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컴, 스마트박물관에 3차원 VR 체험 장치 ″VR 타임머신″ 공급

모컴, 스마트박물관에 3차원 VR 체험 장치 ″VR 타임머신″ 공급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3.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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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컴테크(대표 최해용)은 현장에 가지 않아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VR 체험 장치를 주요 관광지 및 과학관, 박물관/미술관에 제공한다.

VR타임머신은 20~40인치의 고선명 디스플레이(기존 HMD 화면 대비 50~100배)와 자이로센서, 그리고 회전 장치(좌/우 360°, 상/하 120°로 회전)가 결합한 장치이다. 특히 이를 통해 3차원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마치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모컴은 이 제품을 국내 주요 관광지 및 스마트 미술관/박물관에 ″VR 타임머신″이라는 브랜드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VR타임머신″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역사박물관에서는 CG작업으로 VR로 제작한 고구려 시대의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 대첩을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체험이 가능하다. 과학관에서는 NASA의 화성 탐사 등의 주제로 우주를 탐험하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장치는 1,000원 정도의 저렴한 사용료로 체험 가능하다. 따라서 설치 후 6개월 후에는 설치비용이 회수되므로 박물관의 예산 부담도 적다. 그 이후부터는 박물관의 안정적 수익 시설이 되므로. 제주도의 여러 박물관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수시로 콘텐츠를 교체하면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 체험 시설이 될 수 있다.

모컴의 최해용 대표는 “이 제품은 이미 오래전에 미국, 한국, 중국에 특허 출원하여 특허 등록한 제품이며 일본 등록도 확실시 된다. 미국 라스베가스 관광청과 일본 다수 박물관에 오래전부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성능이 떨어지는 일부 수입 모방제품이 국내 설치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불법 설치이므로 철거 조치 예정이다. 제주도의 경우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도 작년 말 기준 입도 객이 1,000만 명이 넘은 것을 감안했을 때, 렌탈 공급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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