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LG생활건강은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내달 19일까지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4기’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취업준비생과 경력보유여성이 유튜브·라이브커머스 등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이번 4기는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뷰티크리에이터’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뷰티’와 ‘친환경’에 관심 많은 2-30대 참가자이며, 성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내년 초에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대상자도 모집한다고 말했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장애인 여성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여성장애인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차량 개조 ▲특수 키보드 ▲점자 정보 단말기 ▲높이 조절 유아 침대 ▲음성 인식 조명 등의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이다.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힌 여성들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사회 진출을 꿈꾸는 여성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실질적인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ESG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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