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골프 연습장 납치·살해 피의자 남녀 2명 공개 수배

경찰, 골프 연습장 납치·살해 피의자 남녀 2명 공개 수배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7.06.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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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고보상금 최고 500만원

▲사진출처=경남 경찰청

경찰이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2명을 28일 공개 수배했다.


이날 공개된 수배전단지에 따르면 심씨는 키 175㎝, 몸무게 90㎏의 건강한 체격으로 스포츠형 머리와 뿔테 안경을 끼고 있다. 강씨는 키 165㎝, 몸무게 50㎏의 보통 체격이며 어깨에 닿는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원을 내걸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8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A(47·여)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살해한 혐의다.


용의자 3명 중 1명인 심모(29)씨는 27일 오전 1시30분께 함안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밑에 숨어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한편 피해자 A씨는 27일 오후 6시5분쯤 진주 진양호 진수대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양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소에서 부검한 결과,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밝혀졌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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