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장동 게이트 수사 ‘부진’ 평가‥이준석, “첫 번째 단추, 성남시청 압수수색”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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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성남시청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게 이뤄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윗선’을 규명하는 데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검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윗선’ 규명에 대해 더디다는 것이다. 이에 <조선일보>는 검찰 일각의 말을 빌려 ““이번 사건 핵심은 배임이고 실체 규명도 어렵지 않을 텐데 수사팀이 성남시청도 압수 수색하지 않는 등 수사 의지가 의심된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와 관련 특수통 검사들의 주장을 실었는데 이들에 따르면 “대장동 수사 사건의 핵심은 김만배시 등 소수 민간사업자가 4000억원이 넘는 과도한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지 이 과정에서 특혜 여부를 가리는 것”인데 “언론에 나온 정황으로만 보더라도 배임 범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팀은 이 같은 배임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있을 가능성이 큰 성남시청을 20일이 되도록 수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대장동 의혹 규명과 관련해 “첫 번째 단추는 성남시청으로, 비리의 온상이 됐던 성남시청에 대한 아주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런 (압수수색)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국민들은 국가 수사기관이 권력과 민주당 후보 눈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지시가 있더라도 진실을 밝히는 것이 지상과제란 생각으로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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