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심정우 기자=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5만1357건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6년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올해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9만2795건) 대비 44.7% 줄었다고 밝혔다. 5년 평균(8만9951건)에 비해서도 42.9% 감소했다. 전달(4만3444건) 보다는 18.2% 증가했다.
올해 1~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5087건으로 전년 동기(23만2828건)보다 37.7% 감소했다. 5년 평균(22만6000건)대비 35.8% 줄었다.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2375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8.7% 감소했다. 지방은 2만8982건으로 25.0% 줄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도 17만7238건으로 전년 동월(17만8224건) 보다 0.6%줄었다. 전월 (18만7140건) 보다는 5.3% 하락했다. 5년 평균 16만7898건 대비 5.6%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전월세 실거래가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심정우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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