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 관광분야 활성화 도모

충북도, ‘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 관광분야 활성화 도모

  • 기자명 오홍지 기자
  • 입력 2024.03.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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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추진

대한민국의 중심! ‘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 /충북도 제공
대한민국의 중심! ‘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 /충북도 제공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대한민국의 중심! ‘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27일 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1호 사업에 선정,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한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 인사가 참석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는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등을 발표했다.

그동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충북 11개 시·군 현장 간담회를 추진, 민간 투자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올해 우선 검토과제로 선정해 펀드 신청을 위한 관계기관 컨설팅 등 만전을 기했다.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중앙선 폐철도 부지와 터널을 재활용해 호텔, 케이블카, 실내체험시설, 미디어아트터널 등 관광지를 조성한다.

충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추진한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 사업은 기존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등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가 돼 충북 관광객 5000만 시대를 견인하고, 관광 르네상스 충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단지, 공연·복합체육시설, 산업단지 조성 등 민간이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민간투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펀드는 정부재정(1000억 원)과 산업은행 출자(100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계정, 1000억 원) 등 총 3000억 원 규모로 올해 최초 조성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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