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트럼프, 정상통화 에어포스원 이륙 직전

문-트럼프, 정상통화 에어포스원 이륙 직전

  • 기자명 조성준
  • 입력 2019.02.28 15: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더퍼블릭]조성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통화 시점은 28일 오후 8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이 이륙하기 직전에 통화를 바란다는 뜻을 우리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현장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륙 전 통화가 이뤄질지, 이륙 후가 될지 확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5분(현지시각 오후 6시5분)께 에어포스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한미 정상통화는 오후 8시를 전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통화에서 "하노이 회담을 마치는 대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