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1.12.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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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그리고 희망 ‘The Hero & Hope’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윤인중)가 오는 12월 13일(월) 저녁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영웅 그리고 희망(The Hero & Hope)’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년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 오케스트라의 희망을 담은 열정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베토벤 영웅 교향곡을 비롯해 첼리스트 김진경의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콘체르트 2번, 싱어 한지혜와 김정웅의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아다지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감상할 수 있다.

초청연주에는 소리창조 “예화”가 소설뮤지컬인 임꺽정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9년 창단되어 초·중·고에 재학 중인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진천청소년챔버오케스트와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연주동행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즐기고, 음악을 나누기 위해 농산촌 학교 및 복지단체 등 음악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연주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오케스트라는 매년 각급 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와 연주동행을 통해 체험하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윤인중 단장(충청북도교육문화원장)은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정성과 노력이 모아진 이번 음악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면 좋은날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공무원으로 2007년 처음 구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현재 40여명의 교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재능나눔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한바 있다.

본 공연은 사전 요청자에 한 해 관람 가능하며, 코로나19 접종 증명 · 음성확인제 적용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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