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최계훈‧임태희 후보와 돌봄 1조 편드 공약…‘돌봄 공백 5 ZERO’추진

조전혁, 최계훈‧임태희 후보와 돌봄 1조 편드 공약…‘돌봄 공백 5 ZERO’추진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5.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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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선출)가 ‘언제나 돌봄 펀드’ 1조원 으로 아이들의 돌봄 공백이 전혀 생기지 않도록 하는 5대 세부 공약을 27일 발표했다.

조 후보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후보와 정책연대로 추진하고 있는 1조원 돌봄 펀드로 지역, 시간, 급식, 나이, 시설 등 5대 분야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 및 애로 사항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돌봄 공백 5 ZERO’를 공약했다.

‘돌봄 공백 5 ZERO’는 먼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지역 경계를 허물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언제나 돌봄 지역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출‧퇴근 또는 이사 시에는 타 지역의 돌봄 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조 후보가 제안한 시간제한을 없애는 ‘언제나 돌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까지(긴급 돌봄은 밤 10시까지 확대 운영) 언제나 돌봄 거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갑작스런 학부형의 상해나 야근, 경조사 등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겼을 때는 365일 24시간 긴급·일시 돌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조 후보측은 거점 센터를 통해 휴일과 야간, 방학에도 운영되어 돌봄의 시간 공백을 없앤다는 취지다.

‘급식비 부담 없애는 ’언제나 돌봄‘은 아침·저녁 식사와 간식도 전면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약이다. 지금은 아침 및 저녁 시간대에 아이들을 돌볼 경우 학부모들이 비용을 부담하고 실정이다.

나이제한 없애는 ‘언제나 돌봄’은 태아부터 초등학교 학생까지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토탈 에듀케어다. 현재는 태아부터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유치원은 교육부가 각각 지원하는 2원 체계다.

이를 윤석열 대통령의 ‘유치원 보육원 통합’ 공약에 맞춰 토탈 에듀케어로 개선시킨다는 복안인데, 조 후보는 더 나아가 임신·출산, 태교 프로그램 지원으로 저출생을 해결하고, 후속 출산을 장려하며 만6세 미만 영유아는 돌봄 거점센타를 운영,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관 구분 없애는 ‘언제나 돌봄’은 현재 시·도 교육청,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별로 따로 운영되는 돌봄 기관의 경계를 허물어 ‘언제나 돌봄 통합관리센타’를 설립하여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공약이다.

이를 위해 조 후보는 ‘언제나 돌봄 통합 플랫폼(앱)’을 새로 개발하여 학부모들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확인 신청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 후보는 ‘돌봄 공백 5 ZERO’ 공약에 대해 “지역이 달라도 수도권 어디서나 동일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긴급 상황 시에도 학부모들이 24시간 아이들을 편하게 맡길 수 있으며, 급식비 부담을 아예 없애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유·보 통합’ 방침에 맞춰 기관별로 따로 운영 중인 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도록 도울 것이며, 아이들도 태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토털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형들이 아이들 키우는데 겪는 애로와 불편을 아예 없애겠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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