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권한대행 "北, 전략적 도발 가능성 커"

黃 권한대행 "北, 전략적 도발 가능성 커"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7.02.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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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의 대북 감시-대비 태세 유지하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사진=국무조정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7일 "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한·미 양국 지도자들 간 협의와 공조를 바탕으로 확고한 한·미 연합의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한·미 양국 지도자들 간 협의와 공조를 바탕으로 확고한 한·미 연합의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서는 양국 지도자들 간 협의와 공조를 바탕으로 확고한 한·미 연합의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국토수호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려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초 기반은 좋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구체적인 준비나 대응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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