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상당 총선 후보가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관련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지역은 청주시’라고 밝혔다.
27일 서승우 후보에 따르면 국회 세종시 이전에 관한 배경에는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완전히 세종시로 이전 추진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서승우 후보는 ‘윤석렬 정부 자치행정비서관 시절, 이같이 큰 밑그림을 함께 그린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 발언에 대해 서승우 후보는 “시행부지와 공사 예정시기까지 협의해 놓은 사항이고, 충청이 정치·행정 중심 수도로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공식적인 입장표명에 환영한다”고 뜻을 밝혔다.
서승우 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종 행정수도 수혜가 청주시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승우 후보는 행정고시(37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국제통상과장, 기획관리실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서 후보는 2명 충북도지사와 3명 대통령이 선택한 행정 전문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그는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외교, 국가, 지방행정 정책 개발과 집행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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