법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애정결핍증 증상은 외부의 것으로 채울수가 없습니다.


당장은 돈, 명예, 권력, 갑질(?)등으로 자신이 살아있다는 묘한 느낌을 받을지 몰라도


그것은 금세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더 과한 것에 집착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는 과정속에서 타인을 병들게하고 자신 또한 초라한 인간이 되어버립니다.


이젠 그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타인을 볼때도 있는 그대로 존중할수 있는 배려가 생깁니다.


더이상 싸울 필요가 없겠지요?


말처럼 쉽지 않지만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화라는 것은 격렬하게 드러낸다고 해서 풀리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불씨가 가슴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시도 때도 없이 화남 내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대 주변에는 이제 사람이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뜨거워서요. ㅎㅎ






불난 집에 들어갈 바보는 없지요?


호수처럼 편안한 곳이나 산과 같은 그런 곳는 오지 말라고 해도 들어갈 겁니다.


우리 마음도 한 순간에 바뀔수가 없지만 되도록 그렇게 다스려가야 합니다.


더퍼블릭 /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 kyk9812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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