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봉투 전문기업 ‘리그라운드’, 생분해 비닐소재로 기업 맞춤 주문제작 서비스 주목

친환경봉투 전문기업 ‘리그라운드’, 생분해 비닐소재로 기업 맞춤 주문제작 서비스 주목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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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일상이 이어짐에 따라 온라인 주문을 통해 생필품 구매나 외식 등을 해결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업체들은 고객에게 제공할 품목의 포장·운송에 활용되는 봉투에서도 마케팅 효과를 얻고자 자사 로고나 주문 연락처를 인쇄·제작해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친환경봉투 전문기업 ㈜리그라운드는 자사개발 환경부인증 생분해 비닐소재 ‘EL724’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다양한 규격의 기성품봉투 판매와 더불어 생분해비닐·생분해봉투 맞춤제작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원하는 사이즈, 컬러, 모양, 두께 등 규격선택을 더욱 세분화한 맞춤 제작서비스를 제공해 관심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생분해성 비닐소재 ‘EL724’는 100년 이상 소요되는 합성수지(HDPE, LDPE, PP, PVC)와는 다르게 옥수수에서 추출한 젖산 PLA, 셀룰로스, 화학계 고분자 PBAT 등 100%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만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소재라고 한다. 이에 해당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비닐봉투는 매립 시 스스로 분해되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폐기하면 되며 플라스틱 등을 남기지 않아 환경오염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리그라운드는 신세계·롯데백화점 등의 쇼핑 전문기업과 샤넬·MCM 등의 의류 전문기업, 해태·KFC·배달의민족 등의 외식 전문기업, 광동제약·한독약품·대웅제약 등의 제약회사 등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생분해비닐 및 생분해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중소기업·소상공 업체와도 함께 하고 있다.

리그라운드 관계자는 “최근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문제로 친환경플라스틱이나 친환경택배봉투 등 생분해성플라스틱·비닐 소재에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EL724 소재 친환경 봉투는 기업들이 환경보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임과 동시에 봉투의 원하는 위치에 환경부 친환경인증 로고와 친환경 문구를 표기할 수 있어 고객·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기업이라는 좋은 이미지로 브랜드마케팅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리그라운드는 친환경 생분해를 통해 다시 땅으로 돌아가자는 당사의 기업명이자 슬로건이며 리그라운드와 함께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당사는 더욱 많은 사람과 기업들이 생분해 제품사용을 통해 지구 환경개선에 앞서나가길 바라며 친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친환경 제품정보 및 맞춤제작 서비스 등 자세한 사항은 ‘리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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